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실행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김효원 옮김 / 마일스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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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는 삶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였고 지은이를 이제라도 알게 된것이 참으로 감사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나는 절대 이룰수 없는 스탠퍼드대학교의 학생들이 지은이의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내심 부러워지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뭔가 묘한 이끌림에 책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분명히 지은이는 나의 마음을 읽고 있는 듯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아는듯 나에게 하나 하나 설명하는것 같았으니까 말이다.


제목부터가 복잡하고 많지도 않았다. 정말 지은이가 딱 말하고 싶은 말만 하는듯 정리가 정말 깔끔했다.


1장 상상력_경험이 가르쳐준 기회

     01 몰입_시작은 언제나 몰입의 법칙

     02 구상_"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장 창조성_연극은 어떻게 젊은 관객을 끌어당겼는가

     03 동기부여_가슴 뛰는 삶으로의 초대

     04 실험_알을 깨트리라


3장 혁신_누가 그림을 금박지 위에 그릴 수 있다고 상상했겠는가

     05 집중_쓰레기를 처리하라

     06 재구성_기회인가, 위기인가


4장 기업가 정신_마침내 배가 출항했다

     07 끈기_무엇이 '당신'이라는 배를 수면 위에 띄우는가?

     08 영감_이야기를 엮으라


이 책의 이야기의 서두는 아래의 문제를 푸는 것으로 시작한다. 원래 질문은 아홉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점들을 단 4개의 선분으로 모든 점을 연결하라는 것이었다. 점안에서만 선분을 그은다면 절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점 밖으로 생각으로 함으로써 풀리는 문제였던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 즉, 정형화된 틀을 깨라는 것을 서두에서 알려주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발명 주기라고 해서 발명 주기에 필요한 행동과 태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발명 주기' 모델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기 전부터 방향성과 마지막엔 기업화까지 끌어가야 할 방향성까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을만큼 광범위하다. 그러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행할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뜬구름 잡기 식이 아니어서 더욱 와닿았다. 마치 내가 앞서 얘기한것처럼 지은이의 강의를 듣지 못해 안타까워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지은이와 프로젝트로 소통하고 있는 듯했으니까 말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내용 전개의 전체적인 맥락이 하나의 연결성을 가지고 통일된다기 보다는 각각 따로 라는 느낌이 조금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발명주기' 라는 모델에 입각해서는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상상력=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마음속으로 구상하는 단계

창조성=상상력을 토대로 도전에 대응하는 단계

혁신=창조성을 토대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단계

기업가 정신=혁식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타인의 상상에 영감을 주는 단계


이런 4가지 단계가 어울어져서 '발명주기' 모델이 되는 것이다.


이제 다시 각각의 내용들에게 내가 재미 있게 있었던 부분을 설명하자면 첫번째인 몰입에서는 심적 리허설이 소개가 된다. 타이거 우즈는 십대 초반부터 이 기술을 잘 사용해왔다면서 이것은 시각화 작업이나 마찬가지 였다.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내면에 극도로 세밀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그리고 경기 과정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각화 하는 작업이었다. 이러한 몰입이 결국 정말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탄생 할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이런것이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정말 마인드의 차이에 따라서 엄청 달라진다. 나는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과 나는 할수 없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사람의 경기결과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불보듯 뻔하니까 말이다. 이런 몰입이 모든 시작의 가장 기초이며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장인 기업가 정신에서 근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남들이 다 포기 할때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흔히 '근성'이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근성이란 장기적 목표를 향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라고 한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모든면에서 근성을 가진다면 문제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는데 맞지 않는 것이라도 쓸데없이 근성을 가진다면 그건 오히려 현재의 문제만 바라볼뿐 미래의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동기부여가 와닿았다.


정말 자신이 내적으로 시간을 쏟고 원하는 부분에서의 내적 동기가 충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었다. 미래의 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듯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은  이렇게 좋은 것들을 배웠으니 이제는 실천만이 남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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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nendo의 문제해결연구소 - 세계적인 브랜드의 "문제해결사" 사토 오오키의 번뜩이는 디자인 사고법!
사토 오오키 지음, 정영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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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의 문제해결연구소


책표지에 이끌려 그리고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의 책 표지에 마음에 쏙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더욱더 마음에 쏙들었다. 정말이지 디자이너 다운 책이라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디자이너다운 책이었다. 누구든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지은이의 디자인에 푹 빠질것이다.


어쨌든 이 책의 저자는 기업과 브랜드가 처한 다양한 문제를 문제해결의 관점을 디자인 시선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있으며, 숨겨진 진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넨도만의 아이디어 비결과 다양하고 많은 프로젝트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그래서 디자인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1. 디자인 시선으로 생각하면 제대로 된 '질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2. 디자인 시선으로 생각하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보이기 시작한다.

3. 디자인 시선으로 생각하면 진짜 '해결법'이 보이기 시작한다.

