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한글 쓰기 2 : 받침이 없는 글씨 2 - 크레파스용 기적의 한글 쓰기 2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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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아한글 쓰기연습은 <기적의 한글쓰기>로 한글떼기♬

 

 

작년에 한글읽기독립을 한 후로 꾸준히 한글 쓰기연습을 하면서 올해 안에 한글떼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어요~

물론 한글을 읽고, 쓴다고 한글떼기의 완성이라고 한다면 무리가 있겠죠!!!

앞으로 띄어쓰기나 부호표시 같은 맞춤법이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등 해야할 게 태산이라 <기적의 한글> 시리즈로 천천히 유아한글떼기 하려구요.^^

 

 

 

 

똘망군이 5살 때 한글 읽기가 끝난 후 시작한게 바로 이 길벗스쿨 <기적의 한글쓰기>에요!

 

흔히 유아한글하면 한글 읽기 독립까지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큰데~

저희 어릴 때 경필쓰기대회가 있던 것을 생각하면 한글 쓰기연습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간 <기적의 한글쓰기>는 받침이 없는 글씨 1,2 (크레파스용) / 받침이 있는 글씨 1,2 (색연필용) 모두 4권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적의 한글쓰기> 5권이 출간되면서 4B연필로 낱말과 문장쓰기까지 완벽하게 쓰기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네요!

 

 

 

 

 

길벗스쿨 <기적의 한글쓰기>는 한글의 특성에 맞게 특화된 한글 쓰기연습 교재에요!

 

기존에 많이 보던 작은 네모칸 안에 십자가 모양으로 점선이 그려진 한글쓰기 교재가 아니라 특허받은 6 개의 안내선과 이에 최적화된 전개 방식으로 아이가 한 글자부터 문장 쓰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모두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한글쓰기 교재가 연필을 사용하라고 하는 것과 달리, 길벗스쿨 <기적의 한글쓰기>는  크레파스로 시작해서 색연필, 그리고 4B나 2B연필로 천천히 손의 소근육을 쓰기에 적합하게 바꿔가면서 한글쓰기를 배우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손과 팔 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어른처럼 정교하게 글씨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만 5세 이상,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에게 추천하네요.

 

 

 

 

엄마표 유아한글 교재 답게 각 <기적의 한글쓰기> 책마다 학습내용 / 쪽수 / 공부한날 / 확인을 쓰도록 페이지가 되어 있어요.

 

저는 똘망군이 그날 푼 교재 페이지 마지막장에 본인 스스로 날짜 적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페이지에 연연하지 않았지만, 아이와 학습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적의 한글쓰기 1권>크레파스용으로, 받침이 없는 글씨1의 쓰기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로 글씨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서 써보고, 2단계는 글씨를 위와 아래로 나누어서 써보고, 마지막으로 별지에 있는 원고지(일반적인 원고지 칸보다 크기는 훨씬 큽니다)에 써보는 3단계로 되어 있네요.

 

 

 

 

우선 한글의 6개의 형태를 인식하기 위해서 예시를 통한 모양 학습, 필순 학습, 그리고 그림에 맞는 글씨 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여러가지 응용방법으로 유아한글 공부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하도록 유도하네요!

 

 

 

 

 한글 글씨를 연습하기 위해 처음부터 낱말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소'처럼 한 음절 낱말쓰기, '사자','피리'처럼 두 음절 낱말 쓰기, '까르르'처럼 세 음절 이상의 글자 수가 많은 낱말 쓰기, 그리고 마지막은 문장쓰기로 확장하도록 되어 있어요!

 

 

 

 

특히, 문장쓰기 연습은 확대복사한 원고지와 흡사한 형태로 제시되기 때문에 문법을 알려주지 않아도 익숙해지도록 유도하네요.

