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위해 동생의.취향을.이해하고자 만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오빠. 하지만 오빠, 여동생은 평범한 사랑을 동경하는.게.아닌.걸...만화를.그리겠다는 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순정만화를 읽고 그걸 몸으로 녹여내는 오빠라니 유니콘인가? 싶었지만 다정한 오빠가 종이에라도 존재해서 좋았어요. 정말 건전한 착각계, 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