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사회 6-1 (2015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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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의 백점맞는 시리즈는 스스로 공부하는 Why학습법도입하고 있어요.

그럼 Why학습법이 무엇인지 부터 알고 시작할까요!

 

무작정 달달외우는 학습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가 제자들과 수업을 했던 방식을 이용했어요.

질문을 통해 학생이 이미 가지고 있으나 깨닫지 못하는 진리에 다다르는 방법이예요.

                                                       출처 - 백점맞는 사회 머리말에서

 

그럼 어떻게 Why학습법구현할까요?

첫번째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둘째 스스로 질문을 해여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주도 학습이 완성이 되어요.

 

그럼 백점맞는 사회에서는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먼저 살펴볼까요!

이런 학습법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생각하는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어떻게 질문을 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질문이라는것을 한적이 별로 없죠.

머리속에만 있던 생각을 끄집어 내는 연습을 하게 되죠!

단원도입부분의 Why질문으로 미리보기를 통해서 핵심내용에 대한 질문을 제시해서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요.

본문의 여백에 자리잡고 있는 궁금Why? 를 통해서 개념을 그저 외우는것이 아니라 잠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줘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연결을 못하던 연결고리를 찾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요즘 학교시험도 서술형이 많아지고. 단순한 문제는 출제가 안되는데.

이렇게 왜 그런지 생각해보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어요.

한단원을 마무리하는 페이지에서 핵심Why?로 마무리 학습을 해요.

어떤식으로 질문을 할수 있는지 방법을 배울수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알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해설북의 Why노트통해서 자신이 틀린답이 왜 오답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해설북은 단순히 문제의 답만 확인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근사하게 사용될수 있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본책보다 더 정리가 잘된 부분도 좋았고. 왜 틀렸는지를 다양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구성된점이 활용도가 높은것 같아요.

 

Why학습법어떤것인지 알았으니 이제 동아출판의 백점맞는 사회한번 찬찬히 들여다봐요.

인터넷으로 강의도 많이 듣기도 하는데.

아이들에게 컴퓨터는 참 달콤하죠.

인강을 위해서 컴퓨터앞에 앉았지만 그것만 하고 일어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QR코드가 참 좋더라구요.

필요한 부분을 하나하나 찾아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한번에 바로 필요한 부분으로 바로 이동하니까 시간도 절약이되더라구요.

단원의 시작부분에 QR코드가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예습으로 보고 가고.

수업을 하고 나서는 복습전에 다시한번 설명을 들으니 좋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동영상에 더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재미난 선생님의 귀에 쏙 들어오는 강의가 참 재밌더라구요.

울 아인 책을 보자마자 QR코드부터 모두 찍어보네요.

이렇게 스스로 찾아서 할수 있는 경험을 자꾸 쌓이다보면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하리라 믿어요.

백점맞는 사회의 또다른 자랑은 바로 날개북이죠.

책속에 붙어있는데 떼어서 사용하면 되요.

시험전이나 단원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용으로 사용하기 참 좋아요.

특히나 우리 아들은 시험전에 요 책만 들고가서 아침에 복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이즈도 한손에 들어가고 딱 좋아요.

한권으로 개념도 알차게 다지고.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다 접해볼수 있어요.

요즘 시험이 점점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기에 처음에는 서술형 문제를 힘들어하더니. 이제는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백점맞는 사회는 개념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 이렇게 3권으로 나뉘어져요.

얼마전에 1단원 단원평가를 보았는데.

시험대비북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답니다.

선생님이 강추하는 문제라고 표시도 되어있어서 중요한 개념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열심히 시험대비북을 풀고 단원평가를 봤는데.

자신이 원하는만큼 점수를 받아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누가 도와주는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Why학습법을 잘 익혀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꺼예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동아출판으로부터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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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재미있다! 한국사 1
구완회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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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중요한 과목으로 대두가 되면서 이런저런 한국사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중에는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운 책도 있고. 초등 저학년부터 볼수 있는 책도 있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책이 나오고 있는것은 독자로써는 정말 반가운 일이죠.

하지만 이런 다양한 책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다양한 책을 비교해보면서 내 아이와 맞는 책을 찾는 노력을 해야할것 같아요.

 

무슨 수업이든지 교실에서 가만히 앉아서 하는 수업은 재미가 없어요.

