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왕 썼다 지우자! : 그리기 - 전 세계 엄마들이 선택한 썼다지웠다 활동책 시리즈 홈런(HOME LEARN) 시리즈
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 사파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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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워크북♬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지난 10주간 21종의 홈런(Home learn) 교재 중에서 다양한 영역의 교재 10권을 5살 아들과 함께 엄마표홈스쿨로 즐겨 보았어요.

 

워낙 연필을 잡고 쓰기를 싫어하는 아들이라서 상상왕 맘껏 붙이자 같은 스티커 붙이기나 집중왕 차례로 잇자 같은 선긋기 워크북 정도만 아들이 열심히 하고~

표현왕 신나게 그리자창의왕 썼다 지우자 같은 그리기 워크북은 할 때마다 몸을 배배 꼬아서 참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10주간 꾸준히 사파리 홈런(Home learn) 워크북으로 스티커붙이기나 선긋기 뿐만 아니라 그리기, 색칠하기도 조금씩 연습하다보니 이번 주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편을 하는데 달라진게 확~ 느껴지네요!

예전처럼 하기 싫다고 몸을 배배 꼬지도 않고~ 점선 따라 그리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상상하는대로 그려보는 활동까지 즐겁게 마무리하는 아들이네요.^^

 

 

 

 

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도 다른 창의왕 썼다 지우자! 시리즈처럼 화이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쉽게 지워지는 매직펜이 들어 있어요~

옷에 묻어도 잘 지워지는 터라 이 매직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는 "옷에 안 묻게 조심해!"라는 말을 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마음대로 썼다 지웠다 하면서 설명을 따라 그려도 되고, 자기 마음대로 그려도 되는 5살 워크북이에요!

 

꽃밭 / 성 / 우주 / 공사장 / 정원(빨랫줄) / 눈밭 / 도시 / 해변 / 하늘 / 바다 총 10가지의 주제에 맞춰서 배경 그림과 점선으로 된 약간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10주 전보다 그리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나, 처음부터 확 달라지는건 아니죠!

일단 점선 따라 그리기 같은 문제로 워밍업을 한 후, 자유롭게 그려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점선 따라 그리는 것도 삐뚤빼뚤 자기 마음대로 선이 나가더니만~ 여러번 그려보니 선에 맞춰서 잘 그려나가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순서대로 푸는게 아니라 자기가 관심가는 배경그림을 펼쳐서 그려도 상관이 없는 터라 원하는대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놔두었네요!

 

전에 육아서에서 읽어보니 이런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창의력이 싹튼다고 하더라구요!

 

  

 

 

공사장의 다양한 중장비 그리기로 자신감이 생겼는지 이어서 정원의 꽃들을 그려주기 시작해요!

그리고 드디어 빈 화분 위에 자신만의 꽃(?)도 그려넣기 시작하네요!

 

요즘 식충식물에 관심이 있는 터라  "엄마,이건 파리지옥~ 이건 끈끈이주걱이야! 지금 벌을 잡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 라면서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그림을 그려주네요.

 

 

 

 

역시 도시의 모습을 그릴 때도 일단 점선따라 그리기로 워밍업을 한 후~~ 자유롭게 집에 창문과 문을 그려 넣어요.

초록색 지붕의 파란집은 문이 너무 작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엄마, 이 문은 생쥐가 다니는 문이라서 너무 크면 천적이 들어와서 안돼!" 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아들이에요!ㅋ

 

아무래도 아들이 그리기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엄마의 형편없는 상상력이 아들의 그리기를 가로 막은게 아닐까 반성하게 되네요.ㅠㅜ

 

 

 

 

다음날~ 아들이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 매직펜으로 화이트보드에 무언가를 그리고 있어요!

10주전만 해도 이런 모습을 관찰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종종 다양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그리네요~

 

오늘의 주제는 화석!

"엄마, 아주아주 옛날에는 지구에 땅이 하나였대. 여기에 공룡이 살았대. 여기가 몽고 고비사막이야! 음... 여기에 우리가 사는 서울이 있고, 바다 건너에 일본이 있어."

 

<공룡의 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거기서 들은건 죄다 갖다 붙이면서 그림을 그리네요!

 

  

 

 

그리기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서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를 꺼내주고 같이 놀까? 물어보니 신난다고 책상에 앉아서 그림을 그려가요~

 

화이트보드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고 크니깐 아주 가끔 큰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고,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그래도 배경이 그려져 있으니깐 각 주제별로 그리고 싶은 게 있을 때 찾게 되네요.

