서해문집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계회도 살인사건>. 계회도?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땐 울릉도나 제주도 같은 섬 이름인가 했다. '도'자가 들어가면 누구나 섬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근데 왠지 섬 이름을 아닐 것 같고,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그림! 역시나 계회도는 그림의 장르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럼, 소설
이야기를 하기 전에 계회도란 어떤 것인지 살짝 살펴보기로 하자.
■■■ 계회도란?
계회는
문인들이 풍류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으로 주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유행했다. 그
계회의 풍경을 생생하게 화폭에 담은 작품인 계회도는 풍속화적 성격을 띠고 있어 당시 문인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