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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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높다는 엉덩이탐정 시리즈~
'엉탐' 모르면 대화가 안된다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어린이추리소설 시리즈인데요!
추리소설이라고 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곳곳에 삽입된 삽화로 추리의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미로찾기나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진해서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도록 만들어졌어요!
똘망군이 처음 엉덩이탐정 시리즈를 만난게 작년 초인데, 벌써 6권까지 나왔다니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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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은 자칭 명탐정이라 일컷는 캐롯 말스 탐정이 나타나 엉덩이 탐정에게 승부를 신청하는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과 KNK 은행의 은행장인 김노랑큰거북씨의 딸 민트의 미행을 다루는 '아빠는 걱정쟁이' 두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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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이야기는 따로 노는 이야기가 아니라 KNK은행이라는 소재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기에 앞에서부터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면 좋아요.
물론 '아빠는 걱정쟁이'편을 먼저 읽는다고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리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니깐 마음 편하게 읽는 것을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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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읽던 아이도 초등저학년이 되면서 책을 점점 멀리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책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누구나 푹 빠지게 만드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양장본에 올 칼라로 인쇄되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책 속으로 이끌어주네요~
그래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제법 글이 길어지는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책에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추천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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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처럼 삽화 속에 추리를 풀어나가는 힌트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대충 훑어봐서는 안되는 초등저학년용 추리소설인데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흐트러진 캐롯말슨의 사무실 배경에 이야기의 단서가 되는 힌트가 여럿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저절로 책 앞으로 넘어가서 꼼꼼하게 그림부터 살피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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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빠는 걱정쟁이'편에서는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와 3가지의 선택지를 주고 하나를 고르라고 한 뒤 뒷 장에서는 내가 고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갖게 되는지 즉석에서 보여주니 아이들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고 하네요!
똘망군은 이미 여러 번 읽어봐서 답을 뻔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틀린 답 말하면서 "이럴 줄 알았어~ㅋㅋㅋ"라고 혼잣말하면서 재미있게 보네요.^^;;

 

 

 

