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그가 있는 생활 - 뉴 루비코믹스 2481 [루비] 그가 있는 생활 1
미야타 토오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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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대형견 스포츠맨인 다정한 카즈히토와 남 잘 챙기고 상냥한데 귀엽기까지한 나츠카와의 아주 풋풋한 일상 이야기 입니다. 지나치게 풋풋해서 저 빨간 딱지가 왜 붙었는지 의문이에요. 오랜만에 학생 다운 학생들의 이야기를 읽었네요. 찐한 관계 없는 것이 더 어울리고 흐뭇했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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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크림툰] BLUE BIRD [크림툰] ROMEO 5
와타나베 아지아 지음 / 프라이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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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분량 짧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짧고요, 여기에 감동과 사랑과 재미를 다 담은 작가님의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본편 읽지 않았어도 외전만으로도 소장가치 충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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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과 몸과 사랑의 반작용 - 뉴 루비코믹스 2496 [루비]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 2
카사이 치아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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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마 형제의 성스러운 나날! 그 형 편입니다. 방구석에만 있던 동생이 사쿠라라는 동성의 애인과 파!워!넘치는 성스러운 나날을 그리는 것을 보며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 불끈해져서 섹!파 집에 갔다가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동생 키이치에게 잡아먹히고 먹히고 또 먹히고 자꾸 먹히다 보니 예상하지 못한 부위도 개발되고 몸정도 쌓이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방구석 폐인인 동생 나리와 다르게 앞 문란남 미로쿠가 겉만 봐서는 진지하고 엄격할 것만 같은 키이치에게 온갖 포즈로 먹히는 것이 좋았고요(최선을 다해 원작의 섹시함을 살리려고 노력한 것이 느껴지는 편집 고마워요!) 가볍게 시작했지만 무거워지는 마음 탓에 서로 마음고생 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어서 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이야기라서 두 사람의 깊은 마음이 더 진지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원래 커플은 사쿠라와 나리라서 그런지 두 사람의 에피소드도 들어있는데 어쩐지 저는 키이치와 미로쿠가 더 땡깁니다. 문란남이 동정에게 길들여져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야기...최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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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과 몸과 사랑의 반작용 - 뉴 루비코믹스 2496 [루비]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 2
카사이 치아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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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권 읽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저는 파트너 찾아갔다가 동생한테 잡아먹히는 아름다운 상황이 궁금해서 전편도 읽어보고 싶어질 만큼 이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조금 지질해 보이지만 힘쎄고 강하며 진지한 키이치 캐릭터가 신박해서 좋네요. 키이치네 누나도 쿨해서 좋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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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GL] 와이 낫 미? (Why not me?) (총3권/완결)
드론즈 / 떨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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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친구인 홍이담을 짝사랑하던 강여림은 20살 성인식 때 일어난 사고 탓에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고 8년이 지난 후, 유명한 작가가 되어 돌아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AJ자동차와 협력하여 일을 하려던 여림이었지만 하필 AJ의 협력사 대표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 사람이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었던 첫사랑, 홍이담이라니...!!!


서로의 마음을 건강한 방법으로 전하지 못하고 페로몬에 휘둘린 탓에 빙~ 돌아가야만 했던 두 사람과 그 옆에 있다가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한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여기서도 서브가 좋아서 정원이 못 놔...!!!했지만 첫 눈에 반한 사람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여림이를 생각하면 차마...평소처럼 당당하게 세같살!을 외칠 수는 없었습니다. 쉬운 길 놔두고 빙빙 돌아가며 고구마 먹일 때는 좀 미웠어도 결국 이담과 여림의 마음을 하나 둘 알게 되다 보니 누구도 미워할 수 없더라고요. 한 번에 쓱! 해결되는 사랑도 있지만 이 둘처럼 감정 깨닫고 오해를 푸는 데 미숙한 아이들도 있을테니까요.(정원이는 그런 거 없는데...ㅠㅠ) 휘몰아치는 감정 속에서도 천천히 풀리는 실마리로 결국 둘 모두 이해하도록 만드는 진행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별을 떠나 임신을 할 수 있고, 각인을 해서 서로에게 유일한 짝이 된다는 설정이 좋아서(혼인신고서 따위!) 좋아하는 오메가버스지만 이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이 한 장르 밖에 없어서 내심 서운했는데 이렇게 GL에서 만나니 반가웠어요(로맨스나 GL에서 가~~~끔 사용하긴 하지만 많지 않죠) 어쩔 수 없이 타 장르 읽으며 아쉬움을 달래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어서 그게 뭘까 궁금했는데 이 책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왜! 오메가의 페로몬은 죄악시 하면서 알파의 페로몬에 대한 제재는 없는데? 물론 설명을 장황하게 해주긴 하지만 그건 마치 주입식 교육 같아서 제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알파의 입장에서 페로몬에 휘둘리는 고통을 아주 잘 표현해 주어서 납득이 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오메가가 알파와 동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정말 좋았어요. 알파의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귀하면 오메가가 귀한 것이 당연하지 않냐고요!!! 사랑받고 자라는 여림이를 보며 그동안 쌓였던 설움을 마음껏 풀어낼 수 있었어요. 하이에나를 통해 여성 알파와 오메가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해석도 세계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습니다.(하이에나는...있대요...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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