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과 퇴사 사이, 결국 회사 - 회사라는 미로에서 출구를 찾기 위한 직장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조직문화 안내서
김지영 지음 / 도서출판 11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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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슷한 류의 책을 많이 접하는데, 중에서도 두께 대비 제법 진지한 책을 발견했다. 두께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고 결국 같은 내용의 반복인 짜깁기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저자가 18 경험한 삶의 애환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이었다. 무조건 퇴사를 권하는 무책임한 YOLO 논리를 펼치는 아니라, 그래도 결국 회사가 답일 사람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비결을 담고 있어서 인상 깊었다. 아마 20 중후반 신입 시절에 책을 접하는 행운아라면, 라떼 부류의 인간들로부터 조금은 자유롭게 회사 생활을 즐길 있지 않을까 싶다. 핵심을 관통하는 사이다 같은 언어들로 계속해서 본질로 회귀하여 사회 현실을 냉정하게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해야 하는 직장인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책은 사물인데도 인간미가 느껴져서 자꾸만 만지작거리고 싶어지는 책이다 :)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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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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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 >


팬데믹 이후 밖으로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도

그나마 주말조차 그다지 쉽지 않고,


그렇다고 안에서 놀아주는 데에도

상상력의 한계를 느끼는 부모님이 있다면,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나면

다른 책을 찾게 되는 그런

소모성이 강한 동화책이라기 보다는,

뭔가 안에 담긴 놀이거리 자체가

이런 것도 아이에겐 놀이가 있겠구나.’

싶은 꿀팁이 담겨 있어서,

책장을 덮은 후에도 실제로 똑같이

따라 해보면서 소소한 즐거움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갈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조금

창의적인 놀이를 선물해주고 싶다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봐도 좋겠다 :)


저자가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문적으로 공부해서인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그때의 순간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바로 추억을 회상해 있을 정도로

현실감과 생동감도 넘쳐나고,

통통 튀는 아이들만의 신선한 감각과

아이디어들로 가득해서 읽다 보면,

시간 가는 모르고 몰입해서 보기

좋아 보이는 책이다.


그림책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과

아기자기한 감성이 마음에 든다 :)

어떤 그림은 몽환적이고, 소녀소녀하면서

어떤 글과 그림은 앙증 맞고,

재기발랄한 느낌이 판타스틱하게 와닿는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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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기쁨과 슬픔 - 너무 열심인 ‘나’를 위한 애쓰기의 기술
올리비에 푸리올 지음, 조윤진 옮김 / 다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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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몰아세우기 바쁜 자기계발서적에 지친, 요즘의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글인데, 외국인 저자의 책이라니 타이밍이 놀라웠다. 어쩌면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마인드와 자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원하던 바를 애쓰지 않고, 숙고하지 않고, 목적으로 삼지 않고 이루어내는 태도와 기술을 다루면서, 중요한 노력의 방향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상상력이라고 말하는 점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닿아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논리적으로만 따지면 다소 모순되지만, 우리의 삶이 항상 논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속에서 진리를 어렵지 않게 발견해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한편 제목과 대비를 이루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신체와 정신의 이완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는 책이었다. 생각이든 행동이든 과하지 않게, 시기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있다면 오히려 많은 것들을 얻을 있으리라는 아이러니를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풀어 책이다. 번아웃증후군이나 무기력증을 친구처럼 달고 사는 분들이 봐도 좋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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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결문 -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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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평생 옥살이를 분들을 다룬 영화나 관련 작품들을 때마다 당연하고 마땅한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에 치를 때도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책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이제 필요 이상으로 똑똑해졌는데, 여전히 당연하게 생각해 봐야 만한- 도덕성이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향이 적지 않은 같다.


IQ 유전학적 특성상 세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한다고 하는데, EQ 자본주의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인지 항상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같다.


책을 통해 무엇이 타당하고 그른가에 대해 생각해 만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워낙 암기력엔 꽝인지라 법쪽 분야에는 엄두도 냈지만, 법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읽어보았으면 싶다. 더불어 이렇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건강한 비평과 예술작품들도 많아지고 여기에 문제의식을 갖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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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 우리 아이 선한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백동재.백남정.동재엄마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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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문외한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을 만나게 것이 너무 기쁘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달까. 더욱 뿌듯한 내가 오랜 시간 기다려 저자로부터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회사 선배님으로 만났을 때부터 실장님의 자녀분인 동재에 대한 사랑이 유난히 남달랐다. 모습을 꾸준히 보아왔기에 책에 대해 절로 갖게 되는 진정성은 더욱 크게 느껴지고 값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분에 대한 애정 또한 꾸준히 표현해 오셨는데, 아직 실장님 외에 적이 없음에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지낸 터라, 가족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저자의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만든 책이라는 점에서 실로 감동적이다.


내가 하루하루 따분하게 의미 없이 회사 생활을 이어갈 무렵, 실장님은 마치 은사님처럼 다가와 선물도 자주 해주시고 계속 배움의 길로 이끌어 주셨다. 가족이 아닌 내게도 그런 온정을 베풀어 주셨으니, 자녀에 대한 사랑은 어찌 말로 있을까 싶다. 그런 사랑의 힘을 모아, 세상에 금융 지식과 경제 가치관을 전하기 위해 아주 오래 전부터 실장님만의 작업실을 만들어 연구에 전념해 오셨다는 알고 있다. 그만큼 기다려왔던 책을 만나는 순간인지라 너무 행복하고, 책의 추천사를 쓰게 것이 무척 의미 있는 일로 다가왔다.


요즘 시대에 자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보았을 나는 안에 커다란 사랑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음을 느낀다. 마치 탈무드에서 유대인이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이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돈에 대한 개념이 아직 형성되기 전인 아이들에게도 체계적으로 무엇보다 재미있게 흥미를 잃지 않고 경제 관념을 심어 있는 책이다. 


요즘은 그런 인식이 하지만, ‘이라면 무조건 속물적인 것으로 보는 우리 문화 특성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던 나조차, 너무 늦게 깨달아서 돌아보면 아쉬운 일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점에서 가장 분들 누군가 책을 읽고, 자녀 인생을 하나라도 건사해주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글을 쓰는 내게도 나위 없는 커다란 보답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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