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토마스 람게 지음, 홍경탁 옮김, 송길영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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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자본주의


개인적으로 데이터 관련해서 이 책은 정말 굉장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내용이 결코 가벼운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는 역시 배우면 배울수록 알면 알수록 그 미지의 세계가 무궁무진한 것 같아서 정말 배울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역시 데이터는 배울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통해서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금전적인 가치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까 말이다. 이미 현재도 수많은 데이터들이 쌓이고 쌓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데이터들이 너무나 많아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지경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그런 상태인듯 하다.


그리고 AI의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면서 특히나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미 데이터가 가치가 되어서 중요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미 시장은 데이터를 중요하게 만드는 다양한 기술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온톨로지, 매칭 알고리듬, 머신 러닝 시스템이 그것이라고 지은이는 설명하고 있었다. 이런것들이 데이터의 자본주의로 본격화 되어 간다고 하였다. 기존의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데이터의 혁신은 실로 어마어마하니까 말이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느낀점은 데이터에 대해서 좀 더 이론적인 접근으로 많은 배경지식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읽기에는 좀 어려운 듯하였다. 결코 가벼운 주제는 아니었으며 이전의 시장논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에게는 좀 벅차기는 했다. 그렇지만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미래의 혁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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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유재화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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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간관계가 힘들까?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제목부터 나를 힘들게 하는 책이었다. 누구나 제목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해본적 있겠지만 그래도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정말 힘든거 같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누가 알려주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까지 나오고 그래도 모자라서 심리관련해서도 나오고 그래도 모자라서 상담하고 등등. 어찌되었든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인간관계란 사실 인위적으로 만들고 싶어도 만들수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책을 통해서 노력하고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고려하고 한다면 개선해 나갈수는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런 노력들이 결국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를 변화시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저 고민하고 힘들어 하기만 하기 보다는 이런 책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행복하기만 하고 모두 서로를 챙겨주고 하는 인간관계가 무척이나 좋은 사람들만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이세상에는 각자의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고 각자의 입장이 있고, 또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항상 좋은 관계는 없는거 같다. 그렇기에 노력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인간관계는 거져 얻어지는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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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에릭 바커 지음, 조성숙 옮김 / 갤리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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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이 책은 제목만큼이나 참으로 엉뚱발랄한 책인거 같다. 이책은 수많은 성공책처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참으로 성공을 재치있게 풀어내었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 특히나 누구나 성공에 대한 흔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진짜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부터 출발해서 성공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준다는 의미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것은 특히나 포기하지 않는다면 진짜 성공할까?라는 의문은 나또한 가졌던 의문이었다. 챕터3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과 필요에 의해서 전략적으로 포기하는 것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 3챕터를 읽으면서 무조건 성공할때까지 포기 하지 말아야 하는 삶도 있고, 때론 전략적으로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것을 해야 하는것도 있는데 성공이라는 잣대를 어느 한쪽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안좋다는 것을 느꼈다. 어찌되었든 어떤 방향이든 성공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결국 어떤 상황에서든 노력하고 고뇌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챕터는 1챕터가 아닐까 싶다. 모범생과 반항아중에서 성공에 대한 이야기인데 전교 1등이 사회에서 1등을 하리라는 법이 없다는 점에서 꼭 모범생이 옳다고 할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전교1등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으로써 납득이 되고 공감이 되었으며, 내심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반항아는 아니지만 세상이 조금은 공평한게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 책은 정말 성공에 대한 양극단의 측면을 다루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갔다는 점에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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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 - 쉽게 이해하는 전자 회로와 아두이노 초보 메이커 시리즈
조디 컬킨.에릭 헤이건 지음, 이하영 옮김 / 블로터앤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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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


굉장히 오랜만에 아두이노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약 2~3년 전에 IOT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아두이노였다. 그때는 정말 모르기도 했지만 기계장치와 기술적인 용어들로 아무리 책을 봐도 무슨소리인지 알아듣기 힘들었으며, 관련 세미나도 참여했지만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적용한 예시들은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아두이노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는 무척이나 이해하기 힘들었었다. 그런데 아두이노 관련해서 초보를 위한 책이 나오니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나 나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일단 표지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계를 일러스트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수준은 내가 충분히 이해하기에 최대한 쉽게 표현하려고 쓰인것 같았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 쌩초보도 모두다 이해하도록 엄청 쉽게 쓰인 책은 아니지만 아두이노에 대하여 작동원리를 알게 되었으며, 아두이노의 조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알수 있었다. 이 책은 아두이노를 이루는 부품들을 가지고 직접 아두이노를 만들어 보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이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이지만 아두이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정말 더욱 손쉽게 아두이노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그래도 용어들이 아직까지도 적응이 쉽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두이노는 사실 엄청 어려운 기계에 속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한 기계가 아닐까 한다. 다만 아두이노 부품을 제대로 갖추려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빼곤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은 어려운 용어도 친숙하게 잘 설명해주는 책으로써 아두이노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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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 어딕션 - 마약,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남경애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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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 어딕션


이 책을 보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예전에는 약이라면 무조건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약사가 주면 무조건적으로 맹신정도로 신봉하고 믿고 당연히 의지하였는데, 이제는 약에 관련해서도 기초는 스스로 알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니 하고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쨌든 의사나 약사도 사람이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무척이나 약에 대하여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약을 알고 나서 마치 의사나 약사쯤 되는 지식이 있느냥 행동하면 안되겠지만 어쨌든 이 책은 내게 참 신선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약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다. 마약에 관한 이야기였다. 물론 평생가도 내가 마약을 하지는 않겠지만 마약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도 못하면서도 굳이 구해서 굳이 이용해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연히 마약도 약이고 마약을 의사나 약사의 처방없이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마약의 심각성 및 특징을 자세히 알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지은이는 마약이 그저 정제된 약의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탄가스나, 본드 등 흡입시, 마약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것들도 무척이나 위험하다고 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예방을 하도록 돕는게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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