 

"어머~ 여기 산호도 있고, 해초도 있고~ 여긴 바다인가봐! 바다에 누가 살지?"

엄마의 질문에 잠시 망설임도 없이 "바다거북이랑 문어가 살지!" 라면서 쓱쓱 바다거북과 문어를 그리고 있어요!

남들은 바다에 누가 사냐고 물으면 대개 물고기라고 답하는데~ 조금 독특한 5살 아들이네요.^^:;

 

 

 

 

그리고 상어도 산다면서 상어를 그리고 싶은데 잘 못 그리겠다고 탄탄자연속으로 상어책을 꺼내서 펼쳐놓고 보고 그리기 시작하네요!

 

배고픈 상어가 문어를 잡아먹으려고 한다면서~ 문어를 또 그려넣으면서 한참 이야기주머니를 풀어 나가요!

 

 

 

 

상어라고 해도 물고기와 다른 점은 세모 모양 등지느러미와 4개의 선으로 표현한 아가미구멍만 다를 뿐 이지만!!!!

그래도 본인은 꿋꿋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상어라고 엄마에게 자랑을 하네요! :)

 

 

 

 

이번에는 꽃밭~

무엇을 그려볼까 물어보니 올해 여름에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놀던 이야기를 꺼내요~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배경그림만 주어지고 특별한 지시사항이나 따라그리기 같은 그림을 거의 제시하지 않아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5살 아들이 상상하는 꽃밭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은 없어요~~~

제일 먼저 마디가 엄~~청 많은 애벌레 한마리가 있고,

계절에 좀 맞지 않는 사마귀 알집이 하나 놓여 있고,

그리고 풀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숨어있는 나방이 두마리 있을 뿐이죠!ㅎ

 

아무래도 아들과 딸이 상상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보니~~ 이런 그림이 나오는 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성 주변의 풀밭에 상어 한마리를 잡아 올린 사람까지 그리곤 다른 놀이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사람을 그릴 때 그저 얼굴만 덩그러니 그려놓더니 사파리 홈런 우리몸 신나게 그리자!를 함께 풀어본 뒤에는 이제 제법 사람 모습이 느껴지는 손,발이 달린 모습으로 그려놓아요!

 

이렇게 조금씩 사파리 홈런 시리즈로 엄마랑 같이 즐겁게 놀다보면~~~ 차츰 그리기나 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질 것 같네요! :)

 

그리기에 관심 보이는 5살~ 어떤 워크북으로 놀아줄까 고민이 될 때,

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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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 곱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9
박정선 글, 이해정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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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세기로 곱셈에 대해 배워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작년 초 새로 바뀐 STEAM 교육에서 강조되는 스토리텔링수학에 대비하여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기 시작했는데~ 벌써 9번째 신간이 나왔네요!

유명 수학전집과는 달리 단행본이라서 새 책이 나오는 속도가 참 더딘 편이지만, 그만큼 개정된 스토리텔링수학에 맞춰서 기획,구성된 책이라는 점에서 자꾸 손이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작년에 분류에 대해 다루는 <얼렁뚱땅 아가씨>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저희집에만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왜 내것만 작아요?>, <달코미 아저씨와 빵만들기 대회> ,<다 같이 한꺼번에>, <혼자 갈 수 있어요!>가 있고, 이후로도 <걱정많은 임금님>, <우리 시계탑이 엉터리라고?>,<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까지 출간되었어요!

 

처음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을 만났을 때는 4권만 출간되었던터라 집에 있는 수학전집에 비해 다루는 영역이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도형, 비교, 수, 공간, 분류, 규칙, 통계, 시계보기, 곱셈, 덧셈과뺄셈 (출간 예정)까지 다루니깐 개정된 초등1~2학년 통합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내용은 거의 다 다루고 있는 것 같아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박정선 글 / 이해정 그림 / 조형숙 감수

 

 

오늘 읽어본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은 곱셈에 관한 내용이에요.

곱셈하면 구구단부터 떠오르게 되지만 이 책은 곱셈의 기초, 즉 배수 개념에 익숙해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세기를 연습해보도록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나가요.

 

하지만 이제 겨우 숫자 100까지 세고, 아직 덧셈과 뺄셈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5살 아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책에 나온 묶어세기 정도만 따라해보고 추가적인 독후활동은 진행하지 않았어요.

 

아직 '덧셈과뺄셈'에 관한 책이 출간예정이던데 이 책이 먼저 출간되었으면 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좀 드네요.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은 세세유치원의 노랑반과 초록반의 이야기를 통해서 묶어세기 방법에 대해 알려줘요.

