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비록 - 선행투자의 귀재!
오시타 에이지 지음, 김선숙 옮김, 이선민 감역 / 성안당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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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비록


나는 사실 예전부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라는 사람이 티비에도 나오고 책도 나오고 그래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냥 조상이 한국인인 사람이 일본에 가서 회사를 차려서 대박이 난 인물들 중에 한사람이겠거니 싶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정말 우연히 야망있는 19세의 미래계획이란 제목의 글을 읽다가 실존인물이라는 말에 정말 놀라웠는데 그 인물이 손정의라는 얘기를 듣고는 손정의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알게 된것이 손정의에관한 동영상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꼈지만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진정으로 실존의 인물인지 아니면 미래의 인물인지 아니면 가상의 인물인지 모를정도로 혼자서 정말 다양하고 대단한 일들을 많이 했던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에게서는 그냥 열정이란 단어가 절대 식지 않을거 같다. 평생동안 말이다. 그리고 항상 근미래를 잘 내다본다. 왠지 그래서 그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돈이 될거 같은 느낌이 드는 사업만 골라서 하는거 같다. 나도 투자 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의 이야기는 소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설처럼 느껴질정도로 정말 스펙타클하다. 유치원 시절에는 조센징이라 놀리는 아이때문에 머리에 돌을 맞기도 할 정도로 참으로 평탄한 인생만 걸어 온것은 아니었었다. 그렇지만 늘 집에서는 칭찬만 받으면서 자란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당당했고 상황을 낙관적으로 주로 생각을 하였다.


또한 결국 좋은 성공으로의 결과는 마치 성공을 위한 역경이나 어려움이 있어서 마치 그가 더 대단함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이런 살아있는 신화같은 인물이 현재 동시대 사람이라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정도이다. 두고 두고 소장해서 특히나 회사 다니면서 가끔씩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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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오세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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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처음에 이 책은 제목에 끌렸다. 그런데 두번째로는 출판사에 믿음과 신뢰가 갔다. 쌤앤파커스였다. 이곳은 정말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며 몇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파란펜공부법,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정말 책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나는 이 출판사에서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들 위주로 소장하고 있는거 같다. 그 중에서도 이 책 또한 그렇다. 내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결심을 하나 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책은 28가지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미소가 절로 나오고 어떻게 보면 나도 있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란 생각도 들게 하였다. 그리고 혹시 앞으로 겪게 되면 나도 그렇게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구요


그 중에서도 몇몇이야기들은 강하게 기억에 남기도 하였다. 예를들어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겠습니까?' '답은 내 안에 있다' '하루를 살아도 원하는 대로' ' 힘을 빼야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무언가를 배웁니다' '나는 바꿀수 있다''얻으려면 버려야해' '49번의 도전, 최후의 3분' 등 너무나 좋은 글들이 많이 있었으면 감동또한 28가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삶을 살아 감에 있어서 한번씩은 나는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곤 한다 그럴때마다 한번씩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을때 마다 한가지 이야기씩 꺼내서 읽으면 좋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나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결코 나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과 동일하지 않음을 하나 하나 알아갈때마다 '얻으려면 버려야해'라는 이야기가 생각날거 같다. 무조건 버리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버리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하는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갔고, 버리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을 또 느낄수 있었다. 이렇듯 삶에 대해서 그리고 나에 대해서 알수 있었던 마음따뜻한 5분의 결심 이야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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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 -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커뮤니케이션
전용은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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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


