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17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엄마와 시장보기를 즐기는 아이를 위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두 달 전 아들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갔다가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을 보게 되었어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지폐와 동전모형 뿐만 아니라 귀여운 카드까지 들어 있고~

아이가 매번 마트갈 때마다 자기도 한번 찍어보고 싶다고 조르는 마트 스캐너까지 달려있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을 보고 감탄했었네요!

 

아들이 그 자리에서 한참을 갖고 놀더니만 사달라고 조르는데 온라인서점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ㅠㅜ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하지만 애 낳고 기억력이 깜빡깜빡 하는지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며칠 전 문득 생각이 나서 제 책을 사는 김에 함께 구매했네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사용연령 : 3세이상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실제 마트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식료품, 문구&완구, 생활용품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바코드와 함께 가격표가 붙어 있어요!

 

  

 

 

그리고 책에 붙어 있는 마트 스캐너를 이용해서 이 바코드 부분을 눌러주면 삐~ 소리와 함께 빨간 불빛이 들어와서 진짜 마트 계산대에 있는 느낌을 주네요!

 

 

 

 

뿐만 아니라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책에 쓰여진 바코드 중에서 많이 구입하는 제품 12가지는 따로 사운드버튼을 만들어서 "바나나는 100원!", "라면은 1000원!" 처럼 제품과 가격을 차례대로 읽어 주네요.

 

또 "어서 오세요.", "얼마에요?","감사합니다."."계산해주세요.","또 오세요."처럼 5개의 마트에서의 흔한 대화 버튼과 듣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신나는 마트놀이" 노래가 담긴 사운드버튼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마트놀이 특성상 2명 이상이 진행해야 하기에 저처럼 외동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늘 마트놀이에서 손님 또는 마트 점원 역할을 해줘야 했는데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혼자서 1인 다역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네요!

 

 

<돈세트> 10,000원 * 3 , 5,000원 * 3, 1,000원*6, 500원*2, 100원*10

쇼핑카드

 

그 외에도 시장놀이를 할 때 필수인 돈세트와 요즘 현실에 맞춘 쇼핑카드도 함께 들어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마트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시중에 파는 마트놀이 장난감 중에 일부는 우리나라 돈이 아니라 외국 달러 기준이라서 처음 시장경제에 대해 배우게 되는 유아들에게 그닥 도움이 안되는터라, 우리나라 돈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10원이나 50원도 있으면 숫자 공부에 더 도움이 될테지만, 사실 요즘 지갑 속에 10원,50원 넣고 다니는 사람은 없으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해요.

 

 

종이돈은 차곡차곡 뜯어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수납함에 차곡차곡 정리해주는 센스!

 

 

 

 

특히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그냥 모양만 카드가 아니라, 카드결제기도 옆에 달려 있어서 실제 마트에서 결제할 때 나는 "띠딕~" 소리도 경쾌하게 울리거든요!

 

그래서 5살 아들은 자기가 진짜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돈을 낸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운드북을 구매할 때 항상 신경쓰는데~ on/off 버튼은 달려 있는가? 사운드는 잘 나오는가? 소리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 않는가? 등등인데~

이 3가지 사항 모두 만족스러운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이네요!

 

스피커 모양도 앙증맞게 하트 그려진 카트 모양이라서 더 정이 가네요~

 

 

 

 

그리고 사운드북 구매 시 수은전지는 혹시라도 모를 안전사고 때문에 꺼려지는데,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다행스럽게도 AAA 건전지 2개만 넣으면 되서 안전하고 경제적이네요!

 

 

 

 

본격적으로 마트놀이를 하기에 앞서서 엄마랑 워밍업으로 동전이랑 지폐 교환하는 방법도 배우고~~~ (아직 숫자를 100까지 밖에 못 세서~ 정작 놀이할 때는 주로 카드만 사용했네요.ㅠㅜ)

스캐너로 물건 가격 찍어서 계산하는 것도 배우고~

시장놀이를 할 때 어떤 말들을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눴어요!ㅋ

 

 

 

 

그리고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본격적인 시장놀이를 시작했어요~

아들이 2살 때 만들어둔 냉장고와 식료품 교구,카트 셋트를 가져와서 실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놀아 봤어요!!

 

 

 

"어서오세요!" 버튼부터 누르고 시작을 하네요~

냉장고 교구를 펼치면, 마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으로 하기로 사전에 약속하고 놀아봤어요!ㅋㅋ

그래서 냉장고 교구 안에 샴푸와 비누, 그리고 개밥도 들어가 있네요.=-=;;;

 

  

 

 

신나게 장을 본 후에는 1인다역으로 본인이 마트 점원이 되어 삑삑~ 카트에 담긴 물건들을 계산하는 거에요.^^

처음 몇 번은 엄마가 마트 점원 역할을 하다가 3번 이상 넘어가니 점점 지쳐서 아들에게 1인다역 시켰네요!ㅋ

아마 다른 놀이였다면 짜증냈겠지만,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1인다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이 나서 카트에 담긴 물건들과 책에 나온 그림 비교해가면서 스캐너로 찍고 있어요! 

 

 

 

다시 물건사러 온 사람으로 바뀌어서 지갑에 미리 넣어둔 지폐랑 카드 중에서 카드를 내밀면서 계산하기~ ㅎㅎ

평소 엄마랑 시장가면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난리치던 일들을 오늘은 원없이 하고 있으니 신이 나는지 1시간 내내 저 놀이만 하자고 덤비네요.--;;;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시장놀이를 어느 정도 익힌 후, 실제 물건을 사고 돈을 내는 경험을 쌓기로 했어요!

 

지난 주말, 양천공원 벼룩시장에 가서 아이가 직접 물건을 고르고, 해당하는 금액을 내고 물건을 사보도록 시켰어요.

대부분 장난감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팔고 있어서 물건을 사고 파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덕택에 돈을 내야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경제개념을 완벽하게 알게 되었네요!

 

조금 더 컸다면 장난감돈으로 덧셈,뺄셈 공부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직 5살에게 1,000원이 10장이면 10,000원이 된다는 개념을 이해시키기도 힘들더라구요.ㅠ.ㅜ

제가 항상 시장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무조건 비싸서 못 사준다고 했더니, 1,000원이 10,000원보다 더 비싼 줄 알더라구요.ㅋ

 

앞으로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으로 경제개념도 알려주고, 좋아하는 시장놀이도 실컷 해준 뒤 내년에는 아들과 함께 벼룩시장에 물건 팔러 나가봐야겠네요! :)

 

엄마와 시장보기를 즐기는 아이라면,

마트에서 엄마의 카드로 직접 결제해보고 싶어하는 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삼성출판사] 마트놀이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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