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글 쓰러 갑니다 - 평범한 일개미의 작가 데뷔 프로젝트
서양수 지음 / 두사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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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참고 읽는 글을 쓰고 싶다니, 컴팩트한 사이즈의 책이지만, 저자의 야망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


전공 수업을 들을 당시, 수도 없이 들었던 , ‘주제가 뚜렷해야 한다, 재밌어야 한다.’ 등등.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비싼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실화를 바탕으로 꿀팁까지 재미있고 유익하게 얻을 있으니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의 빡센 업무 강도를 감당하고, 퇴근 집에 와서 글을 쓴다는 생각보다 훨씬 만만치 않은 일이다. 제목에서부터 저자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지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쓰게 되었는지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들어보고 싶어서 읽어보게 책인데,


역시나 몸소 경험한 바를 아낌 없이 나누려는 저자의 마음에 감동하게 되는 책이다. 읽다 보면 든든한 편집자이자 지원군을 곁에 같은 마음이 드는 , 단지 기분탓 만은 아닐 것이다.


한편 독자보다 작가가 많은 시대라는 말에 절감하며 읽기도 했는데, 초심자라면 출판이 되는 책과 그렇지 못한 책에 대해 이해를 돕는 책을 통해 도움 받을 있을 것이다.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쌓게 출간에 대한 모든 , 시행착오, 실수까지 가감 없이 듣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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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퇴준생입니다 - 입사보다 퇴사가 더 어려운 회사원을 위한 퇴사 준비 에세이
박철홍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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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조장 책이라기 보다, 읽다 보면 퇴사 욕구가 심히 감소할 같은 책이다 :) 퇴사 관련 책은 이제 살짝 자제하려다가 저자의 관점이 독특해서 보게 시작인데, ‘극락조얘기에서 내가 아끼던 화분파키라 지키지 못했던 일이 떠올라 급공감하며 읽게 되었다.


저자는 회사를 선택할 중요한 5가지를 꼽는데, 급여와 사람(소속감)까지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있는 내용이지만, 개인의 꿈을 성취할 있는 여건인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있는 환경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적 위상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맞는 말이다.


사람들마다 회사관은 다르겠지만, 특히 건강과 개인적 성취 부분은 너무 중요하지만 누구나 생각하지는 못하는 날카로운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 보니 저자는 준비성이 철저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퇴사를 앞두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이렇게 권의 책으로 정도로 체계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놀랍다. 필력이 좋은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도움될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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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 의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난 청년 간호사 이야기
김진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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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여행을 좋아하는데, 무조건 일에서 도피하거나 기분을 전환하는 여행이 아닌, 이렇게 자신의 직업을 테마로 여행이라면, 여행지에서 돌아와 일을 손에 잡았을 , 여행의 기억이 끝나는 아니라,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 되는 같은 영감을 부여 받을 있지 않을까 싶어 저자의 마인드가 대단하다고 느꼈던 책이다. 매년 세계 병원 여행을 다니면서 대학과 임상에서는 배울 없었던, 같지만 다른 의료를 몸소 배우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 의료의 기준이 있는 ‘K-의료 꿈꾸며 오늘도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병원 여행을 다닌다는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오래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는 인친님들과 이웃분들 중에도 간호사분들도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분들에게 책을 소개해주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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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99%는 피드백이다 - 하버드 협상연구소에서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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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 이전까지는 서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있어, 어느 쪽이 지식이나 지혜가 부족하거나,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술이 미흡해서 대화가 막히는 아닐까 그렇게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대화의 기술 중에서도 특히피드백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며 읽은 책이다. 사람들은 피드백을받는일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피드백을 듣고 활용하는 능력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 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서로의 대화가 엇갈리는지, 마치 생생하게 체험한 듯하고, 뜬구름 잡는 조언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충분히 언제든 겪을 있는 대화를 예시로 소개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많은 배웠다 !