 

노랑반 선생님 세라 선생님은 항상 아이들을 자유롭게 뛰어 놀게 하지만,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단점이 있구요.

초록반 선생님 줄서 선생님은 언제나 차례차례 줄을 서게 해서 다소 강박적으로 보이지만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기 때문에 오늘 배울 배수 개념에 정말 딱 부합하는 선생님이죠!

 

솔직히 제 성격이 초록반 줄서 선생님 스타일인지라 아들이 자기는 노랑반 분위기가 더 좋다고 말 했을 때 가슴이 살짝 찔리더라구요.--;

물론 제 성격은 초록반 줄서 선생님 스타일이지만 5살 아들을 키우다보니 저희집의 일상은 노랑반 분위기지요.ㅠㅜ

 

 

 

 

노랑반(위)과 초록반(아래)의 모습부터 선생님의 스타일을 대변해주는 것 같죠!

모든 물건이 엉망진창 놓여있는 노랑반과 반대로 체계적으로 정리정돈되어 있는 초록반의 모습~~~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은 페이지 곳곳에 아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수학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짤막한 문제들이 제시되고 있어요!

 

이 페이지에서도 블록과 책장 속 그림책의 갯수를 세보라는 문제가 각각 제시되요.

5살 아들 눈에도 엉망진창 노랑반의 물건보다 정리정돈된 초록반의 물건들이 더 세기 쉽게 보여서 그런지 대뜸 "엄마, 나도 이제 청소 열심히 할게!"라고 대답하네요.ㅎ

 

암튼, 50까지는 잘 세는데, 그 이후 숫자를 셀 때는 종종 빼먹는 숫자가 있어서 그런지 블록의 갯수는 정확히 50개라고 셌지만, 책장의 그림책 수는 모두 100권인데 셀 때마다 갯수가 달라지네요.

 

 

 

 

놀이터에서 놀 때도 노랑반과 초록반은 분위기 자체가 너무 다르죠.

그리고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이 반 아이들 숫자를 체크하는 방법도 아주 달라요.

 

세라 선생님은 한명씩 개별적으로 수를 세지만, 줄서 선생님은 둘씩 짝을 지어서 2의 배수로 숫자를 세니 훨씬 빨리 세지요.

 

"엄마, 줄서 선생님은 틀렸어. 하나,둘,셋~ 이렇게 수를 세야 하는데, 둘,넷,여섯,여덞,열! 이라고 막 빼먹네!"

아직 배수의 개념을 모르는 아들이라서 줄서 선생님의 수세기가 잘 못 되었다고 웃는 아들이에요.^^:;;

내년,아니 내후년쯤 다시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을 읽어주면 재미있어하면서 쉽게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씩 발 묶고 달리기 놀이를 하기로 한 노랑반과 초록반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묶음세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노랑반 아이들을 하나씩 세어 보세요. /초록반 아이들을 둘씩 묶어서 세어 보세요. 문제가 제시되네요.

 

지난 달에 어린이집 운동회날에도 이런 게임을 한 터라 아주 반가워하는 5살 아들이에요.

그런데 한명씩 숫자를 세는건 쉽게 하는데, 둘씩 묶어서 수를 세는건 상당히 어려워하며 그냥 자기 식대로 한명씩 따로 세네요.ㅠㅜ

 

책의 부록으로 나온 '부모님 보세요'를 보니 이 문제와 관련된 설명이 마음에 와 닿네요.

 

'곱셈의 기초는 수를 묶어 세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따지면 '둘, 넷, 여섯, 여덟, 열'하고 세는 것은 '묶어세기'가 아니라 '뛰어 세기'입니다. '2명씩 5묶음이므로 10명이다.'라고 세는 것이 수학의 '묶어세기'방법이지요. 하지만 곱셈은 덧셈과 뺄셈보다 훨씬 추상적인 수학 개념으로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으므로,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뛰어 세기를 바탕으로 묶어 세기의 개념을 알려 줍니다. 또 아이들에게 친숙한 2와 5와 10의 묶어 세기만을 다룹니다.

 

 

 

 

 

이후로도 노랑반 친구들과 초록반 친구들이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럽게 묶어 세기를 알려주는 네버랜드수학그림책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이에요.

 

노랑반과 초록반 친구 20명을 따로 한명씩 셀 수도 있지만, 2명씩 10그룹으로, 5명씩 4그룹으로 나누어 묶어 셀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 묶어세기 개념이 완전히 이해가 안된 아들이지만 눈으로 그룹이 나뉘어지는 것을 직접 보니 앞부분보다 훨씬 정확하게 수를 세더라구요.

