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왕 썼다 지우자! : 그리기 - 전 세계 엄마들이 선택한 썼다지웠다 활동책 시리즈 홈런(HOME LEARN) 시리즈
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 사파리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5살워크북♬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지난 10주간 21종의 홈런(Home learn) 교재 중에서 다양한 영역의 교재 10권을 5살 아들과 함께 엄마표홈스쿨로 즐겨 보았어요.

 

워낙 연필을 잡고 쓰기를 싫어하는 아들이라서 상상왕 맘껏 붙이자 같은 스티커 붙이기나 집중왕 차례로 잇자 같은 선긋기 워크북 정도만 아들이 열심히 하고~

표현왕 신나게 그리자창의왕 썼다 지우자 같은 그리기 워크북은 할 때마다 몸을 배배 꼬아서 참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10주간 꾸준히 사파리 홈런(Home learn) 워크북으로 스티커붙이기나 선긋기 뿐만 아니라 그리기, 색칠하기도 조금씩 연습하다보니 이번 주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편을 하는데 달라진게 확~ 느껴지네요!

예전처럼 하기 싫다고 몸을 배배 꼬지도 않고~ 점선 따라 그리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상상하는대로 그려보는 활동까지 즐겁게 마무리하는 아들이네요.^^

 

 

 

 

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도 다른 창의왕 썼다 지우자! 시리즈처럼 화이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쉽게 지워지는 매직펜이 들어 있어요~

옷에 묻어도 잘 지워지는 터라 이 매직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는 "옷에 안 묻게 조심해!"라는 말을 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마음대로 썼다 지웠다 하면서 설명을 따라 그려도 되고, 자기 마음대로 그려도 되는 5살 워크북이에요!

 

꽃밭 / 성 / 우주 / 공사장 / 정원(빨랫줄) / 눈밭 / 도시 / 해변 / 하늘 / 바다 총 10가지의 주제에 맞춰서 배경 그림과 점선으로 된 약간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10주 전보다 그리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나, 처음부터 확 달라지는건 아니죠!

일단 점선 따라 그리기 같은 문제로 워밍업을 한 후, 자유롭게 그려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점선 따라 그리는 것도 삐뚤빼뚤 자기 마음대로 선이 나가더니만~ 여러번 그려보니 선에 맞춰서 잘 그려나가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순서대로 푸는게 아니라 자기가 관심가는 배경그림을 펼쳐서 그려도 상관이 없는 터라 원하는대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놔두었네요!

 

전에 육아서에서 읽어보니 이런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창의력이 싹튼다고 하더라구요!

 

  

 

 

공사장의 다양한 중장비 그리기로 자신감이 생겼는지 이어서 정원의 꽃들을 그려주기 시작해요!

그리고 드디어 빈 화분 위에 자신만의 꽃(?)도 그려넣기 시작하네요!

 

요즘 식충식물에 관심이 있는 터라  "엄마,이건 파리지옥~ 이건 끈끈이주걱이야! 지금 벌을 잡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 라면서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그림을 그려주네요.

 

 

 

 

역시 도시의 모습을 그릴 때도 일단 점선따라 그리기로 워밍업을 한 후~~ 자유롭게 집에 창문과 문을 그려 넣어요.

초록색 지붕의 파란집은 문이 너무 작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엄마, 이 문은 생쥐가 다니는 문이라서 너무 크면 천적이 들어와서 안돼!" 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아들이에요!ㅋ

 

아무래도 아들이 그리기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엄마의 형편없는 상상력이 아들의 그리기를 가로 막은게 아닐까 반성하게 되네요.ㅠㅜ

 

 

 

 

다음날~ 아들이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 매직펜으로 화이트보드에 무언가를 그리고 있어요!

10주전만 해도 이런 모습을 관찰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종종 다양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그리네요~

 

오늘의 주제는 화석!

"엄마, 아주아주 옛날에는 지구에 땅이 하나였대. 여기에 공룡이 살았대. 여기가 몽고 고비사막이야! 음... 여기에 우리가 사는 서울이 있고, 바다 건너에 일본이 있어."

 

<공룡의 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거기서 들은건 죄다 갖다 붙이면서 그림을 그리네요!

 

  

 

 

그리기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서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를 꺼내주고 같이 놀까? 물어보니 신난다고 책상에 앉아서 그림을 그려가요~

 

화이트보드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고 크니깐 아주 가끔 큰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고,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그래도 배경이 그려져 있으니깐 각 주제별로 그리고 싶은 게 있을 때 찾게 되네요.

 

"어머~ 여기 산호도 있고, 해초도 있고~ 여긴 바다인가봐! 바다에 누가 살지?"

엄마의 질문에 잠시 망설임도 없이 "바다거북이랑 문어가 살지!" 라면서 쓱쓱 바다거북과 문어를 그리고 있어요!

남들은 바다에 누가 사냐고 물으면 대개 물고기라고 답하는데~ 조금 독특한 5살 아들이네요.^^:;

 

 

 

 

그리고 상어도 산다면서 상어를 그리고 싶은데 잘 못 그리겠다고 탄탄자연속으로 상어책을 꺼내서 펼쳐놓고 보고 그리기 시작하네요!

 

배고픈 상어가 문어를 잡아먹으려고 한다면서~ 문어를 또 그려넣으면서 한참 이야기주머니를 풀어 나가요!

 

 

 

 

상어라고 해도 물고기와 다른 점은 세모 모양 등지느러미와 4개의 선으로 표현한 아가미구멍만 다를 뿐 이지만!!!!

그래도 본인은 꿋꿋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상어라고 엄마에게 자랑을 하네요! :)

 

 

 

 

이번에는 꽃밭~

무엇을 그려볼까 물어보니 올해 여름에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놀던 이야기를 꺼내요~

 

사파리 홈런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는 배경그림만 주어지고 특별한 지시사항이나 따라그리기 같은 그림을 거의 제시하지 않아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5살 아들이 상상하는 꽃밭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은 없어요~~~

제일 먼저 마디가 엄~~청 많은 애벌레 한마리가 있고,

계절에 좀 맞지 않는 사마귀 알집이 하나 놓여 있고,

그리고 풀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숨어있는 나방이 두마리 있을 뿐이죠!ㅎ

 

아무래도 아들과 딸이 상상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보니~~ 이런 그림이 나오는 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성 주변의 풀밭에 상어 한마리를 잡아 올린 사람까지 그리곤 다른 놀이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사람을 그릴 때 그저 얼굴만 덩그러니 그려놓더니 사파리 홈런 우리몸 신나게 그리자!를 함께 풀어본 뒤에는 이제 제법 사람 모습이 느껴지는 손,발이 달린 모습으로 그려놓아요!

 

이렇게 조금씩 사파리 홈런 시리즈로 엄마랑 같이 즐겁게 놀다보면~~~ 차츰 그리기나 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질 것 같네요! :)

 

그리기에 관심 보이는 5살~ 어떤 워크북으로 놀아줄까 고민이 될 때,

사파리 홈런(Home learn) 창의왕 썼다 지우자!(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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