참,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책 표지에 나온 보너스문제를 잊으면 섭하죠~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에서는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의 오픈 포스터가 나오는데 서로 다른 곳을 고르는 문제가 의외로 어려워보이네요!!!
서로 다른 곳이 무려 10곳이라니 똘망군과 머리 맞대고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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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엉탐이 너무 재미있다고 문제집 한 권 다 풀 때마다 선물로 1권부터 차례로 모으는 중인데 과연 몇 권까지 시리즈로 나올 것인지 제가 더 궁금해지네요~ ^^
어른들이 보는 두꺼운 추리소설을 생각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막 글이 길어지는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초등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문용 어린이 추리소설로 딱 안성맞춤이라 적극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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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0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송병흠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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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정말 재미있게 보는 초등학습만화가 바로 아이세움 살아남기 시리즈인데요~
주인공 지오는 얼마나 운이 좋은지 무인도부터 아마존, 사막 같은 극한 상황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나 방사능, 미생물 세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죠!
그런데 평소 하는 행동은 완전 어리버리 실수투성이라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흥미진진하게 어떻게 살아남을까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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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도 재미있게 읽은 똘망군은 마지막 장에 나온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문장을 보고 얼렁 나왔으면 좋겠다고 난리난리~
사실 똘망군은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일은 거의 피하는 편인데요.
평소 자기처럼 아는 것이 많아서 잘 살아남는다고 동일시하던 지오가 비행기 사고를 겪는다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주 궁금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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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 임신 전까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었던지라 그닥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지오가 여태까지 그랬듯 슬기롭게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는다면 비행기가 무서워서 여행을 안간다고 하던 똘망군의 마음도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이 출간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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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박사의 초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지오와 케이~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영화처럼, 탑승 전 비행기가 폭발하는 악몽을 꾼 지오!
지오는 두려움과 불안함에 비행기 여행을 포기할까 하다 케이에게 끌려 탑승을 하죠.
때 마침 지오와 케이 뒷자리에는 하이재킹 혐의로 수갑을 찬 흉악범과 경찰이 타고, 비행기가 이륙 직전 비행기 공포증에 호흡곤란까지 호소하는 승객까지 나타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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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의대생인 케이와 일등석 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륙을 하게 되요.
하지만 곧 관제탑으로 폭탄테러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그에 맞춰 갤리(기내식을 준비하는 곳)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죠!
다행히 빠른 조치로 불을 꺼졌으나 비상착륙시도에 다시 한번 화물칸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는데 과연 지오와 케이는 이번에도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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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만화 추천도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묘미는 바로 이거죠~
가장 흥미진진할 때 적절하게 끊어주는 타이밍!
1권 나오길 몇 개월간 손꼽아 기다렸는데, 과연 2권은 언제 나오는 것인지!!!ㅠㅠ
괜히 화재사고만 두 건이나 발생하니 똘망군의 비행기공포증은 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여름 휴가 때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자, 일본 오키나와에 가자~ 이러면서 꼬시고 있었는데 빨리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이 안나오면 비행기 무서워서 휴가 안간다고 할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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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초등학습만화지만, 자극적인 소재의 만화만으로 되어 있다면 엄마가 적극 추천하면서 읽으라고 권할 수 없겠죠?
초등학습만화추천 0순위 도서답게 만화의 스토리 전개에 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행기 사고 시 활용되는 비상 탈출구 옆의 좌석이 넓은 공간을 유지하는 이유나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을 꺼야 하는 이유, 비행기 공포증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비행기가 하늘을 뜨는 이유 등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주니 저절로 머릿속에 각인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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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화 중간중간 서바이벌 비행기 과학상식으로 비행기 탑승 절차나 비행의 원리, 폐소공포증이나 감압증 같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증세와 대처법, 비행기의 외부구조와 내부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글로 설명해주니 이 책만 잘 읽어도 비행기 박사가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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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미스테리에 푹 빠진 똘망군은 서바이벌 비행기 과학상식 중 '비행기 사고 미스터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4년 3월 말레이시아항공 370편 실종사고부터 2007년 아담항공 574편 추락사고, 2009년 에어프랑스 447편 실종사고가 나오는데, 비행기 여행을 즐기는 저도 읽으면서 살짝 섬찟하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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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책의 부록으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여러가지 탈것>에서 비행기에 대한 좀 더 깊이있는 정보가 실려 있는데요.
예전에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사줄까 물으면 글이 많아서 싫다고 하던 똘망군이 요즘은 이 부록 먼저 읽을 때도 있을 정도로 푹 빠졌네요~ㅎ
조만간 똘망군을 위해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들여야할 것 같아요!!

 

 

 

 

 