가능하다면 현장에 가서 설명을 듣는다면, 교실에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하는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익힐수 있을꺼예요.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하려고 노력을 하죠.

하지만 모든 가족들이 역사의 현장에 가는것은 쉽지 않아요.

 

그렇다면 책을 통해서라도 간접경험을 해본다면, 교실에 가만히 앉아서 교과서를 보는것보다는 낫겠죠.

 

창비에서 새로나온 [재미있다! 한국사] 시리즈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권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란 발해까지

2권 고려

3권 조선전기

4권 조선후기

5권 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

6권 대한민국

 

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한반도의 역사를 모두 아우르고 있죠.

 

표지에서도 알수 있지만 교과서 핵심을 담은 한국사 현장 수업 이예요.

1권에서는 국립중앙박물과. 전곡선사박물과. 서울 암사동 유적.한성백제박물과

경주남산과 안압지등이 직접 소개가 되고 있어요.

 

이 많은곳을 그저 소개만 할까요?

그렇다면 역사책이 아니라 관광가이드북이 되겠지요.

답사반 대장 구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그곳과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해줘요.

엉뚱한 친구들고 있고. 구쌤의 재미난 말을 듣고 있다보면 하나도 놓칠 이야기가 없답니다.

그럼 우리도 구쌤을 따라서 답사를 떠나볼까요!

가장 먼저 가는곳이 [국립중앙박물관]이랍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보물창고랍니다.

구쌤이 대학교에서 공부를 할때 학교가 아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학기동안 수업을 했다고 해요.

천천히 유물들을 둘러보다보면 이야기를 건내는 유물을 찾을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유물들을 들여다봤더니, 정말로 유물들이 구쌤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 부분을 듣고 생각나는것이 없나요?

저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가 생각이 났어요.

가만히 천천히 유물들을 만나면 정말 유물들이 나에게도 말을 걸어오게될지 궁금한 부분이예요.

우리집 아이들과도 가끔 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이예요.

늘 급하게 유물들을 보고 왔는데. 다음에 간다면 천천히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유물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역사책이라면 늘 등장하는 연대표가 있는데 구쌤은 이렇게 말하죠.

"외우려고 하지말고. 이런것이 있구나!"하고 지나가라고 말이죠.

정말 연대표는 외우기 힘든데...

구쌤이 어떤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실것 같아요.

단순하게 구쌤의 설명만을 듣는것이 아니라. 중요한 사실에 대해서는 지도도 등장해요.

아이들은 글보다는 이런 이미지를 더 잘 기억한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지 실사사진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주는 이런 이미지들도 참 좋아요.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도 이렇게 한눈에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많은 인물들이 나와서 복잡해보이지만 찬찬히 보면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중요한 부분은 구쌤이 이렇게 강조도 해주고 있어요.

이런 부분만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각장이 끝나는 부분에서는 구쌤이 다녀온 곳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어요.

사실 박물관들은 너무 넓죠.

한정된 시간에 어디를 봐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박물관을 알차게 관람하고 체험할수 있는 정보가 가득해요.

위치정보도 있고. 교통정보도 있어서

이책 한권만 있다면 역사현장 체험 문제없어요^^

 

역사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말고

가까운 곳부터 [재미있다! 한국사]를 들고 직접 찾아가봐야겠어요.

교실에 가만히 앉아서 집에 가만히 앉아서 달달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현장에 가서 온 몸으로 경험해서 몸으로 기억하는 역사공부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창비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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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2
김경집 외 지음 / 꿈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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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고전에 관해서 이야기가 많다.

초등학생들도 꼭 읽어야한다는 고전이 생기고.

학교에서 고전을 읽히기도 한다.

 

그런데. 나도 고전이라는 책들을 읽어봤지만.

정말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초등6학년이 있다보니. 이젠 고전에 눈이가는것도 사실이다.

대입에도 반영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고.

고전이라는 친구들이 쉽게 다가갈수는 없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하려고, 조금이라도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는 명심보감이니 하는 책들을 사보기도 했다.

만화로 된책도 사서 보여주기도 했고.

그런데 우리 아이에게 고전은 3학년때 선생님이 벌로 쓰게 하신 것이라는 첫인상 때문에 참 어려운 친구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모르고 나는 명심보감을 먼저 들이밀었으니. 거부감이 있는것이 당연하다.

