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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오세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처음에 이 책은 제목에 끌렸다. 그런데 두번째로는 출판사에 믿음과 신뢰가 갔다. 쌤앤파커스였다. 이곳은 정말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며 몇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파란펜공부법,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정말 책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나는 이 출판사에서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들 위주로 소장하고 있는거 같다. 그 중에서도 이 책 또한 그렇다. 내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결심을 하나 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책은 28가지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미소가 절로 나오고 어떻게 보면 나도 있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란 생각도 들게 하였다. 그리고 혹시 앞으로 겪게 되면 나도 그렇게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구요
그 중에서도 몇몇이야기들은 강하게 기억에 남기도 하였다. 예를들어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겠습니까?' '답은 내 안에 있다' '하루를 살아도 원하는 대로' ' 힘을 빼야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무언가를 배웁니다' '나는 바꿀수 있다''얻으려면 버려야해' '49번의 도전, 최후의 3분' 등 너무나 좋은 글들이 많이 있었으면 감동또한 28가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삶을 살아 감에 있어서 한번씩은 나는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곤 한다 그럴때마다 한번씩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을때 마다 한가지 이야기씩 꺼내서 읽으면 좋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나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결코 나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과 동일하지 않음을 하나 하나 알아갈때마다 '얻으려면 버려야해'라는 이야기가 생각날거 같다. 무조건 버리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버리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하는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갔고, 버리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을 또 느낄수 있었다. 이렇듯 삶에 대해서 그리고 나에 대해서 알수 있었던 마음따뜻한 5분의 결심 이야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