이 세상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대화 관련한 책은 정말 어마어마 하게 많다. 내가 가진 책만으로도 참으로 많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이다. 회사라는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대화법에 관한 책은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이 책은 특화되어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꼇다. 그리고 책 내용또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이해가 더 빨랐다. 즉 이 책은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커뮤니케이션 책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참으로 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란 사람은 회사에서 어떤가에 대한 것말이다. 물론 직장생활에서의 대화법이긴 하지만 대화법을 알려주기 이전에 나와 대화를 하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되어야 대화를 하기 때문인거 같다. 또한 대화는 항상 논리적일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협상이나 설득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의미에서 설득이 될수도 협상이 될수도 있지만 어떤 계약을 따내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이라 할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란 감정의 전달이다.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감정의 공유 혹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쩌면 말이 안통한다는 것은 감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비록 회사이지만 누군가와 친해지고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라는 목적만 가지고 말을 걸기 보다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감정적으로 전달을 잘하는것을 생각해봐야 하는것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나도 그렇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 우선 나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것이다. 잘못이 있다면 비록 회사지만 상사든 후배든 간에 잘잘못을 제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도 하나의 예시로써 알수가 있었다. 안그러면 대화가 자꾸 헛돌고 제대로 대화를 끝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잘못을 인정안하기 위해서 별의별 핑계를 생각하고 만들어 내다가 더 걷잡을수 없게 되니까 말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회사에서 대화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무조건 화를 내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것이 진정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충분히 이해할만큼 좋은 대화방법들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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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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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이 책은 참으로 지금 시기에 내게 필요한 책이라서 읽고 싶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지만 지금 시기는 인생의 진로를 좀 변경하는 큰 기로에 놓여있는 시점에서 큰 시작을 해야 하는 결단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의 힘을 믿고 싶었다. 물론 행동으로는 시작을 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까지 시작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참 특이하게도 큰 챕터가 2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하나는 작게 결심하고 바로 시작하라 였고, 나머지 하나는 작은 결심이 평생 습관을 만든다였다. 그러니까 이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결심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 시작이라는 행동을 해야 하기 까지의 그 과정이 정말 중요한것이었다.


우리 모두는 새해부터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간절히 그리고 마음속 깊이 새해 소망을 빈다. 그렇지만 살다보면 내가 새해에 그렇게 소원을 빌었던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잊고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한 10월쯤 아니 5월만 해도 새해에 소원을 빈것을 떠올리면서 잘 이루어 나가고 있는 사람이 아마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렇게 소망하는 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가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 소망에 대한 크기 였던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되고 싶니?라고 묻고 소망하는 바를 말하는 초등학생처럼 소망의 크기를 터무니 없이 크게 잡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에서는 작게 결심하라고 당부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왜냐면 작을 수록 구체적이고 지키기 쉽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결심부터 시작해서 삶에 변화를 조금씩 주는것이다. 그렇게 하나 하나가 쌓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바로 무서운 힘을 발휘하니까 말이다.


습관의 제국은 참으로 막강하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습관을 만드는 요인 중에서 수면과 운동 그리고 정리정도이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보통의 한국에서는 열심히 하고 성공하려면 수면부터 줄일것을 생각한다 그렇지만 큰 변화를 위해서는 이런부분들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나를 충분히 자극시켰다. 어쨋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말은 절대 허무맹랑한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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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의 배후 - 우리 행동을 조종하는 좀비 뇌
데이비드 루이스 지음, 전대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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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의 배후


이 책은 내가 특별히 읽고 싶었던 분야인 책이다. 바로 뇌에 관련된 책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왜그리 뇌에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나도 사람인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나에 대해서 궁금해 지기 시작했고 나와 관계를 이루는 주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심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심리관련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심리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뇌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도 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 중에서 우리 행동을 종종하는 좀비 뇌 즉, 충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충동에 관한 이야기라면 유아기를 충동적인 것, 청소년기의 충동적인것, 사랑에서의 충동, 식욕에서의 충동, 구매에 대한 충동, 모방에 대한 충동 등 대표적인 충동에 관한 부분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에 관한 충동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던 같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랑에 관한 경험이 많아져도 아직도 신기하고 신비로우니까 말이다.


아름답고 상냥한 여인이 있어,

이만큼 내 마음에 드는 얼굴은 없었어,

그 여인을 그저 곁눈질로 보았을 뿐이지만

나는 죽을 때까지 그녀를 사랑해


정말이지 사랑에 관해서는 정말 알수가 없을정도로 신비롭다. 충동이 100분의 1초도 안걸리는 상대를 순식간에 호감을 생각하는 뇌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럼에서 성적인 끌림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즉각적인 욕망과 천천히 타오르는 연애 이렇게 2가지 말이다. 그리고 상호 호감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비슷한 사람끼리 끌리는 경우와 상반된 사람들끼리 끌리는 경우가 있는데 실험을 통해서 두 사람이 성격 요소와 사고방식을 많이 공유하면 서로에게 끌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러니까 사람을 좋아하는 대상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 및 의견등을 지속적으로 공유를 해야 끌어당기는 힘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이런것들이 하나 하나 모여 사랑의 충동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며 도파민등의 뇌관련 물질에 관한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지나치게 용어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이 무엇이며 지은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어내려 간다면 사람에 관하여 좀더 알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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