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생활습관.공부습관.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경영 노트
이인희.강규형 지음, 전병준 그림 / 노란우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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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이 책은 참으로 유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의 수준은 다소 낮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정말 여느책 못지 않게 좋은 내용이지만 쉽게 쓰여졌기 때문에 사실은 누구나 읽어도 될거 같은 느낌이다. 일단 이 책은 아직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공부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가지 좋은 습관을 잘 만들어서 미래를 잘 설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성인이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지만 아직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방향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정말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먼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 그렇기에 목표가 생기고 롤모델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롤모델이 생기니 어떻게 살아가야 겠다는 큰 그림이 그려지는 듯 했다.


그리고 나서는 구체적으로 습관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성공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독서를 많이 하는데 독서하는 습관도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시간관리인데 사실 학창시절의 시간관리는 시험때 주로 발휘하겠지만 성인이 되서부터는 정말 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친구들과의 관계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듯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알려주었다.


이런 책을 나도 어릴때 보았으면 지금과는 더 다른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알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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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번째 이력서를 낸 날 -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사전문가의 조언
박기찬.박지남 지음 / 일토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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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번째 이력서를 낸 날


지금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사람이 살면서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상황은 아마도 회사에서 일할때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할 곳이 필요한데 마음에 드는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서 이력서를 다들 한번 이상씩은 써봤으리라 싶다. 설령 좋은 회사에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취직준비를 할때는 수십번씩 이력서를 넣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서  정말 많이 이력서를 쓰고 고치고 제출하고를 반복했었다. 그렇게 보낸 이력서들이 열람이라도 되면 그나마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열람조차 되지 않고 채용공고가 마감된다면 정말 그순간에는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이 책 또한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읽을 수 있는 책으로써 취업 노하우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취업이라는 것은 아무리 취업 준비생이 병원에 실려 갈정도로 면접 준비를 하고 이력서를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업 담당자가 채용하지 않으면 끝나버리는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이력서를 잘 준비해야 하고 취업이 될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제와 같은 방식의 취업 준비가 아니라 이제는 취업시장도 변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취업을 제대로 준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면접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면접자에게 하는 질문의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토론식 면접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이야기들이 가득 있었다. 나는 지금 당장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은 아니지만 나중에 취업준비생이 되면 다시금 이 책을 보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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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너 정말 이러기냐! - 영어의 벽에 도전한 12인의 일본인
후루야 유코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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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너 정말 이러기냐


이 책은 영어를 배우고 싶은 여러명의 사람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라고 할수 있다. 특히나 영어앞에 큰 결심을 하고 도전한 일본인 12명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12명의 이야기 치고는 책의 내용은 그리 많은것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학습해나갔다는 아주 세세한 방식을 설명하기보다는 각자의 입장에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였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큰 방향에서의 이야기 위주로 설명되었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영어의 벽에 도전하는 12인들이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어느 나라든 영어를 잘 하고 싶지만 잘안되는 현실이 정말 야속하기만 할 정도로 공감이 되었다. 일본인들도 영어는 정말 어려워 하는 언어중에 하나로 꼽히는듯 싶다. 나도 여지껏 영어공부를 수도 없이 해왔지만 번번히 잘 되지 않았어서 정말 나도 잘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너무나 재미있는것은 영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결코 게으르거나 실패한 인생들이 아니라 영어를 뺀 이외의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영어 앞에서는 한없이 초라해지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니 영어란 결코 만만하고 쉬운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처음부터 지레 겁을 먹고 도전조차 망설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12인을 통해서 새롭게 느끼기도 하였다.


영어는 누구나 공부하면 늘기는 한다는 것이 진리이다 하지만 얼마만큼 오랫동안 즐기면서 영어공부를 해나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영어공부를 싫어 하기보단 재미있어 하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공부한다면 12인들처럼 나도 영어의 장벽을 조금씩 무너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세상에 어디 12인의 영어 극복의 문제이겠냐만은 전세계의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이들처럼 영어를 결국에는 잘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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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사전 -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와쿠이 요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이동흔 감수 / 그린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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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수학 사전


오랜만에 이런 수학책은 또 몇년만이지 싶다. 정말 수학에 대한 기본 원리부터 공부 할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기본적으로 전반적으로 내가 잘 못알아 먹겠는 내용들이 대부분이긴 하였지만 정말 대단한 책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내가 한창 공부만 하던 학창시절부터 이런책으로 원리부터 공부했더라면 좀더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 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생각이 났다.


난 어릴 때부터 공부를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하지 않았었다. 어쩔수 없이 시험때문에 공부를 주로 했었다 그래서 주로 시험기간에만 바빳다. 그게 아니라 평소에도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려면 이 책처럼 제대로된 원리부터 익혀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을 정도로 원리 중심의 철저한 이야기 구조이다. 이렇게 원리를 알게 해주니 수학 공식에 이런 원리들이 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았다.


이런 생각을 누가 했나 하고 지은이를 보았는데 일본 인이었다. 역시 주입식에 암기 위주의 학습이 대부분인 한국에서는 이런류의 책이 나오기가 참으로 어렵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다. 어쨌든 정말 많은 수학의 공식, 법칙 들에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보처리기사에서 나오는 드모르간의 법칙이 이 책에도 나온다니 너무나 신기했다. 다른 곳에서 본것을 이 책에서 보니 더욱 반가워서 즐거운 생각이 들었다. 다만 내가 수학을 잘 모르기에 생소한 법칙들이 너무나 많아서 아쉬웠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수학을 많이 알았더라면 이 책은 정말 아주 재미있는 책이 되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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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영어 학습법 - EBS 스타 강사 준쌤의
허준석 지음 / 꿈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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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타 강사 준쌤의 혼공 영어 학습법


언제 봐도 유쾌한 선생님 나는 개인적으로 허준석 선생님에게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다. 물론 개인강의가 아닌 온라인 강의이긴 하다. 나 또한 EBS 강의로 영어를 배운적이 있었는데 허준석 선생님의 영어보다도 오히려 유쾌함이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다. 아주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했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올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허준석 선생님이 어떻게 영어를 접하게 되고 공부하게 되었는지 하나 하나 알게 되면서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랬던 분이 그렇게 유쾌하게 영어를 가르쳤던것은 영어에 대한 즐거움이 아니었나 싶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책에서도 유쾌함과 영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학창시절에는 이 재미없는 다른 나라 언어를 왜 배우나 이런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고 영어 공부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제는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도 좀처럼 짬을 내기가 힘들다. 물론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니 이것저것 할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영어를 한창 배우던 그시절로 다시 돌아서 영어공부의 새로운 참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허준석 선생님의 유쾌함이 책을 통해서도 흘러나오는 것 같아서 더욱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영어는 혼자 공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허준석 선생님은 정말 자기가 영어공부하는 것을 찾아야 하고 즐겨야 하는 것을 알려주려는것 같았다. 영어는 시험점수를 위해서도 아니고 자격증을 위해서도 아니고 정말 자기를 위해서 스스로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공부해야 오래 남고 써먹을 수가 있는 것이지 제대로 공부 안한다면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혼자 공부를 한다고 했을때 두려움을 버리고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책이라생각한다. 혼자 영어 공부할려고 할때 다시한번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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