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아이들 -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동화
정회숙 지음 / 렛츠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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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아이들

간만에 동화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림동화책은 아니고 이야기 동화이지만 삶의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소제목이 이를 대변하는듯하게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동화' 정말 마음에 드는 소제목이었다.


모든이들은 그들 나름의 부모가 있었을 테고 모두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서 산다. 그 속에서는 평범하게 사는 가정이 있을테지만 그 평범한 가정도 가지지 못한 아이들도 분명히 존재 할것이다.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말 가까운곳에 평범한 가정도 이루지 못한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평범한 가정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러한 가정속에서 살아갈수 있음에 고마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렇게 평범하지도 못하는 세상이와 보미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그래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조금씩 세상에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이 정말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세상이와 보미를 키워내는 할머니도 나오는데 부모도 못하는 것을 할머니가 해주는 모습에 적잖이 놀라기도 하였다. 어쨌든 가족이란 무엇이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이런 모습들을 알려줄수 있는 진정한 사람을 위한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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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작문 : 5형식편 - 문장으로 완성하는 따라쓰기 누구나 영작문
오석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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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문장으로 완성하는 영작문 따라쓰기


제목은 상당히 긴 책이지만 책 자체는 상당히 얇은 책이다. 한마디로 예문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 꽤나 괜찮은 책이라고 느껴지는게 많이 따라 쓸수 있도록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주어+동사+전치사구]

라는 표현을 알려주고 한국어로 문장을 보여준다. 이것을 주어와 서술어로 분리를 해서 해당 모든 단어들을 각각 쪼갠뒤 다시 배열하는 것을 알려준뒤 다시 따라쓰기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렇게 하니까 처음부터 전체의미를 이해한뒤 하나하나의 단어들을 생각하고 나서 어떻게 조합을 하면 되겠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말이다.


더불어 문장속에서 나온 단어중에서 특히나 동사로 쓰인 단어를 팁으로써 어떤 동사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쓰인다는것을 알려주니까 동사에 대한 공부도 따로 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5가지 형식인 5형식의 문장들에 대해서 각각 예문들을 충분히 공부 할수  있었다.


사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언어이기 때문에 많이 말을 해봐야 하고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써봐야 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렇게 모두 골고루 공부하는게 어려우니까 이렇게 라도 쓰기 분야에서 제대로 공부한다면 영어에 대해서 두려움보다는 친숙함이 더욱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이 책은 난이도가 어려운것도 아니라서 충분히 영어에 익숙해지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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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입문서
고상철 외 지음 / 랜드프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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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입문서


 책 표지는 다소 투박해 보였는데 내용은 완전 풀컬러에 좋은 재질의 종이여서 정말 놀랐다. 그리고 이 책은 어찌되었든 신간이고 최근 부동산 분양에 관심이 생기면서 부동산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처럼 거의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에게 맞는 책이었다. 그렇기에 투자 입문서라고 되어있는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책대로 부동산에 제대로 투자 해볼 정도의 재력을 가진것이 아니기에 실전으로 적용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뭐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 표지를 좀 더 심심하지 않고 세련되게 한다면 부동산처럼 딱딱한 내용을 더 쉽게 다가올수 있게 할수 있었을 텐데 표지 디자인이 좀 딱딱해서 이 책이 좀 딱딱할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내용 자체는 그런것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어쨌든 책은 표지보다는 내용이 좀더 좋아야 하는거니까 머


돈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동산을 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돈이 많다고 부동산을 무턱대고 한다고 해서 돈을 쓸어 담는건 아니고 뭐가 되었든 공부를 해야 하는건 맞는거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이 부동산에 대해서 알기에는 참으로 알찬 책이라고 느껴졌다. 더군다나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혜택도 받을 기회도 되었는데 랜드포드 부동산투자 입문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책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들을 동영상을 통해서도 접할수 있었다.


더군다나 각 챕터마다 아주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들이 부동산에 대해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좀더 친근감있게 생각할수 있었다. 특히나 상권을 분석을 할수 있는 팁을 알려주었는데 정말 꿀팁인거 같았다. 다름에 필요할때 요긴하게 검색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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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3단어로 - 내일 당장 대화가 되는 초간단 영어법
나카야마 유키코 지음, 최려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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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3단어로


사실 이 책은 "내일 당장 대화가 되는 초간단 영어법"
이라는 소개에 혹해서 읽게 되었다. 물론 의심반이 있기는 했었다. 말이라는 것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듣는 사람이 듣고 싶은데로 들을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어찌 되었든 이책은 영어의 구조를 간단하게 3단어로 파악해서 당장 써먹을수 있는 영어를 알려주겠다고 했으니 일단 믿고 영어를 읽어 내려 나갔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믿을수 있었던건 이 책이 일본에서만 20만 부가 팔린 화제의 영어책이라는 객관적 사실을 알려주었으니까 말이다. 어찌되었든 나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영어의 구조를 심플하게 생각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


즉, 누가(주어), 하다(동사), 무엇을(목적어)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영어는 통한다는 거다. 물론 누가나 알것이다. 그렇지만 그 쉬운걸 아직도 영어를 쓰는 외국인만 보면 도망다니는 나를 보면 아주 쉬운거라도 익숙해 지기 위해 무진장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모두가 아는 저 3가지를 넘어서 주어에서는 4가지 중에서 골라서 사용하면 되니까 머릿속에 금방 박혔다. 첫번째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사람이 아니라면 사물인지 확인하고 그것도 아니면 동작일수도 있고 물론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This가 나온다면 그것은 직전에 언급했던 것만 알면 주어를 판별할수 있다 주어를 통해서 동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알게 되고 그러면 목적어가 필요한지 안필요한지도 알수가 있으니까 이렇게 연쇄적으로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영어 공부가하고 싶어 졌으니 반은 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분은 좋았다. 영어가 앞으로 얼마나 늘지는 미지수라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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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과학 - 올림픽을 점령하라 한림 SA: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7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엮음, 김일선 옮김 / 한림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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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과학


스포츠라 하면 과학이 필요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스포츠의 세계가 정말 재미난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책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에서 책을 냈는데 지은이가 정말 많았다. 그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서 이 책이 나올수 있었다는 것에 정말 질좋은 책일거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읽어보니 정말 그렇기도 했다.


옛날에는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운동하는거라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제는 스포츠인이 되려면 정말 두뇌회전도 좋아야 하고 민첩하고 순발력이 있고 등등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려면 엄청난 기술을 연마하고 노력하고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이 책에서는 그런것들 이외에 과학적인 이야기가 정말 많이 담겨 있다는 것을 또 추가로 알려주었다.


정말 예전부터 스포츠계에서는 도핑검사만 한다하면 스포츠계가 긴장이 흘렀었는데 난 이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스포츠인들의 경쟁 세계는 너무나 치열해서 1초차이도 아니고 0. 몇몇 차이로 메달의 색이 달라지기에 약물을 하고 싶은 욕구를 어쩔수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아니기에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참으로 유혹일수밖에 없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어찌되었든 이책은 스포츠세계의 내가 몰랐던 객관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운동에 대한 나의 그냥 체력만 좋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을 많이 바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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