 

단순하게 활자를 읽는것이 아니라 엄마와 이야기를 통해서 고전에 흥미를 가지게 해보고 싶어서 내가 먼저 고전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솔직히 나도 고전이 어렵다.

데미안은 중학생때 처음 읽어봤지만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고.

어린왕자를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국부론은 읽다가 책장이 넘겨지질 않아서 포기를 했고. 햄릿도 익숙하지 않은 말투에 적응하기가 참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친숙하지 않으니, 이 거부감이 당연히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질것이다.

나는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고전과 내가 먼저 친해지기 위해서 이런저런 책을 찾아서 보고 있다.

단순히 고전이라는 책들을 읽는것보다 해설서?

내용을 조금 쉽게 설명을 해 놓은 책을 찾아보다가

꿈결의 [고전콘서트]를 만나게 되었다.

권위있는 선생님들이 실제로 학생들과 만나서 주고 받은 질문들이다.

중고등학생들이 던진 질문이지만, 내가 궁금한 것들도 상당히 많았다.

단순히 고전을 읽어야만해! 가 아니라 어떻게 읽어야할지

다른 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읽는지

조금 다르게 보니 고전이라는 친구들이 재미난 친구들로 다가왔다.

여전히 힘든 친구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친숙해지는 느낌.

아! 왜 이런 장면이 있었는지 이해를 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니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

 

고전콘서트에서는 7권의 책들이 소개가 되어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야기는 바로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 쇠]이다.

사실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살아있다.

우리가 고전이라고하면 옛날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새로운 지식과 감동을 주는 책을 고전이라고 하는데.

이책의 새로운 시각이 정말 놀라웠다.

과학자인 저자는 여러학문을 융합해서 과거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그 시각이 정말 놀라웠다.

고전콘서트의 소개를 읽으면 당장 책을 찾아서 읽고 싶을것이다.

책의 소개 부분에서는 강연자의 해설도 있고. 색이 다르게 원문을 싣고 있다.

짤막하게 들어가 있지만,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사고과정을 느낄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고전이라면 지루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런 색다른 내용은 정말 흥미롭다.

곰팡이냄새 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으니 큰수확이 아닐수 없다.

책의 소개가 끝나면 실제로 학생들의 질문과 전문가 선생님들의 답변이 이렇게 실려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고전을 대하는지 알수 있고. 무작정 읽기만을 할것이아니라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도 알려주어서 고전길잡이라는 딱이라는 생각이든다.

 

이 책을 통해서 소개된 책들을 뽑아들수만 있다면 정말 성공적일것이다.

 

고전하면 너무 고리타분하게 생각했는데.

우리생활과도 연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어서

흥미롭게 책장을 넘길수 있게되었다.

 

고전이라는 친구들에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이 있다면

고전콘서트로 시작해보길 바란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꿈결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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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6-1 (2015년)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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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인 우리아드님.

학원보다는 집에서 복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매학기 시작하기전에 같이 하는 일이 서점에 가서 그해에 나온 책들을 둘러보는것이다.

특히나 이번 학기는 새 교과과정을 접하는 해라서 책의 내용도 많이 달라지고. 교과서도 달라져서 조금은 적응하기 힘들었다.

 

매번 서점에 가서 느끼는것이지만, 초등문제집의 종류가 정말 많다.

너무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선뜻 고르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학기는 선택이 조금 수월했다.

한눈에 띄는 책이 발견되었기때문이다.

 

바로 [동아출판의 차이를 만드는 시간(이하 차시라고 하겠다.)] 때문이다.

나는 아이와 집에서 복습을 위주로 한다.

그래서 교과서 진도와 문제집이 연결되는것이 좋다.

그것보다 가장 강점은 바로 두께일것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은 두께가 상당한데 차시는 너무나 가볍다.

그래서 아이가 금방 골라잡았다.

아이가 좋아해야 한학기동안 꾸준히 같이 할수 있다.

두께도 얇고 문제도 많지 않은것 같아서 선뜻 하겠다고 골랐다.

 

그런데 엄마의 눈으로 가만히 살펴보니 차시가 얇은편은 아니다.

다른 문제집들본책한권에 단원평가와 해설집이 분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두꺼워보이는것인데 아이는 이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어찌되었건 만만하게 생각한다는것은 좋은 징조이다.