 

 

 

 

<기적의 한글쓰기 2권>크레파스용으로, 받침이 없는 글씨2의 쓰기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로 글씨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서 써보는 쓰기연습이라서 <기적의 한글쓰기> 1권과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2단계는 '쥐'나 가위의 '위'처럼 글씨를 위와 아래,그리고 오른쪽으로 나누어서 써보는 연습을 해보네요.

이때 한글의 쓰기 연습은 쥐를 따로 쓰도록 알려주지 않고 ㅈ->ㅜ ->ㅣ의 순서로 쓰도록 숫자가 연결되어 적혀 있어요!

 

마지막으로 1권과 마찬가지로 별지에 있는 원고지에 써보는 3단계로 되어 있네요.

 

 

 

 

<기적의 한글쓰기 3권>색연필으로, 받침이 있는 글씨1의 쓰기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기적의 한글쓰기> 1권과 2권을 제대로 마쳤다면 크레파스로 충분히 연습이 된 상태라서 조금 작은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색연필을 사용한대요.

 

처음으로 받침이 있는 글씨쓰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1단계로 글씨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서 쓰고 그 밑에 받침을 써보는 훈련을 합니다.

2단계는 글씨를 위,가운데, 아래로 나누어서 써보고, 마지막으로 별지에 있는 원고지에 써보는 3단계로 되어 있네요.

 

 

 

 

처음에는 한글의 초 ·중 ·중성을 별도의 카드에 나누어 쓰는 것을 시작으로 점선으로 된 안내선, 짧은 점선으로 된 안내선, 세개의 안내점을 기준으로 쓰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빈칸에 글씨를 쓰게 하네요!

 

 

 

 

<기적의 한글쓰기 4권>색연필으로, 받침이 있는 글씨2의 쓰기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로 글씨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서 써보고 그 밑에 받침을 쓰네요.

 

 

 

 

 

2단계는 윙크의 '윙'이나 촬영의 '촬'처럼 글씨를 네칸으로 나누어 써요

 

마지막으로 별지에 있는 원고지에 써보는데, <기적의 한글쓰기> 1,2,3권에 비해 훨씬 작아진 공책 크기의 네모칸에 쓰기연습을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출간된 <기적의 한글쓰기 5권>4B연필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받아쓰기 연습으로 낱말과 문장쓰기의 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8개의 소주제활동으로 얼굴, 옷, 과일, 가축, 색깔, 맛, 계절, 방향으로 나누어 한글의 6개 형태 연습과 주제별 낱말과 문장을 쓰는 훈련을 하네요!

 

문장쓰기 연습도 들어가는데 유아한글이 지루하면 안되쟎아요!

그래서 '킁킁 냄새를 맡아요.'처럼 문장을 수수께끼 형식으로 제시하고 보기에서 정답을 고르는 놀이도 함께 진행되네요.

 

 

 

 

또 문장부호나 띄어쓰기가 된 문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원고지 쓰기를 연습하기 전 기초적인 내용들도 알려 주네요.

특히 원고지쓰기의 경우 <기적의 한글쓰기> 1권부터 3권까지의 칸의 크기에 비해 현저하게 작아졌다는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네요!

 

 

 

 

6살 똘망군과 유아한글 쓰기연습으로 <기적의 한글쓰기> 1권을 마무리짓고, 2권 들어간지 며칠 안되었어요.

 

아직 만5세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작한터라 부담이 갈까봐 하루 1장으로 천천히 진도를 나간 탓도 있지만, 3월에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거의 한달간 똘망군의 한글떼기 프로젝트(?)를 잠시 쉬었거든요.--;

 

그런데 유아한글떼기는 엄마표든 사교육이든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똘망군이 한달을 쉬다가 다시 시작했더니 한참 쓰기연습을 할 때는 글씨가 점점 가지런해지는게 눈에 띄게 보였는데, 한달만에 보니 도루묵이 되었더라구요.ㅠㅜ

 

그래서 요즘 다시 정신차리고 하루 한장이라도 꾸준히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네요~

 

 

 

 

그래도 <기적의 한글쓰기>시리즈 모두 풀고나면 지금보다는 훨씬 정교한 한글쓰기가 가능할까 기대가 되네요.

