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 뉴 루비코믹스 1126
코바토 메바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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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인데 총 여섯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 중에 취향에 맞는 커플이 하나쯤은 있겠지? 하는 듯한 엄청난 쪼개기 단편인데, 흠...커플링은 차치하고 감정이랄게 섞일 수 없는 분량에 기떡물이 반이라서 다 읽고 나서 남는 것이 별로 없어 아쉬웠습니다.



첫 번째 커플 : 출판사 담당자 지로 - 만화가 어시스턴트 하나오카 테루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그걸 고백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두 사람을 보다 못한 만화가가 사소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자마자 직장에서 바로 자버리는 파격적인 이야기 입니다. 제일 처음에 나올 만큼 그림도 안정적이고 스토리도 무난했어요.



두 번째 커플 : 아까 나온 만화가인 테루 - 고등학생이지만 어쩐지 대학생이 된 옆집 아이 토모


아이는 싫지만 토모는 멀리할 수 없었던 마음 약한 만화가와 그런 그의 애정을 담뿍 받는 옆집 아이 이야기 입니다. 표제작인데도 상대가 상대라서 그런지 야하지 않고 나름의 사연도 있어서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커플 : 새로 고용된 집사 둘 - 토죠 집안의 외아들 타케루


폭군을 길들이는 집사라는 컨셉으로 집사에게 휘둘리는 안하무인 도련님이라는 설정이 좀 좋았습니다. 하지만 휘둘리는 것이 영...시작하자마자 끝나는 분량! 왜때문에 단편이죠?


이하 파티시에 커플과 학생 커플 오타쿠와 샐러리맨의 커플이 있는데 앞의 이야기만큼 인상적인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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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사랑하라 괴물군
츠키즈키 요시 지음 / ㈜조은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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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휘말려 명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을 하게 된 쿠제 레이지는 강한 사람만 보면 싸우자며 덤비는 오오하라 아키라에게 걸려서 매일 아키라에게 얻어 맞는 생활을 합니다. 악의는 전혀 없이 그저 싸우고 싶었던 아키라에게 매일 맞다 보니 어느새 몸정(?)이 생긴 레이지와 아키라는 절친이 되고, 그대로 일이 일어날 것 같았지만...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책인데 그림만 마음에 들어서 영 싱숭생숭한 이야기였습니다. 갑자기 사람을 막 때리더니 급 친해지고(싸우면서 크는 거냐!) 그러다가 또 갑자기 수가 거리를 두고(누가 수일까요?ㅎㅎ) 공은 세상 무너진 사람처럼 행동하다가 결국 수를 받아들이는 급전개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폭력으로 친해지는 청년들의 급한 사랑을 이해하기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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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밤의 조건
산끼 / 문릿노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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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작 가문에서 태어나 부유한 백작에게 팔려가듯이 약혼했지만 이미 마음을 클로넬 후작에게 주었기에 결국 상대에게 파혼을 신청한 크리스티엔 피오르는 파혼하고 바로 클로넬 후작에게 청혼합니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던 후작은 크리스티엔의 청혼을 승낙하면서 밤 시중 들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는데... 


여주의 장난 아닌 추진력이 놀라웠습니다. 배경이 귀족사회인데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의 추진력! 현대사회에서도 제법 망설여질 일인데...그걸 또 받아주는 남주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넌지시 내비치는데 책 분량의 팔할이 씬이다보니 매끄럽게 풀어내지 못하고 몸정이 주를 이루다가 갑자기 내가 예전에 반했는데...하면서 고백하고 하하호호 하다가 질투하고 다시 몸정을 쌓는 급전개를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할리퀸맛 문릿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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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이것도 사랑인데 (외전) [BL] 이것도 사랑인데 3
퀸틴 / MANZ’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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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집안에서 준우성 오메가로 태어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윤이해와 그런 이해만을 바라보게 된 강현의 각인 후 꽁냥거리는 후일담입니다. 오메가버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임신이 외전으로 빠져서 외전을 놓칠 수가 없었네요. 계절학기를 듣는 강현을 집에서 기다리기 보다는 건설적인 일을 하자는 마음에 강현 아버지의 회사에서 인턴십을 하던 이해가 임신을 하게 되고 그걸 숨기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이 나오는데요, 여전히 배려심 깊고 다정한 강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였다면 보기 좋았지만 페로몬 샤워를 받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설정이 있음에도 주치의까지 둘 사이를 방관하고 있었다는 설정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사소한 부분이 살짝 걸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무난해서 외전 다운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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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제 그만 빼!
송하윤 / 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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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사귀던 남자에게 차이고 2년간 독수공방하며 그 스트레스로 10kg의 살을 찌운 여자 고필희! 이제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독하게 마음 먹고 운동도 시작했는데 집 앞 `라라치킨`의 사장 양수호가 튀기는 치킨이 너무 맛이 좋아 아차하는 사이 5kg의 살을 더 찌우고 말았다! 이제는 치킨을 끊겠다는 독한 결심도 잠시, 1+1행사의 유혹에 넘어가 다이어트의 필수 코스 `오늘까지만...`을 시전하고 치킨을 사들고 가는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사장 양수호의 뒷모습이 어딘가 익숙한 것 같은데...


음식 솜씨 좋은 남자는 환타지입니다. 현실에 존재하긴 하지만 기럭지 좋고 얼굴 좋고 매너 좋고 성격 좋고...될까요? 로설에서나 만날 수 있는 남주상이라 무척 아쉬운 남자 양수호가 순정남인데다가 필희를 향한 마음마저 일편단심입니다. 이런 남자, 현실에는 정말 없겠죠.


그에 반해서 내일은 다이어트를 꼭 할거라고 다짐하지만 어쨌든 오늘은 살 찌우는데 주력하는 필희는 꼭 지금의 내 모습 같고 무척 현실적입니다. 8년간 회사에서 혹사당해도 급여명세서는 그대로고 내일의 삶도 나을 것이 없어서 독립도 못하는게...아, 내 얘기구나! 싶었어요.


필희는 전생에 무슨 좋은 일을 했는지 파전도 잘 부치고 닭도 잘 튀기고 여자친구 살 찌우는 것이 낙인 남자를 만나 행복하고, 부럽네요. 제가 겪을 일은 아니어도 읽는 동안은 흐뭇하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술마시고 원나잇 소재를 너무 많이 접해서 질려있었는데 이 둘은 생각보다 순수해서(랄까...참 순수한 씬입니다. 19금 딱지가 무색합니다.) 원나잇 느낌이 덜한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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