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비애] 사랑병 스캔들
사키시타 센무 / 비애코믹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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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 사람들만 꼬이는 불운의 아이콘인 류지와 그에게 꼬인 맛간 인간 카게바의 달콤살벌한 연애이야기였어요. 카게바가 특기를 잘 살려서 류지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24시간 집착하는 게 꿀맛. 초점이 이상한 눈과 다크서클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공과 나사 하나 빠졌으나 할 땐 하는 수의 조합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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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마적에서 대원수 (총5권/완결)
악중선 / 문피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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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동학군으로 봉기하였으나 일본의 신식 무기에 밀려 중국으로 도망치던 장달호는 장작림이라는 중국인을 만나 친우가 되어 중국에 무사히 정착을 할 뻔 하였으나 사고로 장작림이 죽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마적단을 만들어 중국인인 장작림의 삶을 살게 되는데...

동학농민운동부터 1920년대 중반까지의 격변기에서 농민이었다가 마적으로 활동하고 결국 대원수가 된 장달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이제 조미료로 무공 한 스푼 섞은 이야기 입니다.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 실존 역사에 무공 섞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장달호의 무공은 그냥 그러려니... 넘겼고요, 역사라는 분야가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닌데다(화자도 청자도 잘 모르면 당황스럽지만 둘 중 한 쪽이 역사에 정통하면 두 배로 당황스러워짐) 근현대사를, 심지어 중국사를(물론 한국의 독립운동사도 포함되지만) 다뤄야하기 때문인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장달호라는 인물이 살아야 했던 삶이 파란만장하고 전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속도감이 넘치는 것은 좋았으나 장달호라는 인물 개인의 매력을 알기 어려워 주인공에게 이입하거나 응원하면서 읽지 못한 점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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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새빨간 거짓말
윤리플 / 별다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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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제 사정 아시잖아요..‘.하는 말에 물러서놓고 ‘제 마음 아시잖아요...‘하는 말에 새로 사귀던 남자도 버리고 달려가서 현 부인이 애랑 사는 집에서...음...그렇다고요. 그냥 다 망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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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재벌가에 끼어들었다 14 (완결) 재벌가에 끼어들었다 14
경계의정원 / 문피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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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 수녀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럭저럭 바른 생활을 했지만 현실은 고시원 월세도 밀린 처지의 중년 남성. 따르던 수녀님마저 돌아가시고 믿고 의지할 곳이 사라졌지만 수녀님을 봐서라도 살아야겠다 의지를 불태우던 때, 갑자기 덮쳐오는 차에 치어 죽게 되고 눈 떠보니... 재벌가의 아들이 되었다?

재벌가의 아들로 환생하여 전생에 쌓은 지식들을 총동원해서 전세계급 재벌로 성장시키고 전세계에 일어나는 사건들도 막고 코로나도 종식시키는 이야기 입니다. 장르불문 대체역사소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원 역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데 이 책은 현재 살아있는 인물들까지 등장해야하는 것이라 그런지 압박감이 심하긴 했어요. (김연아랑 BTS는 선넘네...) 중국에 대힌 반감과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고 소설에서라도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회X씨도 행복할 것이여. 

재벌로 회귀하여 사전지식 가지고 세계의 여러 안건을 쥐락펴락 하는 쾌감은 즐길 수 있었지만, 바뀐 것이 많은데 역사의 흐름에 큰 변화그 없다는 사실은 아쉬웠습니다. 일개 인간의 힘으로 큰 흐름은 바꿀 수 없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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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시엘 블루 (외전) [BL] 시엘 블루 2
비얌 / 뮤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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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하고 끈적하면서도 농도 짙은 애정과 녹아내리는 미움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아나이스를 놓을 수 없는 엘르와 엘르에게 너무 길이 들어서 벗어날 수 없는 아나이스의 관계가 둘에겐 미안하지만 참 취향이라 좋았어요. 둘 다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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