초등학교 입학 전에 <기적의 받아쓰기>까지 끝내고 유아한글떼기를 외치는게 목표인데~

앞으로는 게으름 부리지 말고 꾸준히 진행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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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62
김진희 지음,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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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김진희 글 / 손지희 그림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왕따, 은따에 이어 사이버 따돌림, 성폭력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신체적,정신적 및 재산상 피해를 주는 일이 많다고 하죠!

예전에는 사춘기 이후 큰 아이들에게서나 보여지던 그런 학교폭력문제가 우스개소리로 유치원에서도 왕따가 있다는 말처럼 점점 더 어린아이들에게 대물림 되고 있어서 더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학교폭력 문제에서 직접적인 가해자와 피해자도 문제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방관자와 본인이 학교 폭력 가해자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되요.

 

특히 학교폭력에 너무 노출이 되어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도 이런 학교폭력 가해자이나 자신은 그저 장난을 쳤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동우와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준희의 일을 통해서 학교폭력의 해결책 및 더 나아가 앞으로의 삶에서 가져가야할 가치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 동우는 평소처럼 친구 준희에게 돈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동우는 '종종 그랬듯이 빌려달라고' 표현된다) 도망가던 준희를 뒤쫏다가 그만 차 사고를 당하게 되요.

그런데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관문까지 갔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서 저승에서 빌린 노잣돈을 갚으라는 미션을 받게 되죠!

그런데 그 노잣돈이라는 것은 가까운 사람에게 갚아야하고, 49일째까지 다 갚지 못하면 다시 저승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이야기만 흘려 듣고 현실로 복귀해요.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종종 출현하는 노자장부 때문에 현실을 깨닫게 되고, 자기가 갚아야할 돈이 매일 괴롭히던 준희의 저승 곳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일이 생각보다 커지죠.

 

돈만 갚으면 되는 줄 알고 유치원 때부터 친한 단짝인 태호네서 훔친 돈으로 그동안 빌렸다고 생각했던 돈을 갚지만 노자장부 속의 바를정자(正)은 하나도 변하지 않죠.

그래서 급한 김에 자기가 아끼는 잠바를 팔아서 돈을 마련하지만 역시 현실 세계의 돈으로는 저승의 노잣돈을 하나도 바꿀 수 없고, 오히려 태호네서 돈을 훔친게 들통나서 혼이 나게 되죠!

 

 

 

그러다 우연히 준희의 뒤를 밟게 되고 준희가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모습을 보다가 학교에 지각할 것 같아서 "8시 35분이다. 늦었다!"라고 소리를 지르고 학교로 가게 되는데 노자 장부 속 正자가 하나 사라진 것을 알게되요.

 

동우는 여전히 자기가 어떻게 해서 노잣돈을 갚았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노잣돈을 갚기 위해서 계속 준희를 관찰하면서 자기가 준희에게 장난처럼 했던 일을 단순히 돈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죠.

게다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그저 '미안하다'는 말로도 이미 상처난 태호와 준희의 마음을 돌릴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구요.

 

 

 

 

하지만 준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먼저 정확히 깨달은 뒤 용서를 빌고, 다른 패거리들로부터 준희를 도와주면서 노자장부 속 노잣돈이 조금씩 사라져가죠.

 

그러다 준희와 연결고리가 된 길고양이 힘찬이가 차에 치여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 자기 몸을 던져서 힘찬이를 구하게 되고 그로써 동우의 '노자 갚기 프로젝트'는 완벽하게 끝이 나요!

 

 

마지막 장의 "나 돌아왔어!"라고 외치는 동우의 모습은, 흡사 영화 <박하사탕>에서 삶에 찌든 영호(설경구)가 달려오는 기차 앞에서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던 모습을 묘하게 연상시키네요!

