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밖 예술여행
미술이라는 것은 나에게 굉장히 특별한 것이다. 전공이 관련 분야이기도 하고 어릴적부터 좋아하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얼굴 모양을 가지듯 미술은 각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들이니까 말이다. 그런 미술을 책으로 쉽게 접하게 되었다. 그것도 미술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술이 아닌 미술관 밖 예술여행으로 말이다.
이 책은 나에게 전무후무한 세계 각지에 있는 흥미로운 예술을 소개해 주었다. 사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컴퓨터 앞에서 클릭 몇번이면 수많은 예술여행을 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엇을 검색할지는 뻔하다. 남들도 다아는 그런 예술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