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과학 - 올림픽을 점령하라 한림 SA: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7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엮음, 김일선 옮김 / 한림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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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포츠의 과학


스포츠라 하면 과학이 필요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스포츠의 세계가 정말 재미난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책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에서 책을 냈는데 지은이가 정말 많았다. 그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서 이 책이 나올수 있었다는 것에 정말 질좋은 책일거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읽어보니 정말 그렇기도 했다.


옛날에는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운동하는거라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제는 스포츠인이 되려면 정말 두뇌회전도 좋아야 하고 민첩하고 순발력이 있고 등등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려면 엄청난 기술을 연마하고 노력하고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이 책에서는 그런것들 이외에 과학적인 이야기가 정말 많이 담겨 있다는 것을 또 추가로 알려주었다.


정말 예전부터 스포츠계에서는 도핑검사만 한다하면 스포츠계가 긴장이 흘렀었는데 난 이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스포츠인들의 경쟁 세계는 너무나 치열해서 1초차이도 아니고 0. 몇몇 차이로 메달의 색이 달라지기에 약물을 하고 싶은 욕구를 어쩔수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아니기에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참으로 유혹일수밖에 없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어찌되었든 이책은 스포츠세계의 내가 몰랐던 객관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운동에 대한 나의 그냥 체력만 좋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을 많이 바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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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 기적 - 세계1등 집청소 회사 메리메이드의 성공 창업 이야기
달렌 피터슨 지음, 김호영.박찬희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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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 기적


몇달전부터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뭔가 새롭게 추가하고 생성하는 것보다는 있는것을 정리하고 가공하고 재정비하는 트렌드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도대체 청소가 뭐길래 청소의 기적이라는 책이 나온건지 너무나 궁금했다. 청소 그까짓거 뭐가 대단하다고 이렇게 책까지 나오나 싶었다. 물론 나는  청소를 좋아하긴 한다. 내가 가진 생각의 청소란 그저 깔끔하고 더럽지 않게만 하는 것이 청소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청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청소가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도 될수가 있고, 사업도 할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어떻게 청소로 그렇게 성공을 할수 있었는지 참으로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성공한 회사가 메리메이드이고 메리메이드가 청소로 어떻게 성공적인 회사로 이끌어 낼수 있었는지 스펙타클 하였다. 돈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에 대한 열쇠는 어떻게 보면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이것은 비단 고객에 한해서가 아니라 직원들도 동일했다. 물론 만인에게 이롭게 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너가 직원에게 인간적으로 대우해주고 배려를 하니까 직원들도 회사를 믿고 일을 열심히 할수 밖에 없었던거 같다.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들은 당연히 고객들에게도 좋게 대할수가 있었고 좋은 서비스로 이루어 진것이었다.


성공이란 엄청나게 대단한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시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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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이력서 -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
피터 반햄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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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이력서


참으로 매력적인 표지라고 생각을 했다. 이 책은 필히 전문 디자이너가 책표지 디자인을 했으리라 짐작했다. 컬러며 구도며 정말 매력적이었다. 물론 디자인책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내용적으로도 감각적인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센스있는 내용이었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딱 하나였다. 매번 구직자의 입장에서 이력서 준비하는 방법만 연구하고 찾아보고 했지만 왠지 이 책은 관점을 달리할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기업을 하는 기업 경영자들처럼 그 위치에 오르게 되기까지의 통찰력을 엿볼수 있게 해주는 요인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었다. 기업 경영자들은 실무자들처럼 업무에는 직접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업무를 하는건 아니지만 결정하고 행동하고 방향성을 정하는데 있어서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데 그런 모든 것들을 이 책에서는 기업 경영자들이 일반적인 직장인과 다르다는 것들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단순히 경험과 경력만 쌓인다고 기업경영인 또는 관리자가 된다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패기넘기고 에너지 넘치는 초년생 사회인들이 자신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되는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생각없이 겉모습으로 느껴지는 기업경영인의 위치만 바라보고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왕이 되려거든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명언이 정말 많이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다. 그만큼 위치가 사람을 만드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격이 갖추어져야 그 자리를 만들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알고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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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스타우브 레시피 - 가열시간 20분 만에 완성되는
이자와 유미코 지음, 이현욱 옮김 / 경향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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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스타우브 레시피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해먹게 도와준 고마운 책이다. 물론 이 책을 봤다고 해서 모두 음식을 만들어 본것은 아니지만 몇몇가지 음식을 만들면서 여태까지는 몰랐지만 음식만드는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꼭 음식을 만들어서 남들에게 배풀면서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좋지만 음식자체를 만들면서 기분이 좋은것도 나름의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 책이었다. 


이 책에는 실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많이 활용을 하였다. 그러면서 집에서 가볍게 해먹을 수 있을 요리들을 많이 선보였다. 특히나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들은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나는 야채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들어본 요리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요리가 바로 감자 양파 파 수프였다. 처음에는 이 요리를 보고 무슨 요리 이름을 이리 지었나 싶었는데 내가 믿고 먹는 재료들로만 이루어져서 한번 만들어서 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부드럽고 좋았다. 일단 양파의 단맛이 정말 부드럽고 일품이었다. 그렇지만 양파와 감자의 조화가 정말 이런맛도 내는 구나 싶었다. 


그 밖에도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고서는 간단하게 몇가지 더 해먹어 보았다. 아무래도 내가 아무렇게나 만드는 음식보다는 정갈하게 맛이 있었다. 역시 이렇게 책으로 소개해주는 음식은 여러번의 테스트를 거쳐서 이렇게 나온 음식들이니까 가능한것이라 여겨지니 믿음이 갔다. 자주는 못해먹겠지만 배고플때 남는 재료로 하나씩 만들어 먹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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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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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요세 만화방 좋아하는데 만화에 ​빠진줄 어떻게 알고 이 책을 딱 보니 그냥 일반 책이 아니라 만화책이었다. 일본 정통의 만화책이었다. 그렇기에 정말 정말 가볍게 접근해서 읽을수 있었다. 보통은 여러번 나누어서 책을 읽는데 이 책은 무거운 내용의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이것이 만화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내용이 거의 없는 것도 아니었다. 실질적으로 문제해결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점을 가지고 기술 하고 있었는데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주제가 어려운데 이렇게 실질적으로 만화로 읽으니까 내용 이해가 더 빨랐던거 같다. 물론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할 그런 책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딱히 정리하거나 체크해두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맥킨지적 사고방식을 이해할수 있었다.


새로운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은 사실 너무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잘 알고 있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직접적으로 사례를 빗대어서 말해준다면 그나마 이해가 더 빠르지만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충고한들 내 경우에는 이해가 빠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맥킨지의 새롭게 보는 관점에서는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물론 정리하기가 애매해서 함축해서 기록에 남기기가 좀 그랬지만 뭐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하려면 못하지는 않으니까 머 ,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망할 위기에 처한 회사라 하더라도 관점을 달리 보고 지금 당장 회사를 접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를 생산할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는다면 정말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자부할수 있을거 같다. 그만큼 생각의 폭을 다르게 보는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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