 

 

 

 

 

노랑반과 초록반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공던지기 시합을 하고 각자 몇 개의 공을 바구니에 넣었나 수를 세요.

그 과정에서 우후죽순 수를 세던 노랑반 친구들은 51개의 공을 넣었다고 좋아하지만 묶어세기 방법으로 다시 수를 세니 노랑반과 초록반 친구들 모두 각각 50개의 공을 집어 넣었네요!

 

아들도 친구들이 든 바구니 안의 공을 일일히 다 세보더니~ "와! 진짜 50개네!"라면서 신기해해요.

책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서야 이제 묶어세기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

종종 생각날 때마다 읽어주면 수학교재 펼쳐놓고 설명하는 것보다 더 빨리 직관적으로 묶어세기를 이해할 것 같아요.

 

 

 

 

신나게 뛰어논 노랑반과 초록반 친구들에게 선생님들이 간식을 나눠줘요.

우유는 2개씩, 바나나와 도넛은 5개씩 뛰어세기를 연습하면서 친구들에게 나눠줄 간식의 숫자를 세보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묶음세기가 익숙치 않은지라 내내 자신의 방법대로 하나씩 수를 세는 아들이에요.

심지어 도넛은 가장 위 박스에 5개가 놓여 있고, 아래 4개의 박스가 포개진게 보이니깐 5+5+5+5 = 20개로 친구들이 도넛을 하나씩 나눠 먹을 수 있는데 눈에 보이는대로 도넛이 5개 뿐이라서 선생님이 나눠주셔야겠다고 엉뚱한 대답까지 하네요.ㅠㅜ

 

아직 5살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6살후반에서 7살 초반에 보여주면 좀 더 이해가 빠를 듯 싶어요.

예전에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6살 때 어린이집에서 구구단을 알려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농담이라 생각했는데~ 세세유치원을 배경으로 곱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걸 보니 진짜 현실같기도 하네요. ㅜㅜ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시리즈는 모두 부록으로 '개념을 알아봐요''부모님 보세요'를 수록하고 있어요.

 

'개념을 알아봐요'에서는 앞에 나온 내용에서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제하고 간단히 복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 묶어서 세어 보아요.

2. 모두 몇 개 일까요?

3. 묶어서 세면 하나하나 세어보지 않고도 몇 개 인지 알 수 있어요.

 

5살 아들과 해보니 1번은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햇는데, 2번과 3번은 여전히 이해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부모님 보세요'에서는 앞에 나온 문제에 대한 답과 거기에 대한 풀이를 적어 놨어요.

부모님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달랑 답을 유도하는 과정만 나온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수학적 능력과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아이의 반응을 유도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부모님 보세요' 코너를 먼저 부모님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가 이해를 잘 하지 못 한다거나 엉뚱한 대답을 한다고 걱정할 필요없이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주면 되겠다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책 내용은 참 재미있는데 아이가 어려서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완전히 이해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집에 있는 다른 네버랜드 수학그림책과 함께 초등학교에 가기 전 마지막 정리단계에서 열심히 활용해봐야할 것 같네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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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17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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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시장보기를 즐기는 아이를 위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두 달 전 아들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갔다가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을 보게 되었어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지폐와 동전모형 뿐만 아니라 귀여운 카드까지 들어 있고~

아이가 매번 마트갈 때마다 자기도 한번 찍어보고 싶다고 조르는 마트 스캐너까지 달려있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을 보고 감탄했었네요!

 

아들이 그 자리에서 한참을 갖고 놀더니만 사달라고 조르는데 온라인서점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ㅠㅜ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하지만 애 낳고 기억력이 깜빡깜빡 하는지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며칠 전 문득 생각이 나서 제 책을 사는 김에 함께 구매했네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사용연령 : 3세이상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실제 마트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식료품, 문구&완구, 생활용품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바코드와 함께 가격표가 붙어 있어요!

 

  

 

 

그리고 책에 붙어 있는 마트 스캐너를 이용해서 이 바코드 부분을 눌러주면 삐~ 소리와 함께 빨간 불빛이 들어와서 진짜 마트 계산대에 있는 느낌을 주네요!

 

 

 

 

뿐만 아니라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책에 쓰여진 바코드 중에서 많이 구입하는 제품 12가지는 따로 사운드버튼을 만들어서 "바나나는 100원!", "라면은 1000원!" 처럼 제품과 가격을 차례대로 읽어 주네요.

