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으로도 치유된다는 느낌에 목소리의 소유자를 갖겠다!는 의지로 입사했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예상했던 성격이 아니라서 오히려 좋아! 하는.이야기. 둘 다 성장 과정에 아픔이.있고 평탄한 성격이 아닌데도 둘이 만나니까 딱 맞는 느낌에 쾌감이... 재탕인데도 재미있었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위해 동생의.취향을.이해하고자 만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오빠. 하지만 오빠, 여동생은 평범한 사랑을 동경하는.게.아닌.걸...만화를.그리겠다는 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순정만화를 읽고 그걸 몸으로 녹여내는 오빠라니 유니콘인가? 싶었지만 다정한 오빠가 종이에라도 존재해서 좋았어요. 정말 건전한 착각계, 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