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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6-1 (2015년) ㅣ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6학년인 우리아드님.
학원보다는 집에서 복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매학기 시작하기전에 같이 하는 일이 서점에 가서 그해에 나온 책들을 둘러보는것이다.
특히나 이번 학기는 새 교과과정을 접하는 해라서 책의 내용도 많이 달라지고. 교과서도 달라져서 조금은 적응하기 힘들었다.
매번 서점에 가서 느끼는것이지만, 초등문제집의 종류가 정말 많다.
너무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선뜻 고르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학기는 선택이 조금 수월했다.
한눈에 띄는 책이 발견되었기때문이다.
바로 [동아출판의
차이를 만드는 시간(이하 차시라고
하겠다.)] 때문이다.

나는 아이와 집에서 복습을 위주로 한다.
그래서 교과서 진도와 문제집이
연결되는것이 좋다.
그것보다 가장 강점은 바로 두께일것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은 두께가 상당한데 차시는 너무나 가볍다.
그래서 아이가 금방 골라잡았다.
아이가 좋아해야 한학기동안 꾸준히 같이 할수 있다.
두께도 얇고 문제도 많지 않은것 같아서 선뜻 하겠다고 골랐다.
그런데 엄마의 눈으로 가만히 살펴보니 차시가 얇은편은 아니다.
다른 문제집들은 본책한권에 단원평가와 해설집이 분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두꺼워보이는것인데
아이는 이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어찌되었건 만만하게
생각한다는것은 좋은 징조이다.
그리고 그 징조는 결국 힘을 발휘하고 있다.
수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날 배운과목들을 모두 복습하게 하는데.
차시는 수업한 내용과
문제가 같이 있기때문에
복습하기에 정말
수월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천천히 책을 살펴보자.
현재 수업을 하고 있는 2단원을 살펴보자.
수업시수별로 구분이 되어있다.

사실 학교수업을 하면서 이 시수대로 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것이 사실인데.
차시와 비교를 해보니 거의 일치를 했다.
그래서 복습할 분량을
찾는것이 수월했다.
다른 책들은 중요내용들 별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그날그날 복습하기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단원의 도입부다.
이부분은 예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살짝 맛보기 하는 부분이다.

이번 단원과 관련이 있는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들이다.
여기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지난학기를 다시 공부해야한다.
여기까지는 복습이 아니라 예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업을 하기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하는데...
솔직히 잘 안된다는것이 문제이다.
복습이 익숙하지 예습은 잘 안되어서 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각 차시마다 배울 중요한 내용이 이렇게 나와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은 원리노트로 옆에 따로
설명을 하고 있다.


요렇게 네장이 한 차시로 구성되어있다.
한번의 수업시간에 배우는
핵심개념이 있고.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가 바로
있다.
또한 개념을 응용하거나
심화서술하는 유형의 문제가 한페이지에 같이 있다.
다른 문제집들은 단원의 마무리부분이나. 따로 구성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 아드님은 어렵다고 안 풀려고 했는데.
차시처럼 같이 구성이 되어있으니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고 풀어냈다.
학교시험이 점점 서술형이 많아지고 있는데. 서술형 문제를 너무 어려워했는데.
차시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어서 차시에게 너무 고맙다.

이번 차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 부분에 이미지로 다시한번 설명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이렇게 이미지를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활용하는 문제집들이 많은데 이렇게 마무리 부분에서 딱 정리를 해주니 참 좋다.
이렇게 수업후에 복습을 하고 단원의 마무리부분에서는 단원평가를 대비하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할수 있는 단원마무리가 있다.

우리아이들 학교는 중간기말이 없어지고. 매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를 본다.
시험전에 풀어볼수도 있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기도 참 좋은것 같다.
또한 서술형으로 시험이 바뀌는 추세인데.
이 부분을 보완해주는 평가자료집이 별도 부록으로 있다.
시험에 앞서서는 이 부분을 다시한번 풀어본다면 시험대비가 어느정도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선생님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나 꾸준한 복습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도 쭈~ 욱 연결된 문제집에서 오늘 배운 부분을 찾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이런 번거로움을 확 해결해준 책이 바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아이 스스로가 복습을 할수 있는 책!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 책!
바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차이로 복습을 해서
그날 배운것을 모두 자기것을 소화했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동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