 

물론 영화 속 대사와 의미는 전혀 다르지만, 삶이라는 것이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처럼 장부의 계산이 끝남과 동시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와 닿는 대사였어요.

 

그간 이런 성장동화는 어린 아이들이나 읽는 책이라고 치부했는데,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고나니 앞으로는 다른 성장동화들도 읽어지고 싶어지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를 두신 분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고 '학교폭력'과 더 나아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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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 -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대 이민사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0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김영진 옮김, 게르다 라이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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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 게르다 라이트 그림

 

 

대개 여자아이들은 창작 그림책에서 공주님이 대거 등장하는 세계 옛이야기(명작동화) 쪽으로 편독을 하고, 남자아이들은 지식정보그림책 쪽으로 편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6살 똘망군 역시 아기 때부터 창작그림책보다는 자연관찰이나 과학동화처럼 지식을 전달하는 그림책을 주로 좋아했어요.

그래서 집에 다양한 출판사의 지식정보그림책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되네요.

 

이 중에서 지식 정보그림책으로서 지식 전달 방법과 그림은 모두 마음에 드는데 6살 똘망군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을 담아서 나중에 읽어줘야지 하면서 미루는 책이 바로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시리즈에요.

  

 

집에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은 10권 있는데 그 중에서 앞번호대는 자연과학 관련 내용이라서 동물을 좋아하는 똘망군이 어려운 내용인데도 자주 들춰보는 책들이에요. 

 

그리고 뒷번호대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15. 길과 집 ( http://blog.naver.com/kingsuda/90183696465 ) , 16. 궁금해요 비행기여행 ( http://blog.naver.com/kingsuda/90195356451 ), 17. 아주 작은 친구들 ( http://blog.naver.com/kingsuda/90195819216 )은 3권 모두 똘망군과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지식정보그림책의 지식전달에 중점을 뒀다기 보다는 일부분 관심을 가지는 그림 위주로 설명하고 넘어가는 정도로만 훑어 봐서 너무 아쉬운 책들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0.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를 만났는데, 이 책도 6살 똘망군이 아직 '이민'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 터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참 난감하더라구요.

 

 

물론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대 이민사'라는 부제처럼 독일의 한 이미자 가정을 따라 그 가족들이 어떻게 미국으로 건너갔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그림만 자세히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6살이 읽기에는 글밥도 상당히 많고 일단 사용되는 용어 자체가 초등학생 이상은 되어야 이해할 수 있을 듯해서 살짝 아쉬웠어요.

 

 

물론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0.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를  책장에 꽂아 두면 언젠가 세계문화나 역사, 지리에 관심을 보일 때 읽어보기에 딱 좋다는 생각은 들지만 현재 읽어주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더라구요.

 

암튼,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0.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어른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읽기에 좋은 지식정보그림책이에요.

 

 

 

독일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가는 과정을 통해서 이민 뿐만 아니라 미국의 초창기 역사에 대해서도 살짝 다루고 있어요.

 

1869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배에 올라타는 독일인 로베르트 페터스씨 가족을 통해서 이민을 결정하게 된 당시 독일의 상황, 이민을 위해 필요했던 서류들과 교통수단, 대서양을 건너서 기차와 마차를 이용해서 가게 된 미국의 대평원에서의 새 생활 등을 아주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당시 미국에서는 1862년 제정된 자영 농지법 (홈스테드 법)에 따라서 황무지를 나눠 주었는데 이주민들이 5년 동안 농토를 잘 개간하면 땅을 소유할 수 있다는 보장을 해주던 법이래요.