 

또 "어서 오세요.", "얼마에요?","감사합니다."."계산해주세요.","또 오세요."처럼 5개의 마트에서의 흔한 대화 버튼과 듣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신나는 마트놀이" 노래가 담긴 사운드버튼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마트놀이 특성상 2명 이상이 진행해야 하기에 저처럼 외동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늘 마트놀이에서 손님 또는 마트 점원 역할을 해줘야 했는데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혼자서 1인 다역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네요!

 

 

<돈세트> 10,000원 * 3 , 5,000원 * 3, 1,000원*6, 500원*2, 100원*10

쇼핑카드

 

그 외에도 시장놀이를 할 때 필수인 돈세트와 요즘 현실에 맞춘 쇼핑카드도 함께 들어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마트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시중에 파는 마트놀이 장난감 중에 일부는 우리나라 돈이 아니라 외국 달러 기준이라서 처음 시장경제에 대해 배우게 되는 유아들에게 그닥 도움이 안되는터라, 우리나라 돈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10원이나 50원도 있으면 숫자 공부에 더 도움이 될테지만, 사실 요즘 지갑 속에 10원,50원 넣고 다니는 사람은 없으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해요.

 

 

종이돈은 차곡차곡 뜯어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수납함에 차곡차곡 정리해주는 센스!

 

 

 

 

특히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그냥 모양만 카드가 아니라, 카드결제기도 옆에 달려 있어서 실제 마트에서 결제할 때 나는 "띠딕~" 소리도 경쾌하게 울리거든요!

 

그래서 5살 아들은 자기가 진짜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돈을 낸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운드북을 구매할 때 항상 신경쓰는데~ on/off 버튼은 달려 있는가? 사운드는 잘 나오는가? 소리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 않는가? 등등인데~

이 3가지 사항 모두 만족스러운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이네요!

 

스피커 모양도 앙증맞게 하트 그려진 카트 모양이라서 더 정이 가네요~

 

 

 

 

그리고 사운드북 구매 시 수은전지는 혹시라도 모를 안전사고 때문에 꺼려지는데,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다행스럽게도 AAA 건전지 2개만 넣으면 되서 안전하고 경제적이네요!

 

 

 

 

본격적으로 마트놀이를 하기에 앞서서 엄마랑 워밍업으로 동전이랑 지폐 교환하는 방법도 배우고~~~ (아직 숫자를 100까지 밖에 못 세서~ 정작 놀이할 때는 주로 카드만 사용했네요.ㅠㅜ)

스캐너로 물건 가격 찍어서 계산하는 것도 배우고~

시장놀이를 할 때 어떤 말들을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눴어요!ㅋ

 

 

 

 

그리고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본격적인 시장놀이를 시작했어요~

아들이 2살 때 만들어둔 냉장고와 식료품 교구,카트 셋트를 가져와서 실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놀아 봤어요!!

 

 

 

"어서오세요!" 버튼부터 누르고 시작을 하네요~

냉장고 교구를 펼치면, 마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으로 하기로 사전에 약속하고 놀아봤어요!ㅋㅋ

그래서 냉장고 교구 안에 샴푸와 비누, 그리고 개밥도 들어가 있네요.=-=;;;

 

  

 

 

신나게 장을 본 후에는 1인다역으로 본인이 마트 점원이 되어 삑삑~ 카트에 담긴 물건들을 계산하는 거에요.^^

처음 몇 번은 엄마가 마트 점원 역할을 하다가 3번 이상 넘어가니 점점 지쳐서 아들에게 1인다역 시켰네요!ㅋ

아마 다른 놀이였다면 짜증냈겠지만,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1인다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이 나서 카트에 담긴 물건들과 책에 나온 그림 비교해가면서 스캐너로 찍고 있어요! 

 

 

 

다시 물건사러 온 사람으로 바뀌어서 지갑에 미리 넣어둔 지폐랑 카드 중에서 카드를 내밀면서 계산하기~ ㅎㅎ

평소 엄마랑 시장가면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난리치던 일들을 오늘은 원없이 하고 있으니 신이 나는지 1시간 내내 저 놀이만 하자고 덤비네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시장놀이를 어느 정도 익힌 후, 실제 물건을 사고 돈을 내는 경험을 쌓기로 했어요!

 

지난 주말, 양천공원 벼룩시장에 가서 아이가 직접 물건을 고르고, 해당하는 금액을 내고 물건을 사보도록 시켰어요.

대부분 장난감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팔고 있어서 물건을 사고 파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덕택에 돈을 내야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경제개념을 완벽하게 알게 되었네요!

