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다
홍승훈 지음 / 젤리판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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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의 꿈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참으로 많이 하였다. 꿈을 가지라고 꿈이 없이 사는 인생이 무슨 인생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지만 막상 꿈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꿈을 가졌다 하더라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모두 잊어 버린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꿈을 삼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꿈을 그저 멀리 그냥 희망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진짜 실천을 해야 하는 꿈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도 같이 하게 되었다.

​지은이의 이력을 보면서  참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그 많은 역할들을 할수가 있었던 것인지 참으로 놀라웠다. 누구는 한가지 역할을 하기에도 빠듯한데 지은이는 전략기획, 칼럼을 쓰는 기자, 연구소장, 작가 등 다양한 역할들을 해왔고 지금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바쁘게 살수 있었던 것은 꿈을 가지고 하나 하나 제대로 이루려고 수없이 노력하고 뱉어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제목이 참 와 닿았다. 그저 꿈으로 희망으로만 만들어 두고 끝나는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은 그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도 수없이 할수 밖에 없는데 그럴때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면서 꿈을 하나하나 실현 시키느냐를 중점으로 두고 있었다. 맞는 말인거 같다. 그리고 그러한 실패를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목표를 만들고 실천하려는 습관을 만드는 것을 강조하였다.


나는 솔직히 나의 평생의 꿈을 못잡고 있는거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지은이를 통해서 내 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잘 모를정도로 꿈 찾는게 쉽지는 않다. 언제쯤 지은이처럼 꿈을 세분화 시켜서 실천해나갈수 있을지 오늘부터 하나하나 나에 대해서 따져보기로 했다. 그래서 나의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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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켈비의 DSLR 사용자를 위한 포토샵 CC 2017
스콧 켈비 지음, 홍성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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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켈비의 DSLR 사용자를 위한 포토샵 CC 2017

포토샵 버전 CC가 나온지 몇년 되었으나 포토샵 CC버전으로 책이 나온 책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이 책은 포토샵 CC로 나온 것치고는 꽤나 잘 나온 책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포토샵 다루는 기본 기능을 아는 사람들이라 이 책이 엄청나게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겟지만 CC만의 기능이 정리되어 있어서 잘 사용 할수 있었기에 좋은 책인거 같다.

그런데 그중에서 이 책은 사진 편집 중심의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 사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DSLR로 찍은 사진을 정말 가장 이상적으로 사진을 편집 및 보정을 할수 있기 때문에 거의 원하는 사진에 가까운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습득할수가 있었다.

물론 처음 사진을 찍을때부터 잘 찍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사진에서 최대한 많이 보정을 안하는것이 좋기는 하지만 화룡점정이라고 사진만으로는 정말 다양한 사진을 만들수가 없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이 그런 면에서 좀더 다양하고 좀더 선명하고 좀더 컬러를 살릴수 있는 방법으로써 최고의 기술들을 전수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정보문화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예제 파일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사진 편집분야에서는 전문가에 준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꼼꼼하고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꼭 DSLR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모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아주 잘 보정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해당이 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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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이노베이션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물인터넷의 미래
마첵 크란츠 지음, 김진희 옮김, 김남규 감수 / 처음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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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이노베이션


표지부터가 참으로 쌈빡한 책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그런 스타일의 표지이다. 그런데 내용은 더욱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내용들로 가득찼다. 더군다나 요즘 핫 핫 트렌드인 IOT에 대한 이야기여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트렌드를 빨리 읽어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알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빨리 알아야 남들보다 새롭게 시작될 것들에 대한 기회가 더욱 많이 생기기 마련이기까 말이다.


사실 IOT는 몇년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구글이 네스트의 집안 온도 조절 장치기구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때부터 이제는 곧 IOT화된 세상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하긴 했었다. IOT란 사물인터넷이 우리 삶 전반을 지배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든 사물들이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서 나의 움직임과 더불어 삶을 편리하게 해줄수 있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IOT가 이제는 진짜 현실이 되었다. 이제는 더이상 거부할려고 해도 IOT만의 장점에 빠져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갈구 할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그만큰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것이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나 기업들은 IOT 시장을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지닌 시장으로 보고 있다. 지은이가 시스코의 부사장인데 나는 티비에서도 시스코가 무척이나 IOT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더욱더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다.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읽어서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꺼지고 온도가 적절하게 맞춰지고 이런 사례들은 이미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나 이런 환경이 보안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에 시스코같은 업체가 당연히 관심을 가졌던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데이터베이스와 맞물려서 진짜 인공지능 IOT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약 십년전부터 유비쿼터스 환경이 된다고 떠들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된 유비쿼터스 시대가 바로 IOT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내가 그만큼 편리해지기 위해서는 나의 개인정보를 그만큼 노출해야 하는 우려가 있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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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M 설득마케팅
김효석 외 지음 / 일월일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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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M 설득마케팅


누구를 설득한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나로써는 더더욱 어렵고 힘든 일인거 같다. 아무리 책으로 읽어서 터득하려 해도 성격적인 부분이라 크게 변화하는게 너무나 어렵다. 이 책은 정말 많은 교훈과 느낀점을 가져다 주었지만 내 성격적인 부분을 크게 바꾸지는 못하였다. 나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좋은 지식들을 얻은 만큼 머릿속에서 잘 생각했다가 다음번에 조금씩이라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설득은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타고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꼭 타고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책을 통해서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나도 설득을 할줄 아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설득에는 공식이 있다고 한다. 마치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완벽하게 정답이 하나만 정해진 그런 공식은 아니고 다양하지만 정도는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설득을 듣는 대상이나 설득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그러한 공식은 OBM이라고 붙여서 이 책의 제목이 OBM설득 마케팅이 되었던 것이다.


O는 Open이라고 하여 먼저 마음의 문을열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설득을 하기에 앞서서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는 Believ라고 하여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득은 일방적으로 강요를 해서 취득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주고 믿을수 있도록 다독여 주는 것이라 하였다.


M은 Move이다. 즉, 마지막으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설득의 마지막과정이었다. 열심히 노력했으나 행동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노력은 했으나 설득은 실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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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로봇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2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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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로봇 수학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수학책이었다. 그것도 수학 만화책이었다. 어린이 책이었지만 나는 수학의 지식이 어린이정도의 수준이기에 내 수준에는 맞기는 했다. 오히려 수학적 문제풀이보다는 이야기 형식으로 수학을 이해 시키려는 이 책이 정말 재미 있기는 했다. 물론 그렇다고 수학 문제를 더 잘 풀어졌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어떤일이든 원리를 먼저 익혀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게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요즘 인공지능 로봇이 하두 대세다 보니까 이 책에도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로봇유형이 등장한다 그리고 초딩인 소년이야기인데 이 초딩 소년이 로봇 유령에 납치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납치이유는 참으로 건전하게도 미래 도시를 살린다면 풀어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수학문제들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어딜가나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릴리 만무했고 방해하는 것들도 늘어나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수학이야기였다.


같이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같이 창의력이나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오히려 납치된게 잘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말 신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로봇이 째끔 못생기게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수학에 흥미를 일으킬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가 어릴때도 이런책이 많이 나왔다면 아마도 내가 수학을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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