 

그래서 독일 뿐만 아니라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등 다른 유럽권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는 이야기부터 인디언들과의 껄끄러운 관계 등 잘 알지 못하는 미국 개척기 시대 역사까지 다루고 있어서 우리나라를 벗어나 외국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 읽어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만약 15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로베트르 페터스씨네 가족 이야기만 다루고 있었다면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지막 장에서 약 150년 뒤에라는 제목으로 이 가족들의 5대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다시 독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책의 표지도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에 항구를 그려 놓아서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로베트르 페터스씨네 가족이 독일을 떠날 때 집 앞에서 찍었던 사진을 역추적해서 고향집을 찾아가는 과정도 참 재미있게 그려져서 아들이 조금 크면 우리도 어릴 때 살던 집, 또는 아빠나 할아버지가 어릴 때 살았던 집을 찾아가자고 조를 것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장은 로베르토 페터스씨의 5대 후손이 150년 전에 자신들의 조상이 살았던 그 집 앞에서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 걸어뒀다는 내용으로 끝이 나는데 내 조상은 어디에 사셨을까라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큼 꽤 여운이 남는 그림 같네요!

 

 

비록 6살 똘망군과 함께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을 시리즈로 모두 구비해놓고 싶어요!

비록 단행본이지만 그 어떤 백과사전 전집보다도 '이민'에 대해서 자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정보그림책이라서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네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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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Ready, Set, Create ! 1 : T-Rex and Seven Little Dinos (SB+Multi CD+AB+Wall Chart) Pack-Ready, Set 7
Jason Andrew gots 지음 / Alist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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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재/영어미술♬오감체험영어 Ready, Set, Create! <T-rex and Seven little dinos>

 

 

얼마 전까지만 해도 똘망군은 영어보다 한글이 더 좋다고 말하는 일명 영어거부기가 다시 시작되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 파닉스를 시작하길래 집에서 복습을 시켜준다고 알파벳 파닉스 위주로 된 영어교재를 들이밀었더니 역효과가 난 듯 싶어요.ㅠㅜ

 

그런데 이번에 이퍼블릭의 오감체험영어교재 Ready, Set, Create! <T-rex and Seven little dinos>를 접한 후부터 매일 영어가 재미있다고 영어책을 읽어 달라고 들고 오네요~

물론 아직 영어거부기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서 오로지 Ready, Set, Create 영어교재만 가져온다는게 흠??

그래도 똘망군과 잘 맞는 영어교재를 알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봐요~♬ 

 

 

 

 

 

이퍼블릭 오감체험영어 Ready, Set, Play는 스토리와 체험을 접목한 신나는 영어 체험학습 시리즈에요.

 

영어와 요리를 융합시킨 Ready, Set, Cook 시리즈, 영어와 미술을 접목한 Ready, Set, Create 시리즈, 영어 뿐 아니라 수학과 과학 개념까지 아우루는 Ready, Set, Discover 시리즈로 구성되요!

 

각 시리즈는 level 1과 level2로 나뉘며, student book, activity book Multi CD, wall chartReady, Set, Cook 시리즈만 특별히 cooking card가 추가)로 구성되요.

 

 

 

 

 

이 중 6살 똘망군과 만나본 영어교재는 바로 영어와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Ready, Set, Create시리즈 중 <T-rex and Seven little dinos>에요!

 

 

 

 

<늑대와 일곱 마리의 아기 염소>(그림형제 지음)를 패러디한 <T-rex and Seven little dinos>로 일단 영어에 흥미가 없는 똘망군의 눈을 사로 잡았어요.

 

원작의 늑대 대신 티라노사우루스가, 아기 염소들 대신 아기 공룡들로 바꾸어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100% 이 영어교재에 빠져들도록 패러디했어요~

엄마 공룡이 집을 비운 사이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서 아기 공룡들을 잡아 먹는데, 시계 속에 숨은 막내 아기공룡만 살아 남아서 엄마와 함께 티라노사우루스 뱃속에 든 여섯 형제들을  구한 뒤 돌을 집어 넣어 티라노사우루스가 물에 빠져 죽는다는 이야기로 각색했어요.

