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 - 컨텍스트를 수집하고 파악하고 대응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박창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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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4차 산업혁명 시대 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


컨텍스트란 단어는 익히 4~5년전에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때당시에는 정말 생소한 단어였지만 지금은 컨텍스트가 정말 중요하고 잘 알아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컨텍스트를 강조하는 이 책이 왜 나왔을까 하고 나는 궁금했다. 물론 컨텍스트라는 단어는 트렌드는 아니다. 나는 서비스디자인에서 컨텍스트의 중요성을 배웠지만 이 책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컨텍스트를 중요하게 다루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제 4차 산업에서 컨텍스트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내가 알던 컨텍스트는 '맥락'을 의미하였다. 이 책에서도 역시 맥락, 주변 상황, 환경, 의도 등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지은이가 주장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컨텍스트가 중요한 의미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에 적용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마디로 전후 맥락을 잘 알아야 컨트롤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유능한 인재는 바로 컨텍스트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옆에서 보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을 직접 진두지휘할 수 이는 인재로 말이다. 너무나 빠르게 시대는 변하고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은 시작이 되었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넘쳐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컨텍스트를 알고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였지만 사실 컨텍스트를 알아야 한다는 중요성은 알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까웠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컨텍스트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제4차혁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인재상을 이야기해주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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