 

조금 더 컸다면 장난감돈으로 덧셈,뺄셈 공부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직 5살에게 1,000원이 10장이면 10,000원이 된다는 개념을 이해시키기도 힘들더라구요.ㅠ.ㅜ

제가 항상 시장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무조건 비싸서 못 사준다고 했더니, 1,000원이 10,000원보다 더 비싼 줄 알더라구요.ㅋ

 

앞으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경제개념도 알려주고, 좋아하는 시장놀이도 실컷 해준 뒤 내년에는 아들과 함께 벼룩시장에 물건 팔러 나가봐야겠네요! :)

 

엄마와 시장보기를 즐기는 아이라면,

마트에서 엄마의 카드로 직접 결제해보고 싶어하는 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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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유럽풍 손뜨개 인형
부티크사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찬 바람이 부는 늦가을이 되면 항상 떠오르는 추억속 한 장면이 있어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소파에 앉아서 뜨개질을 하던 친정엄마의 모습이에요.

알록달록한 털실들은 한데 뭉쳐져서 귀여운 조끼도 되고, 따듯한 털장갑과 목도리가 되기도 하고~ 아빠에게 맞는 큼직한 스웨터가 되기도 했지요!

가끔 남는 실들을 모아 엄마가 털인형을 짜주기도 하셨었는데~ 친구들의 비싼 인형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었네요!

 

그런 추억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실용서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바로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처음 만나는 손뜨개 인형>이랍니다~

 

원래 서평을 쓰기 전에 책에 나와있는 작품을 하나라도 떠 보고 책에 나온 작품 준이 어느 정도인지, 저처럼 초보가 뜨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등을 자세하게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저의 뜨개질 선생님이신 친정엄마가 요즘 건강이 안 좋으셔서 이틀에 한번 꼴로 대학병원에 가시는 중이거든요.ㅠㅜ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차마 <처음 만나는 손뜨개 인형>을 보여 드리고 뜨개질하는 방법 좀 알려 달라고 조를 수가 없었네요.

하지만 지난 주 검사결과가 조금씩 괜챦아지고 있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5살 아들을 위한 귀여운 손뜨개 인형을 하나 만들어 주고 싶네요!

 

 

진선아트북 <처음 만나는 손뜨개 인형>

부티크사 편집부 / 배혜영 옮김

 

 

 

 

<처음 만나는 손뜨개 인형>으로 소박한 흰곰, 사자아저씨, 빨간 스웨터를 입은 당나귀 등 모두 15종의 동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사실 사자나 곰, 토끼, 양 같은 동물은 뜨개인형으로 많이 만나봤지만, 북유럽풍 배색무늬 거북이나 빗금무늬 돼지, 갓 딴 땅콩 인형같은 경우 처음 보는 거라서 너무 신기하고 눈이 즐겁더라구요!

 

정말 뜨개질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면 당장 시작하고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손뜨개 인형들이 가득해요!

 

 

 

 

5살 에게 <처음 만나는 손뜨개 인형>을 보여주고 갖고 싶은 인형이 있냐고 물었더니 제일 먼저 고른 인형이 바로 이 사자아저씨 인형이었네요!ㅋ

아들 임신했을 때 태교로 만든 발도로프 인형은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은 아들이지만 이 사자아저씨 인형은 만들어주면 '라비'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데리고 잘거래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건강 회복하시는 대로 책에 나온 실을 구입해서 뜨개질 배우러 다닐 생각이에요!ㅋ

 

 

 

 

물론 뜨개질을 완전 모르는 저같은 초보가 아니라 어느 정도 뜨개질 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손뜨개 인형을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나와 있어요!

저도 대학생 때 지금의 남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목도리)를 뜬다고 친정엄마에게 열심히 배웠었는데~ 10년도 더 전 일이라서 또 가물가물하네요.ㅠㅜ

 

 

 

 

그리고 일본 실용서 번역본이라서 그런지, 설명이 정말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일일이 찾아가면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요 key 부분은 좀 더 확대한 그림으로 다시 설명을 해주네요!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 실용서를 보면 찾아보기 힘들게 구성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일본 실용서는 이 책만으로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손뜨개인형을 만드는 책이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스티치로 마무리 짓기 때문에 자수와 관련된 내용도 중요사항만 콕 찝어서 알려주고 있어요!

저처럼 뜨개질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비슷하게 천을 재단해서 만든 뒤 세부적인 부분은 이 책에 나온 대로 꾸며줘도 귀여운 핸드메이드 인형이 완성될 것 같네요!