 

 

 

 

 

 

 

 

요즘 영어거부기가 심한 상태라서 처음에는 영어책 말고 한글책으로 읽을 거라고 짜증을 부리더니만 엄마의 콩글리쉬로 한번 들려주고, 다시 오디오CD를 틀어서 들려주니 조금 누그러지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니깐 더욱 호기심이 생기는지 계속 듣고 또 들어서 계획했던 엄마표 횸스쿨 일정을 수정할 정도였어요~

 

 

 

 

studentbook으로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간단히 activitybook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는데요~

우선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character 분석과 story 연결하기 뿐 아니라 영어교재 답게 새로 나온 단어 써보기, 문장 듣고 맞는 그림 연결하기 등으로 구성되더라구요!!!

 

level1은 유아용 영어교재이기 때문에 너무 쓰기에 치중하지 않고 대부분 스티커 붙이기 작업이나 맞는 그림에 동그라미치기, 선긋기 정도의 수준으로 쉬운 편이에요.

 

영어 노트에 단어 따라쓰기 문제는 똘망군의 쓰기 거부로 인해서 스티커만 붙이고 넘어갔어요.

 

 

 

 

 

Who am I? 스타일의 수수께끼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그림을 보고 전반적인 story 순서를 생각하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어서 영어교재지만 문학 쪽도 신경쓰고 있는 점이 두드러져 마음에 들었어요!

 

 

 

 

 

 

studentbook 두번째 이야기는  non-fiction story로 dinosaur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에요!!!

 

개정된 초등교과서에 맞춰서 STEAM(융합인재교육)에 바탕을 둔 터라, 오감체험영어지만 영어와 미술체험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학, 과학의 개념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공룡 이름만 나열되는 사전식 구성이 아니라 Who has a long neck? That's me. Diplodocus. My neck is long like a giraffe's.처럼 일련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된게 달라요.

 

 


또 멸종된 공룡을 현재 우리가 아는 동물들과 비교해서 자연스럽게 신체 일부와 동물명도 영어로 알게 해주네요.

워낙 동물과 공룡 모두 관심많은 똘망군이라서 신이 나서 달달 외울 정도로 이 부분 chant를 따라 읽더라구요.

 

 

 

 역시 student book으로 배운 내용은 바로 activity book으로 복습을 해요~

 

사진의 일부를 보고 맞는 동물 고르기, 사다리타기와 선긋기로 신체 일부 영어단어와 사진을 연결하기, 문장을 보고 해당하는 공룡 사진 찾기 등으로 진행이 되요!

 

매번 사다리타기와 미로찾기를 헷갈려 하는 똘망군이라서 살짝 헤매긴 했지만, 이미 아는 영어단어들이라서 그런지 지문도 척척 읽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어요~

 

처음에 오감체험 영어교재라고 하길래 말 그대로 오감체험, 요리나 미술 같은 영역만 치중하고 영어교재의 본 역할은 미비한거 아닐까 싶었는데~ 제 오해였어요!!

 

영어미술교재지만, 영어를 우선시해서 좀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오감체험이 가미된 영어교재라서 학습효과를 우선하는 엄마의 마음에도 쏙 들고~ 좀 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싶던 똘망군의 마음에도 쏙 드는~ 영어교재였네요!

 

 

 

 

세번째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영어미술 수업에 들어가요!

student book에 나온 대로 알루미늄 호일 접시와 유성매직을 준비해서 검정색 유성매직으로 그림을 그려주고 (draw) 다양한 유성매직으로 색칠을 해주네요. (color)

 

 

 

 

 

알루미늄 호일 접시의 가장자리도 꾸며주는 활동이 있었지만 성격 급한 똘망군은 공룡그림만으로 만족스럽다는 얼굴이에요!

영어미술의 최대 목표도 편안하고 즐겁게 오감체험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중요한거라서 똘망군이 싫다는 활동은 거의 배제하고 넘어갔어요~ㅎ

 

만드는 과정이 모두 커다란 사진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서 영어미술인 처음인 똘망군도 혼자 보고 따라서 하더라구요!

