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 남주와 사연 있는 여주의 조합은 꽤 자주 만날 수 있는 소재이고, 그런 만큼 수요가 제법 있는 것이라 그런지 이 이야기만의 특이점을 찾을 수는 없는 것이 아쉬웠어요. 용이 생각보다...묵직하지 않은 것이...몰입을 방해했다는 점에서 용이란 적당한 무게감을 잡기 힘든 캐릭터였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숲에서 은거하고 지내며 버려진 인형들을 수선하는 인형사와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사연 있는 인형, 오렌지돌.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동화 같고 약간은 현실적인 이야기였어요. 작화가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눈에 새기면서 읽었네요. 색을 정말 잘 쓰셔서 전자책도 좋지만 종이책으로 소장하면 더 좋을 듯!
워낙 좋아하던 이야기인 생존게임과 제목이 같아서 혹시?하는 기대감이 구입했는데 역시 아니었군요. 얼마나 취향이 아니었으면 재탕인데 기억도 못하고...후... (쥐떼 나오는 장면에서 소장중인 책임을 깨달음.) 전범 국가에서 '핵무기 없는 나라 중에서 무력 1위'를 지랑스러워하면 어쩌자는 것인지... 다시 읽으니 새롭긴 했습니다. 이런...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