 

 

 

 

아들은 사자아저씨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엄마의 눈길을 확 끄는 작품들은 원숭이 남매내맘대로 뜨는 토끼네요!ㅎㅎ

딸이 있었으면 진작에 친정엄마에게 뜨개질을 배워서 예쁜 옷부터 소품까지 다 떠줬을 텐데......

5살 아들은 털스웨터를 입히면 털이 콕콕 자기를 찌른다고 너무 싫어하고 목도리,모자는 답답하다고 벗어 던져서 그간 배울 엄두를 못 냈어요.흑

 

 

 

 

보는 순간 바늘이랑 시침핀 꽂이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북유럽풍 배색무늬 거북이에요!

정말 이런거 볼 때마다 뜨개질 하시는 분들이 대단해보인다죠!ㅋ

친정엄마는 아마도 다른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이 거북이를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아요!

 

 

 

 

책 부록으로 이 책에서 사용한 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요.

몇 가지는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하고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길래 헉~했네요!

직접 손으로 떠주는 스웨터보다 중국에서 싼 인건비로 제작한 스웨터가 더 싸다고 한숨짓던 친정엄마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그래도 유럽풍 손뜨개인형은 사용되는 실이 적은 편이니깐 제 생각보다는 비용이 덜 들 것 같아요.

 

 

 

 

저같은 뜨개질 초보를 위해서 친절하게 뜨개질과 자수, 손바느질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페이지를 한장 더 늘려서 조금 더 크게 써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이렇게 정리해준 것만으로도 일단 감사해야겠죠?

 

조만간 친정엄마 건강이 다 낫는대로 함께 동대문시장에 털실도 사러 가고 친정으로 개질도 배우러 다녀야할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귀여운 손뜨개인형 만들어서 다시 한번 포스팅 올리도록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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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왕 맘껏 붙이자! : 공룡 - 전 세계 엄마들이 선택한 스티커 활동책 시리즈 홈런(HOME LEARN) 시리즈
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 사파리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스티커북/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스티커북이 있어서 소개해요!

바로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이에요!

공룡홀릭인 5살 아들도 좋아하지만 친구네 3살 아들도 귀엽게 표현된 공룡 스티커 때문인지 거부감없이 좋아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공룡스티커북하면 리얼리티에 근거해서 너무 징그럽게 표현된 공룡 스티커 때문에 엄마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은 공룡들이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서 엄마가 봐도 전혀 징그럽지 않고 사랑스럽네요!ㅋ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

 

표지에 나온 대로 스티커는 100개 이상으로 아주 많아서 한 페이지에 다 못 붙일 정도로 넉넉해요!

스티커북 사셨는데 스티커가 너무 적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경우가 많쟎아요~

이건 쉬엄쉬엄 붙여도 남을 만큼 많으니깐 형제자매 있는 아이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붙이면 좋을 듯 싶어요~

 

 

 

 

각 페이지마다 주제별로 나눈 공룡과 관련된 짤막한 스토리가 적혀 있어요.

공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 막 공룡에 빠져드는 아이에게 주면 더욱 좋아할 것 같아요.

 

 

 

스티커는 책 중간에 뜯기 쉽게 점선처리되어 붙어 있어요.

다만 가운데 장을 중심으로 스탬플러로 박혀 있어서 1번 스티커페이지를 뜯으면 연결된 8번 페이지도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네요.

 

스티커 한페이지당 각 주제별 공룡이 정리되어 있어서 스티커북을 보면 다 뜯어서 붙이려는 아이들에게 주기 좋게 되어 있네요!

집에 있는 다른 공룡스티커북은 공룡들이 마구 산재되어 있어서 아들이 한번 시작하면 다 붙이려고 해서 늘 신경전을 벌이거든요.--;;

 

  

 

 

일단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 이름을 적었어요~~~ :)

이름을 적고나면 그냥 공룡스티커북이 아니라 나만의 공룡스티커북이 되어서 더욱 애착을 갖고 붙이네요!

 

 

 

 

그런데 공룡스티커북이니깐 공룡친구들을 옆에 두고 붙여야 한다고 우기더니만~

거실 책장 위에 나란히 놓인 공룡 피규어들을 죄다 들고 오네요.--;;;

 

 

 

 

 

<몸집이 큰 초식공룡> 편을 보더니만 브라키오사우루스부터 꺼내드는 아들이에요!ㅎ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 주면서 "혼자라서 심심하지? 내가 친구들 만들어줄게~"하면서 스티커 하나 붙일 때마다 이름을 지어 주네요.ㅋ

 

 

 

 

앗, 그런데 바위 뒤에 숨어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노리는 저 빨간 공룡의 정체는~~~~~

5살 아들이 빨간 공룡들은 육식공룡이라서 지금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노리는 중이라 바위 뒤에 숨었다네요!