 

그리고 덩달아 영어미술에 필요한 기본 영어단어들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ART 영역도 Activity book이 있어서 뭘 복습하라는걸까 하고 보니~

영어미술에서 중요한 영어단어들, 재료명이나 color, press, draw같은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자연스레 익히도록 도와주네요.

 

문장 읽고 맞는 사진 고르기와 The shiny Dinosaur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연결하기 문제도 빠지지 않고 제시되고 있어요.  

 

 

 

 

 

 

그리고 오감체험영어 Ready, Set, Create! <T-rex and Seven little dinos>의 최대 하이라이트~~~

Wild dinosaur hat을 만드는 영어미술 수업도 함께 진행해 보았어요!

 

사실 이건 4주차에 하려고 남겨두려고 했는데 똘망군이 이걸 보더니만 꼭 해야 한다고 우겨서 art 수업만 연달아 1시간을 했네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똘망군처럼 오감체험영어 Ready, Set, Create! <T-rex and Seven little dinos>를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하던 영어미술 활동이라서 그런지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신나서 활동하네요!

 

색칠하고(color) 선 대로 오린 뒤 (cut) 점선을 따라 반으로 접어요.(fold)

그리고 투명테이프로 고정하고 색종이를 삼각형으로 잘라서 갈기처럼 달아주는 (tape) 작업까지 모두 혼자서 묵묵히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색칠하는 활동만 보면 싫다고 소리지르던 똘망군인데 확실히 자기가 좋아하는 공룡이라고 어찌나 꼼꼼하게 색칠을 해주는지~

엄마는 student book에 나온대로 초록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주길 바라는데 똘망군은 무서운 T-Rex라고 알록달록하게 칠해야 한대요!!!

 

 

 

 

짜잔~~~ 무서운 T-Rex 모자 완성!!!!

엄마가 보기에는 다른 공룡 같지만 똘망군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용감한 T-Rex라면서 좋아하네요! 

 

 

 

 

 

멋있는 공룡 모자를 쓰고 신이 나서 Activity book까지 한번에 ok!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영어미술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 만드는 과정, 자르고 오리고 붙이는 등의 간단한 동작을 나타내는 영어단어들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멈추기 때문에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뿐만 아니라 공룡의 수를 세보는 수학 활동과 내가 아기 공룡이라면 어디 숨었을까 그려보는 창의력 활동!

또 미로찾기 같은 사고력 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Activity book 한권으로 완료!!!

 

 

 

 

유아용 영어교재지만 종종 답이 애매모호할 때가 있어서 저는 정답지가 따로 있는 교재를 선호해요!

Activity book 마지막에 정답지와 스티커가 따로 들어 있어서 편하네요~

 

우리 아이가 즐겁고 신나게 유아영어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랄 때,

이퍼블릭 오감체험영어 Ready, Set, Play로 시작하세요!

 

* 업체로부터 이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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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

아직 6살 아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아들과 집에 있는 과학동화들을 읽어주다보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좀 더 쉽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럴 때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같은 책이 있다면 골라서 실험해보는 재미를 느껴가면서 과학을 더욱 가깝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2.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물속 생물 이야기

예전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책 역시 아이가 무척 좋아할 것 같아서 기대되는 신간이다!
따스한 봄에 이 책을 읽고 함께 집 근처 공원의 호수나 시골 할아버지 댁 연못에 가면 할 이야기가 무척 많을 것 같다.

 

 

 

 

 

3. 페인트 인테리어 A to Z

3월에 이사를 하면서 낡은 가구를 리폼하려고 페인팅에 관련된 책을 찾았으나 거의 없어서 아직도 손을 못 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페인

트와 붓을 사서 리폼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기대되는 신간!

 

 

 

 

 

 


4. 우리집 리폼하기

역시 3월에 13년된 아파트로 이사오다보니 집을 수리할 곳이 너무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봄맞이 대청소를 다시 시작해야할 느낌이다!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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