 

그리고 그 징조는 결국 힘을 발휘하고 있다.

수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날 배운과목들을 모두 복습하게 하는데.

차시는 수업한 내용과 문제가 같이 있기때문에

복습하기에 정말 수월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천천히 책을 살펴보자.

현재 수업을 하고 있는 2단원을 살펴보자.

수업시수별로 구분이 되어있다.

사실 학교수업을 하면서 이 시수대로 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것이 사실인데.

차시와 비교를 해보니 거의 일치를 했다.

그래서 복습할 분량을 찾는것이 수월했다.

 

다른 책들은 중요내용들 별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그날그날 복습하기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단원의 도입부다.

이부분은 예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살짝 맛보기 하는 부분이다.

이번 단원과 관련이 있는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들이다.

여기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지난학기를 다시 공부해야한다.

여기까지는 복습이 아니라 예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업을 하기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하는데...

솔직히 잘 안된다는것이 문제이다.

복습이 익숙하지 예습은 잘 안되어서 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각 차시마다 배울 중요한 내용이 이렇게 나와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은 원리노트로 옆에 따로 설명을 하고 있다.

 

요렇게 네장이 한 차시로 구성되어있다.

 

한번의 수업시간에 배우는 핵심개념이 있고.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가 바로 있다.

또한 개념을 응용하거나 심화서술하는 유형의 문제가 한페이지에 같이 있다.

 

다른 문제집들은 단원의 마무리부분이나. 따로 구성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 아드님은 어렵다고 안 풀려고 했는데.

차시처럼 같이 구성이 되어있으니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고 풀어냈다.

 

학교시험이 점점 서술형이 많아지고 있는데. 서술형 문제를 너무 어려워했는데.

차시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어서 차시에게 너무 고맙다.

이번 차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 부분에 이미지로 다시한번 설명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이렇게 이미지를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활용하는 문제집들이 많은데 이렇게 마무리 부분에서 딱 정리를 해주니 참 좋다.

이렇게 수업후에 복습을 하고 단원의 마무리부분에서는 단원평가를 대비하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할수 있는 단원마무리가 있다.

우리아이들 학교는 중간기말이 없어지고. 매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를 본다.

시험전에 풀어볼수도 있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기도 참 좋은것 같다.

 

또한 서술형으로 시험이 바뀌는 추세인데.

이 부분을 보완해주는 평가자료집이 별도 부록으로 있다.

시험에 앞서서는 이 부분을 다시한번 풀어본다면 시험대비가 어느정도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선생님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나 꾸준한 복습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도 쭈~ 욱 연결된 문제집에서 오늘 배운 부분을 찾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이런 번거로움을 확 해결해준 책이 바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아이 스스로가 복습을 할수 있는 책!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 책!

바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차이로 복습을 해서

그날 배운것을 모두 자기것을 소화했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동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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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1 - 찰칵! 금지된 카메라 구스범스 11
R. L. 스타인 지음, 이원경 옮김, 김상인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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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이젠 이름만 들어도 으스스하다.

그렇지만 왠지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게 된다.

무서운 이야기인줄 알지만. 그래도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게 된다.

 

예전에 무서운 이야기라면 [전설의 고향]이 아마도 가장 무서웠을것이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더라도 꼭 봤다.

무서운 이야기인줄 알면서도 말이다.

너무 무서운 부분에서는 눈은 꼭 감고 소리만 듣고.

그것도 힘들면 귀도 틀어막고.

그러면서도 봤다.

 

지금 생각하면 무서우면 안 보면 되는데.

눈과 귀를 막고라도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였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것이 아마도 구스범스일것이다.

생각하지도 못한 무서운 이야기인줄은 안다.

하지만 무슨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서 책장을 살그머니 넘기게 된다.

 

이번에 만난 [구스범스 11 찰칵! 금지된 카메라] 도 표지부터가 으스스하다.

비명을 지르고 있는듯한 표지가 정말 책장을 넘기기 싫은데.

왜 저렇게 비명을 지르지? 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첫 표지를 넘기면 만나는 사람이다.

한껏 겁을 먹고 넘긴 책장인데.

너무 개구진 표정의 작가를 보면 피식 웃음이 난다.

작가의 위트덕분에 긴장감을 조금은 내려놓고 시작할수 있다.