그리고 다른 빨간 공룡들은 모두 한쪽으로 붙여주는 꼼꼼함까지!!!ㅋ

 

  

  

 

 

<골판이 있는 공룡>하면 스테고사우루스를 빼놓을 수 없죠!

스테고사우루스 피규어를 옆에 두고 또 종알종알 떠들면서 공룡 스티커 붙이기 홀릭 중이에요!

 

"앗, 저기 뒤에 육식공룡이 나타났어! 얘들아 걱정마~ 내가 쫒아줄게! 나는 골판이 있거든~"

이러면서 그림 속 빨간공룡을 찾아서 스테고사우루스 주둥이로 콕콕 찍어대는 아들이네요.--;

 

   

 

 

 

<뿔달린 공룡>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코뿔소 닮은 트리케라톱스죠!

집에 왠만한 공룡 피규어는 다 있는지라...... 역시 트리케라톱스 옆에 놔두고 공룡스티커 붙이기에 열중해요!

 

물을 마시는 트리케라톱스 스티커를 보곤 피규어도 그 옆으로 이동~~~

물을 마시는가 했더니 물 위에 떠다니는 연꽃을 먹는 중이래요!ㅋ

 

그런데 글을 쓰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연꽃이 공룡시대에 같이 존재했을까요???

제가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서 지금 검색을 해보니 목련은 약 1억년 전에 나타났고, 알록달록한 꽃은 백악기 후반에 등장했다고만 나오는데~~~ 

트리케라톱스는 백악기 후반에 살았으니 시기적으로 맞는 것 같긴 하네요.

 

 

 

 

<신기한 바다동물>도 붙여 나가는데, 그간 초식공룡이나 육식공룡은 관심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물 속에 사는 공룡은 큰 관심을 갖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계속 이 공룡 이름 뭐냐고 물어보는데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ㅜ

 

 

 

 

 

엄마가 모른다고 그냥 넘어갈 아들이 아니라서 같이 공룡 백과사전 갖다 놓고 일일히 그림 대조해가면서 가장 비슷해 보이는 공룡 이름을 적어 주었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비슷비슷해 보이는 어룡들이 많은건지..ㅠㅜ

 

그렇다고 공룡마다 이름을 적어주면 너무 공부 분위기의 워크북이 될 듯 싶어서~ 그냥 쓰고 싶은 것만 적게 했네요.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루에 다 한다는 것을 겨우 말려서 다음날 다시 붙이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귀여운 아기공룡>을 붙여 보는 시간이네요.

초식공룡이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 알을 낳았는데 알에서 아기공룡이 깨어나고 있어요~

 

이미 깨어난 아기공룡들은 주변에서 노는데......

"엄마, 초식공룡이라서 언제 육식공룡이 나타날지 몰라~ 풀 뒤에 숨어 있어야 해!" 라면서 풀 뒤에 모조리 몰아서 붙여주는 센스????

 

 

 

 

<하늘을 나는 익룡>은 집에 있는 프테라노돈이 아니라 수염이 있는 다른 공룡이라고 우기는 아들 때문에 한참 백과사전을 뒤적거렸지만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리 주둥이를 한 익룡은 오르니토데스무스라는데~ 꼬리가 저렇게 곤봉 스타일이었나??? 같이 고민하고...

암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마와 함께 이 기회에 공룡백과사전 들춰보면서 같이 이름 맞추기 놀이해도 좋을 것 같네요.

 

 

 

 

 

평소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제일 좋아하는터라 <사나운 육식공룡>을 제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응이 시큰둥했어요.

육식공룡끼리 붙여 놓고 서로 먹이를 놓고 싸우는 중이라고 우기는 아들이었네요.ㅎㅎ

 

 

 

 

마지막 <잠꾸러기 공룡들>에서는 앞에 나왔던 공룡들이 잠든 모습이 한꺼번에 나와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어떻게 같이 잠을 자?'라고 엄마는 생각했지만 5살 아들 눈에는 모두들 사이좋게 모여 잔다고 자장가도 불러주네요.^^;;

 

흔히 스티커북하면 심심풀이용으로 한번 붙여보고 땡~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파리 홈런 - 공룡 맘껏 붙이자! (상상왕)을 붙이면서 엄마와 함께 같이 공룡백과도 뒤져가면서 이름도 찾아보고~ 각 공룡의 특징은 어떤지~ 이 공룡들은 어떤 대화를 나눌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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