4. 디자인 시선으로 생각하면 꽂히는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5. 디자인 시선으로 생각하면 보이지 않던 '가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보통의 디자이너들은 약간의 뜬구름잡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런 뜬구름이 아니라 정말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디자인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풀어나간다. 필요에 의해 때때로는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디자인은 '꼬리 시리즈'라고 해서 마우스 디자인이었다. 보통 usb 리시버란 마우스 뒤에 숨겨두는 부속품인데 넨도에서는 디자인한 리시버는 정반대였고, 동물 꼬리모양으로 만들어서 오히려 눈에 띄도록 한 디자인이었다. 보기에도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았는데 기능성까지 겸비하니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디자인이 나오기 까지 넨도의 문제해결 방법인 디자인 시선은 정말 꼭 비단 디자이너 뿐아니더라도 다방면의 사람들이 활용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누구나 문제가 닥쳤을때 디자인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은 어떤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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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필립 짐바르도.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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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시간이란 무엇인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내게 있어서 시간이란 정말 인생을 바꿀수 있을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그 무엇인거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과연 시간을 잘 컨트롤 하면서 살고 있나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삶을 살아갈때 물론 목표도 중요하지만 목표 못지 않게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시간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하고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시간에 대해서 공부하는 동기부여가 될수가 있기에 이 책의 시작은 시간에 대한 개념부터 나온다. 시간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 말이다.


결국 이렇게 시간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책을 통해서 배우는 이유는 자신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개선하며 행복을 느끼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제대로 알고 자신만의 시간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 나오는 개인의 시간관은 크게 6가지로 나누어 진다.


1. 과거 긍정적 시간관 - 개인의 과거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느냐
2. 과거 부정적 시간관 - 개인의 과거를 얼마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느냐
3. 현재 쾌락적 시간관 - 현재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능력, 혹은 뒷일을 감당하지 않음
4. 현재 숙명론적 시간관 -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믿음
5. 미래 지향적 시간관 - 마쉬멜로 1개를 당장 먹지 않으면 2개를 얻을 수 있다. 높을수록 건설적, 계획적

6. 초월적 미래지향적 시간관 - 종교적 관점, 높을수록 영혼의 존재를 믿을 가능성이 많음


이렇게 나눌수 있는데 나는 과거 부정적 시간관이 조금 높아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좀더 과거 긍정적이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동시에 미래 지향적 시간관에서는 높았기에 그나마 내 삶이 가능성과 목표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쓸데없이 부모님탓하고 태어난것을 탓하고 이미 지난일에 대해서 어쩌지 못하는 것을 탓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삶을 위해 시간을 관리하고 하면서 삶을 변화시킬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이 책은 시간에 관한 아주 구체적이고 분석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무척이나 두껍고 내용이 방대하다. 많은 챕터에서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부분을 좀더 집중적으로 읽는 방법도 괜찮을거란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파트2의 행복은 시간이 만든다의 파트를 좀더 재미있게 읽어내려 나갔다. 난 이미 과거에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간관리를 못할거야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미래는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인드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나간다면 분명히 행복할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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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느리면 어때? - #16전 17기
정정화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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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느리면 어때?


마음 따뜻해지는 한편의 긴 시를 읽어 내려간거 같은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은 작가 정정화님의 에세이였다. 첫 직장에 대한 기억은 회의감을 느껴 회사를 박차고 나오면서 그녀의 16전 17기의 경험을 얻게 되는 시작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의 꿈인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였고 그렇게 수험생활은 녹록하지만은 않았다.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며 16전 17기로 결국은 대한민국 경찰이 되었다.


지금은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2년만에 합격한다는 경찰 시험을 무려 6년동안 17번 치르면서 결국은 합격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정말 의지의 대한민국 여성이라는 단어는 지은이를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년동안 얼마나 고뇌했는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그 느낌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물론 요즘같은 고학력에 수많은 스펙에도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에 많은 이들이 공무원 준비를 할수 밖에 없고 다들 공무원을 준비하는것이 꿈이라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지은이는 그런 단순히 보장된 자리이기에 선택한 것이 아닌 직업적 사명감에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하였다고 한다. 그 어려운 길고 긴 수험생활이 결코 그녀에게 상처로만남지 않고 그 경험이 단단해서 더욱더 값진 경험으로 만들어 준것은 자명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낄때 그리고 눈앞에 뭐가 보이지않을때 중간에 포기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기 보다는 지은이처럼 의지를 굳건히 하고 끝까지 나아가고자 할때 이 책을 다시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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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애.CNN.서울
손지애 지음 / 김영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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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애 CNN 서울


이 책을 통해서 진짜 여자 손지애님은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해낼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나 여자로써 뿐 아니라 사람으로써도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여자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물론 겉으로도 강하다라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지은이는 외유내강을 정말 확실히 실천하고 있었으니까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지 않나 싶다.


물론 지은이가 영어에 깊은 연관이 있을수 밖에 없었던건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직장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생활하면서부터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고 대학교 시절에는 교내 영자신문에서 일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게 되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자를 접하지 않았나 싶다.


대학교시절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졸업후에는 영문잡지기자로 입사해 글로벌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알게되고 꿈을 키우게 되고 그렇게 뉴욕타임스 서울주재 기자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30대에는 동양인 최초 CNN 서울지국장과 특파원을 도맡게 되어 정말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그렇게 약 15년간 한국의 주요기사거리들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책임감이 남다를거란 생각이 그냥 들었으니까 말이다.


손지애라는 인물을 알지는 그전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고 정말 그녀가 도전하는 하나 하나의 것들이 그 과정들이 정말 값진 경험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끊임없이 경험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마음가짐을 본받을만했다. 그러면서 과연 나는 그런 상황들이 되면 과연 잘 해낼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들도 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였다. 내가 도전에 주저할때마다 손지애라는 인물을 떠올리며 힘을 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좋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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