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기억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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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사를 통해 전생의 여러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 

재미없지는 않지만 새로운 발견이나 깊은 의미가 담긴 책은 아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별로 접하지 못한 독자라면 모르겠지만 많이 읽어온 애독자라면 반복되는 그의 스타일이 다소 질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전생을 찾아가는 방식은 '타나토노트'나 '잠' 등에서 사후 세계나 미래의 자신을 만나는 방식과 유사했고, 존재의 기원을 밝히고자 하는 작가의 관심도 '파피용', '신' 등의 여러 작품에서 이미 엿볼 수 있었다. 유사한 이야기나 스타일에 계속 머물러 있는 걸 보면 베르베르도 나이를 먹긴 먹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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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188호 - 2020.여름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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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작가나 감싸고 도는 창비가 무엇을 비평할 자격이나 있는 잡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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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겨울 스페셜 에디션)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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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기에 실린 글들 중에서 그 어느 것도 나에게 새로운 깨우침이나 감동, 위안을 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니, 고작 이런 정도의 글에서 위안을 얻을 정도로 사람들의 현실이 팍팍하거나 감동의 기준점이 낮은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내 기준으로는 내실이 아주 부족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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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의 딸 루팡의 딸 1
요코제키 다이 지음, 최재호 옮김 / 북플라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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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조금 아쉬웠지만 독특한 캐릭터와 설정이 주는 재미가 쏠쏠했고, 중심을 흐르는 미스터리도 의외로 묵직하고 긴장감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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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우타노 쇼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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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작 어느 것도 실망스럽지 않았으며, 란포의 원작을 읽은 독자에게는 재미와 감동이 배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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