한적한 마을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이 뭔가 재미난 놀이꺼리를 찾아 어슬렁어슬렁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한적한 곳에 있는 저택을 만나게 된다.

한동안 버려저서 아무도 찾지않는 저택.

뭔가 나올것만 같은 그런 저택이다.

네 친구들은 호기롭게 저택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 음침하고 으스스한 저택이다.

지하실쪽에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발견하고. 내려가보는데.

빛도 잘 들지않는 지하실에서 그레그가 우연히 선반속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하게된다.

 

제목에서도 알수 있지만 금지된 카메라이다. 우선은 남의 것인데.

아이들이 겁도 없이 남의 것을 가지고 도망을 친다.

거미영감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서라고 하지만.

그래도 남의 물건을 가지는것은 나쁜 행동이다.

 

놀라서 가지고 나왔다면 다음날 돌려줘야하는데.

그레그와 친구들은 그러지 못했다.

사실 이런행동이 우리 아이들이 쉽게 할수 있는 행동일것이다.

그렇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상상을 못했을것이다.

 

무사히 저택을 빠져나온 친구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온 그레그는 아빠의 새차를 보고는 무심히 카메라셔터를 눌렀다.

그런데 인화되어서 나오는 사진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분명히 방금 도착한 새차인데.

사진속의 차는 사고가 나서 완파된 상태이다.

놀라서 차를 다시 보지만 차는 멀쩡하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하지만 차가 멀쩡하기에 그레그는 무심히 넘기는데...

 

친구인 버드의 야구시합을 구경가서도 사진을 찍어준다.

그런데 사진속 버드도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현실에선 버드도 멀쩡했다.

 

그러나 잠시뒤 사진속의 일들이 모두 일어나고 만다.

아빠는 사고가 나서 차가 완파가되고. 버드도 날아온 야구공에 맞아서 사진속의 자세로 다치게된다.

 

그제서야 그레그는 카메라가의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게되고. 사진 찍는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원래의 자리에 가져다둘 용기도 없고...

 

처음부터 남의 물건을 가지고온것이 잘못이다.

그런중에 그레그의 방을 누군가 뒤져서 엉말이 되어있다.

거미영감이 카메라를 찾는다는것을 안 그레그는 두려움에 떨게된다.

 

친구들과 다시 사진을 찍게된 그레그

그런데 이번엔 샤리가 사진속에 없다.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이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

추리소설같기도 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몽같기도한 이야기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길 바란다.

 

울 둘째는 겁이나서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고.

첫재는 겁이나지만 호기심에 이야기를 모두 읽어낸다.

그리고는 미소를 짓긴하는데...

다음이야기와 마지막 페이지때문에 마냥 웃을수만은 없다.

이번이야기도 숨을 참으면서 읽었는데.

다음이야기가 벌써 예고가 되어있다.

 

길게 숨을 들이쉰다음에 천천히 페이지를 넘겨보게 된다.

연결되는 이야기들이 아니라서 눈이가는 어떤 책부터 읽어도 재미가 있다.

하지만 다음 이야기를 살짝씩 보여주기에 1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신나게 구스범스를 읽고나서 오랜만에 마인드맵을 해보았다.

구스범스를 몇권 읽었기에

구스범스하면 떠오르는것들을 적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안 한다고 하더니, 금세 생각에 생각이 연결되기 시작했다.

2학년 여학생이 생각하는 구스범스는 무섭고, 공포이다.

그렇지만 무서운것은 공포만이 아니라 야생동물도 무섭고. 밤도 무섭다고 했다.

특히 귀신으로 생각이 뻗어가서 야광귀신을 생각했다.

섣달그믐날 밤의 야광귀신과 신발을 감추었던 것들이 생각이 났던 모양이다.

등장인물이 너무 무서워서 찔끔 눈물도 난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많은것을 생각해냈다.

구스범스에서 음식으로까지 생각이 뻗어갔다.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복면. 노래. K-POP까지

다양한 생각으로 가지를 뻗어가는것이 재미있다.

울 아들은 구스범스가 열대야를 물리치는 시원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1권을 한여름에 만나서 더위를 물리치는 무서운 이야기책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우리아이의 생각처럼 구스범스를 계속 만나고 싶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비룡소(고릴라박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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