하버드 협상연구소에서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을 담은 책으로, 15 동안하버드 협상 프로젝트 수행해 하버드 로스쿨 교수가 혐상 전문가로서 피드백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수용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누군가로부터 받은 피드백 때문에 괴로웠다면 도움이 것이다. 상대가 나에게 하는 피드백은 바꿀 없지만, 피드백을 받는 나의 태도는 바꿀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피드백이 주는 감정적인 자극과 상처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의 실체를 깨닫고, 마음을 다치지 않으면서 스스로 발전해나갈 있는 길을 제시한다. 그런 점에서 다소 내용이 딱딱할 거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심리학에서 얻지 못한 위로는 덤으로 받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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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서소 지음, 조은별 그림 / SISO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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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작품을 접하는 걸 좋아한다. 영화든, 책이든 그게 무엇이 되었든 말이다. 그건 마치 살면서 우연을 가장한 우리 인생이 가장 큰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순간과 맞닿을 때의 스릴감을 주기 때문이다.


한글로 쓴 가장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동시에, 한국 소설사상 가장 두드러진 모더니즘 작품으로 인정받는 고전문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제목이 비슷해서, 처음엔 에세이인 줄도 모르고 


당연히 소설이겠지 싶어서 첫 장부터 마구 읽어 내려갔는데 세상에나 ! 아무리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다 해도 너무 적나라할 만큼 현실적이고, 


이건 첫 장 안에 온갖 복선이 담겨 있어, 마치 읽자 마자 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가슴이 조마조마해지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생생한 이야기라 무슨 일인가 싶었다.


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이걸 확 소설로 써버릴까, 아니면 좀더 현실감 있는 장르를 찾아볼까 고민했던 과거와 함께 만감이 교차했기 때문이었을까.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은 있을 것이다.


알고 보니, 저자의 자서전과도 같은 일화가 담겨 있는데, 읽으면서 희노애락을 느끼게 되는 건 아무래도 작가님 자신의 이야기에 국한되어 있는 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는 걸 원하든 원하지 않든 깨닫게 되면서 위안도 동시에 안겨주는 책이었다.


한편, 이 책을 마음껏 둘러 보고, 다시 첫장의 첫장으로 돌아가 다시 저자의 추신을 읽고 나면, 그저 작은 위로에 그친다기엔 차마 너무 가슴이 아팠다.


SNS 등장 이후로 자칭 작가분들이 늘어난 것도 한 몫 하지만,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자택 근무를 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글 쓰는 사람이 많아진 건 기분탓 만은 아닐 것이다.


글 쓰는 일은 예술가 영혼을 탑재하고, 온갖 허기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 같은 것으로 여겨졌던 시대도 이젠 가고 있다.


플랫폼의 발달로 평범한 회사원이 책을 내는 일도 흔해졌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제목도 너무 신선해서 늘 소개하고 싶었던 책이다.


재미를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유쾌함을 닮은 그의 산문집에서, 우리네 생에서 느낄 수 있는 단내와 짠내를 모두 맛 볼 수 있고, 때로는 박진감 넘치면서 중간중간 삶의 조미료 같은 감칠맛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책들과 달리, 좀더 인간적이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에세이로, 책은 사물이지만 마치 생명력을 지닌 존재처럼 친해지고 싶다며 손 내밀어 오는 것 같았다 :)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주말에는 꼭 별 별 의미 없어 보이는 개그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그렇게 정주행했는데, 아마 나같은 직장인들은 흔하지 않을까 싶다. 


취미라는 건 시간이 나서 하는 행위가 아니라, 반드시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꼭 즐기고 싶은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같이 이 책은 꼭 주말에 시간을 내서 읽더라도 읽고 싶은 책이다.


그만큼 취미는 한 주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너무 훌륭한 도구인데, 심지어 이 책은 거기서 그칠 뿐만 아니라, 시덥잖은 킬링타임용 영화들과는 달리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 :)


한편 저자의 과감한 시도들이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다시 원작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고전에 대한 오마주로도 가치가 충분하게 느껴졌다.


소소한 일상 속 저자가 건네는 자그마한 위로와 용기, 삶의 희열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자,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는 주변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깨알 같은 삽화와 표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의자에 걸린 넥타이, 무심히 늘어진 강아지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전부일지 모르는 간접적인 장치들을 산뜻하게 그려낸 매력은 덤이다.


알고 보니, 작가님이 실제로 너무 아껴서 소셜 계정에 단골 출연하는 댕댕이 ‘단지’에 대한 애정표시라는 걸 뒤늦게 짐작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책의 무한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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