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에서도 흘러 넘치는 달달함과 귀여움이 이야기 전체에 깔린 것을 넘어서 이런 이야기에 어쩔 수 없는 유치뽕짝이 느껴지지만, 그게 오히려 좋을 정도로 찰떡인 이야기였어요. 가끔은 유치할 정도로 단 이야기가 끌리니까요!
목소리만으로도 치유된다는 느낌에 목소리의 소유자를 갖겠다!는 의지로 입사했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예상했던 성격이 아니라서 오히려 좋아! 하는.이야기. 둘 다 성장 과정에 아픔이.있고 평탄한 성격이 아닌데도 둘이 만나니까 딱 맞는 느낌에 쾌감이... 재탕인데도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