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레젠테이션 슈퍼히어로 - 스크립트 구성부터 청중을 사로잡는 제스처까지 초보도 네이티브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기술
론 카훈.클라라 강 지음 / 라온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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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레젠테이션 슈퍼히어로

이 책은 영어책이라기 보다는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자세하고 알려주고 있다. 심리까지도 말이다. 다만 프레젠테이션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더욱 잘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알려주는 책들과는 차별화가 되는것 같다.

단지 언어만 달라지는데 한글로 하지 않고 굳이 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알려주는 걸까 궁금했는데 한글로 하는 프레젠테이션보다는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우리들은 더욱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그에 맞는 적절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맞아서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된 것 같았다.

다만 프레젠테이션이기 때문에 여느 프레젠테이션을 임하는 마음가짐은 비슷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해야 하고 두려움을 떨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말이다. 이 감정들은 한글로 프레젠테이션을 해도 마찬가지긴 한데 영어로 한다면 얼마나 더 떨릴까를 지은이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나 마찬가지로 프레젠테이션은 혼자 열심히 한다고 좋은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청중과도 호흡을 잘 맞춰야 정말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알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청중에서 어떻게 다가가고 호흡을 맞추는지를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심지어 음성까지고 코칭을 해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아직 당장은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는 없지만 언젠가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있다면 꼭 이 책을 다시한번 읽고 보고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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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 자격증 하나 없는 무스펙에서 꿈의 직장 구글 입사까지
조용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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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보았을 때 정말 재미있는 제목이라 생각했다. 무슨내용이길래 말려야 한다는 건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궁금했다. 그렇게 읽어내려간 책이었다. 그렇게 지은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할때는 지은이조차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한것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름의 희망이 있었다. 소위 엘리트 코스대로 살아온 삶은 아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희망을 발견했고, 배울점이 있는 책이었다.


일단 구글의 일원이라는 스펙이 주는 느낌은 가히 강렬했다. 구글은 입사조차 정말 힘들게 뽑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평범한 소시민이 최대로 노력하고 노력해서 얻은 삶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인생 초반에는 불운이었으나 인생 중반기부터는 노력과 더해져 행운의 사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그런 지은이는 대학 입시의 실패경험담들을 여과없이 알려주었다.


또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영어를 포기했던적이 있는 사람들로써 나또한 영어 포기자인데 지은이도 영어 포기자라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지은이도 영어를 잘 못하는 지극힌 평범한 영어 못하는 사람이지만 지은이는 결국 구글까지 입사하게 된 계기는 실력차이가 아니라 도전하고 좌절하지 않는 끈기가 뒷받침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에게 배운점은 실천이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고 노력하는 삶이었다. 내가 바로 추구해야 하는 삶이자 노력해야 하는 삶 말이다. 이 책은 자수성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보다는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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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 - 컨텍스트를 수집하고 파악하고 대응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박창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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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


컨텍스트란 단어는 익히 4~5년전에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때당시에는 정말 생소한 단어였지만 지금은 컨텍스트가 정말 중요하고 잘 알아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컨텍스트를 강조하는 이 책이 왜 나왔을까 하고 나는 궁금했다. 물론 컨텍스트라는 단어는 트렌드는 아니다. 나는 서비스디자인에서 컨텍스트의 중요성을 배웠지만 이 책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컨텍스트를 중요하게 다루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제 4차 산업에서 컨텍스트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내가 알던 컨텍스트는 '맥락'을 의미하였다. 이 책에서도 역시 맥락, 주변 상황, 환경, 의도 등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지은이가 주장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컨텍스트가 중요한 의미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에 적용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마디로 전후 맥락을 잘 알아야 컨트롤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유능한 인재는 바로 컨텍스트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옆에서 보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을 직접 진두지휘할 수 이는 인재로 말이다. 너무나 빠르게 시대는 변하고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은 시작이 되었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넘쳐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컨텍스트를 알고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였지만 사실 컨텍스트를 알아야 한다는 중요성은 알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까웠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컨텍스트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제4차혁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인재상을 이야기해주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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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잘 먹겠습니다 1~2 세트 - 전2권 여행, 잘 먹겠습니다
신예희 지음 / 이덴슬리벨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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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잘 먹겠습니다

 

요세 바쁘다 보니 처음에 기쁜 마음에 책을 읽다가 미처 다 읽지 못하고 잠시 중단하였다가 다시 읽어 내려간 책으로써 그만큼 미안하고 애정이 있는 책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그렇게 내게 여행이라는 인생의 쉼표를 던져주었다.


이 책에서 여행은 나의 생각과 정말 유사했다. 나 또한 여행이란 모두가 아는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면서 사진찍고 기념하는것이 여행이 아니라 여행한 나라를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나라의 음식주를 직접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특히나 음식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여행가서 맥도날드 가고 스타벅스 가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그렇기에 여행을 갈 마음을 먹었다면 제대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두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편은 해외편이라 할수 있다. 여행의 제대로된 긴긴 휴식이라면 해외여행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2편은 국내편이다. 국내로 여행가는 재미도 의외로 쏠쏠하기 때문에 국내편도 참으로 재미있었다.


여행은 물론 모두 만족만 할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미리 간접 경험이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여행을 가도 좋다는 것을 잘 알기에 꼼꼼하게 잘 읽어 보았다.


특히나 이 책은 그나라의 음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외편이 더욱 재미있었다. 국내편은 왠지 모르게 먹으면 어떤 맛이 느껴질 건지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편은 좀더 실용적인 느낌이 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여행갈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울쪽의 먹어봐야 할 음식을 알려주는것은 정말 좋았다. 특히나 가리봉동의 왕꽈배기는 내가 꼭 먹고 싶어하는 음식리스트로 추가하였다. 개인적으로 빵같은 밀가루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소개가 될 정도이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차례대로 정독하는 것보다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가보고 싶은 장소를 선택한 뒤 그 부분만 발췌해서 제대로 읽으면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할것 같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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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임정빈 지음 / 시사매거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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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비트코인은 정말 나에게는 그저 애증이다.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이번에 보기좋게 대실패와 참사를 맛보았기 때문이다. 더이상 회복될수 없을 만큼 투자한 금액을 포기해야 할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애증이 되었지만 관심을 아예 끊을래야 끊을수는 없는 노릇인것 또한 비트코인이 아닐까 싶다. 비트코인이 단순히 노름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고 싶고 공부하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에 다시 투자하라한다면 다시는 안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이 투자 종목만 바뀌었다 뿐이지 주식투자와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이미 비트코인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 책이 재미있기는 재미있었다. 특히나 지금의 비트코인이 있기 까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뒷바침되었는데 블록체인 기술은 그어떤 기술보다 대단한 기술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읽고 있자니 정말 실로 어마어마한 파급력과 함께 기대되는 기술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고 읽을거리가 뭐냐고 꼽으라고 한다면 나에게는 단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파트3장이라고 할것이다.


지은이가 역시나 경제쪽에 빠삭한 분이라 그런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시대의 흐름을 이 책에서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을 단순히 비트코인 투자방법을 알기 위해서 읽는다라고 한다면 큰 오산이다.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것이지 비트코인이 이런 가치가 있으니 당장 투자를 하라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시대를 반영하고 미래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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