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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애.CNN.서울
손지애 지음 / 김영사 / 2016년 2월
평점 :
손지애 CNN 서울
이 책을 통해서 진짜 여자 손지애님은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해낼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나 여자로써 뿐 아니라 사람으로써도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여자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물론 겉으로도 강하다라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지은이는 외유내강을 정말 확실히 실천하고 있었으니까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지 않나 싶다.
물론 지은이가 영어에 깊은 연관이 있을수 밖에 없었던건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직장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생활하면서부터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고 대학교 시절에는 교내 영자신문에서 일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게 되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자를 접하지 않았나 싶다.
대학교시절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졸업후에는 영문잡지기자로 입사해 글로벌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알게되고 꿈을 키우게 되고 그렇게 뉴욕타임스 서울주재 기자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30대에는 동양인 최초 CNN 서울지국장과 특파원을 도맡게 되어 정말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그렇게 약 15년간 한국의 주요기사거리들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책임감이 남다를거란 생각이 그냥 들었으니까 말이다.
손지애라는 인물을 알지는 그전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고 정말 그녀가 도전하는 하나 하나의 것들이 그 과정들이 정말 값진 경험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끊임없이 경험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마음가짐을 본받을만했다. 그러면서 과연 나는 그런 상황들이 되면 과연 잘 해낼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들도 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였다. 내가 도전에 주저할때마다 손지애라는 인물을 떠올리며 힘을 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좋은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