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반고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 작가 중에서 단연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물이다. 반고흐를 알면 알수록 묘한 매력을 가졌으니까 말이다. 작품에서도 인물에서도 모두 말이다. 반고흐 작품들은 독특한 화풍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한다. 불에 타는 듯한 느낌 혹은 일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그려내었다. 이런 모습은 반고흐가 가진 질환으로 인하여 사물이 보여지는 일반적이지 않은 것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추측했던 반고흐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었다. 이렇듯 독특한 반고흐 작품을 일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이다.
이 달력은 특히나 달력에 내용을 작성 할 수 있는 칸의 넓이가 생각보다 넓어서 중요한 일정들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그렇기에 벌써부터 2023년이 기대된다.
이런 멋진 작품을 현 시대에 감상할 수 있게 해준 빈센트 반고흐는 37세 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였다. 그가 살아생전에는 정말 생계로 겨우 겨우 버틸수 있게 해준 작품들이 현재는 한 작품당 수천억원대를 호가할 줄이야 그 자신도 알았을까? 그렇기에 안타깝고 안쓰러워서 작품에 애정이 더 생기는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