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내세에서 다시 그대를 (총2권/완결)
SISSI / 페로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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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하여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잠시 빌려주었을 뿐인데, 배신을 당해 세 개의 여의주 중에서 두 개를 빼앗겨 더는 날 수 없게 되어버린 천룡 나르샤. 천룡을 놓아줄 수 없다며 인간의 육체에 묶어 버린 인간들 때문에 황태자의 신분으로 끝없이 환생하는 나르샤의 사연을 듣고 그를 측은하게 여긴 호위무사 하늬는 마지막까지 황태자 나르샤의 편이 되어주기로 하는데...


아니 인간놈들 너무 막나가는 것 아닌지요...^^;;용신을 묶어두고 자기 멋대로 휘두르려 했던 악당과 그런 용신이 불쌍한 인간과 그걸 지켜보는 용신~~~ 나르샤를 사랑하는 하늬의 마음이 한결같아서 애틋하기도 하고 그런 하늬의 마음 덕분에 인세에 자신을 묶었던 사슬을 끊어 내는 나르샤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무기력하던 나르샤가 갑자기 든든한 모습을 보이더니 각성하고 신의 모습을 뙇!한다거나 몸은 섞었어도 마음은 아직...(쭈뼛)하던 하늬가 갑자기 각성한 나르샤를 보고 헛!반한다거나 나르샤가 날아갈까봐 노심초사하던 인간들이 큽!하면서 먹히지도 않을 작전을 짜는 등 작가님 특유의 급발진적 전개가 여럿 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호위무사수, 떡대수, 중년수 키워드를 좋아하기에 만족스러운 이야기였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는 이야기였나?하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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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내세에서 다시 그대를 (총2권/완결)
SISSI / 페로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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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굳건한 작가님의 취향. 떡대수 중년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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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키워드씬중심_#츤데레절륜남
핑크림 / 텐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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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 집안에서 하필 우성 알파로 태어나 가족의 구박을 받고 자란 루나. 알파와 알파의 사이에서 알파가 태어나기 쉽다는 속설만 믿고 루나를 비싼 값에 팔아넘기려는 아버지 탓에 이 혼처 저 혼처 기웃거리다 결국 남은 혼처라고는 황제의 조카인 디아즈 대공 뿐이었는데...얘 미쳤다는데, 괜찮을까?


여주에게 미친 대공과 그런 대공 덕분에 자존감 회복하고 훨훨 날아다니는 여주의 이야기 입니다. 중세 기반에 남존여비 사상이 뿌리박혀있고 거기다 알파 오메가도 있는데 여자가 알파이면 삼 대가 망하는 거니? 가족들은 구박하고 루나는 그걸 참기만 한다는 설정이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지만 그냥 루나 성격인 것으로...


황제는 도미닉을 씨수말 취급 하고 루나는 씨암말 취급을 당하고 자랐어도 서로는 상대방이 좋아 죽겠다는데 뭐...잘 되었죠. 피폐할 수 있는 배경이었지만 도미닉이 루나를 워낙 좋아라하고 루나 역시 도미닉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과정이 달달해서 좋았어요.


개국 초기에는 알파만 있었다는 왕국에 왜 오메가가 생기고 이제는 알파와 오메가의 숫자도 줄어들었는지 배경이 궁금한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제가 놓친 것인지 원래 없는 것인지 다른 이야기에 나오는 것인지 찾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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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키워드씬중심_#츤데레절륜남
핑크림 / 텐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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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 알파인 남주와 우성 알파인 여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로맨스에서 오메가버스 보기도 쉽지 않은데 알파 커플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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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신들의 만렙잡캐 (총7권/완결)
방현 / 문피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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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이라는 이능을 받아 F등급 판정이 내려졌지만 전세계인이 하나 되어 공략하는 던전의 특성상 나름 대우받고 살던 헌터, 이민혁. 하지만 국내에서 강자들만 모인 길드의 성격 개차반인 헌터에게 찍힌 죄로 암살을 당하고, 그 일을 계기로 신들의 탑인 마탑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되는데...


시작은 신들의 언어마저 통역할 수 있는 통역가였는데, 탑을 오르면서 기연이 계속되어 어느새 잡캐가 되어버린 헌터의 이야기 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는 성좌물, 헌터물, 복수(싱겁게 끝나지만), 탑 오르기, 연애 조금으로 시작해서 어...작가님, 이거 감당이 될까요? 싶은 스케일로 뻗어나간 후 러브라인 생성하고 마무리되는 이야기였어요.


알라딘에서 책을 대여하면 한 권만 내려받아도 대여일수가 함께 차감되는 점이 부담스러워서 판타지 소설 대여는 꺼리는 편이었는데 이 책은 7권이라는 분량이지만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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