책을 멀리하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먼저 읽겠다고 나서는 재미있는 초등학습만화 추천도서 <비행기에서 살아남기>!
비행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고, 비행기 사고도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재미있게 학습만화로 익힐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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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플로랑스 마르스.폴린 레베크 지음, 권지현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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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둘째 초롱양이 바깥나들이의 맛에 푹 빠져버린 후로 마음의 양식이 되는 육아서 한 장 읽을 여유가 생기질 않네요.ㅠㅠ
아마도 두돌 전후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면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 이럴 때 간단히 읽으면 좋은 육아에세이가 있어서 추천해봅니다.
바로 패션하면 양대산맥을 이루는 도시, 파리와 뉴욕의 두 엄마가 뭉쳐서 만든 육아에세이 <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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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꽤 되지만, 잔잔한 일러스트와 함께 짧은 글로 이뤄진 육아서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요.
인사법부터 스타일링, 식사예절, 학교생활, 육아법, 여가시간, 훈육, 휴가, 파티와 기념일, 외출, 건강관리까지 11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서 전형적인 파리의 엄마와 뉴욕의 엄마에 대해 비교할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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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육아에세이라고 하니 무거운 내용이 펼쳐질 듯 하지만, 막상 책장을 펼치면 왼쪽은 파리의 아이들과 엄마, 오른쪽은 뉴욕의 아이들과 엄마로 딱 이분화되어 표현되기 때문에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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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러스트로만 된 책도 아니고, 다른 육아서처럼 글로만 주르륵 설명하는 책도 아니라서 정말 가볍게 술술 읽히는데요.
칼라와 흑백을 적절히 조화시켜 표현한 일러스트만 보아도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니 가끔 독박육아로 인해 힘들 때 들춰보면 딱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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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평소 '패션'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자유분방하다, 개성적이다, 개인주의적이다 이런거라서 유럽의 패션을 선도하는 파리지앵과 아메리카의 패션을 선도하는 뉴요커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달라도 완전히 다를 수가 깜짝 놀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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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들은 굉장히 사교적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굉장히 민감하고, 예의를 엄격히 따지고,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다루기보다는 '어른이 되기에 엄격한 교육으로 통제해야한다'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의외로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공간에서는 빨간불일 때도 차가 없다는 이유로 무단횡단을 하고, 해변에서는 부끄러움을 알 나이가 다 되도록 벌거벗고 다닌다는 점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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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엄마들은 평소 패션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 그대로 자유분방하고, 타인의 시선에 전혀 개념치 않으며, 아이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하며 굉장히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타인을 너무 생각하지 않는 행동들도 다수 있어서 뉴욕의 엄마들의 육아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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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파리의 엄마들은 뒤벤치에서 담배를 피면서 자신의 삶에 아이가 끼어들지 못하도록 여유시간을 즐긴다는 거였네요.
뉴욕의 엄마들은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아이들보다 더 놀이터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는데 말이죠.
사실 뉴욕과 파리 모두 제가 가본 적이 없고, 해외여행을 할 때도 제가 만난 프랑스와 미국 친구들은 대도시보다는 변두리에 살았던 미혼 친구라서 그런지 이 책에서 말하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데요.
한참 파리의 엄마들처럼 엄격하게 아이를 키우라고 강조하던 육아서가 유행이었던 게 생각이 나서, 이 책의 내용들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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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6살터울 두 남매를 키우는 저는 어느쪽에 가깝냐고 묻는다면 참 대답하기 애매할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굉장히 예의범절을 강조하는 편이지만, 파리의 엄마들에 비해서는 자율성을 더 강조하는 편이고, 뉴욕의 엄마들에 비하면 아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거나 집에서 물감놀이 등을 할 때, 뉴욕의 엄마들처럼 함께 어우러져 누구의 놀이인가 가끔 망각할 정도로 놀아주곤 하는데요.
이런 걸 보면 뉴욕의 엄마들에 가까운가 싶다가도, 아이의 패션이나 식사예절 같은 경우는 파리의 엄마들과 생각이 거의 같아서 애매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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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는 '독박육아로 하루하루 버티는 서울의 엄마'라고 해야할까요!?
평소에는 한없이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와 뒹굴면서 놀이터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아이가 원하는 잠자리도 잡아주고 같이 미술놀이 한다고 물감을 발바닥에 묻힌 채 전지 위를 뛰어다니다가도~
예의없이 구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다다다다 잔소리를 늘어놓는 그런 평범한 엄마 말이죠!
초등학생 아들의 공부를 봐주느라 둘째는 아기띠로 안은 채 머리카락은 쥐어 뜯기면서 얼굴에는 화장기 하나 없고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그런 엄마?
개개인이 모두 다를진데 어떻게 일률적으로 말한다는게 참 쉽지 않네요.ㅎㅎ
문득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치는 대한민국의 엄마는 어떨지~ 육아에세이 <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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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을 위해서 길벗스쿨 출판사에서 '파리 스타일 뉴욕 스타일'이라는 유형test를 만들어 올렸는데, 시간되실 때 한번 해보세요!
제 결과는~~~~ 두구두구 파리의 엄마쪽에 많이 가깝네요~ㅎ
어느 쪽에 더 가깝든, 우리는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유일무이한 엄마라는 것을 잊지말고~
오늘도 육아를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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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5 (본책 + 이족 보행 로봇 키트) - 로봇댄스대회 준비! 내일은 로봇왕 5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김형용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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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역을 좋아하는 똘망군은 학기 초 #방과후수업 시간표를 짤 때 생명과학수업과 #로봇 수업 사이에서 엄청 고민을 했어요~
작년에는 과학실험 수업을 1년간 들었기에, 이번에는 조금 다른 영역도 도전해보자 한 건데 같은 날 같은 시간이라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었거든요.
아직 학교에서 #초등과학 수업이 배정되지 않은 2학년이라서 조금 더 접근하기 쉬운 생명과학수업을 선택하고 로봇 수업은 내년에 듣기로 약속을 했네요.
대신 본격 대결 과학로봇 만화인 #내일은로봇왕 을 읽으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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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하나의 로봇반이었으나, 로봇축구반과 배틀로봇반으로 나뉘어서 서로 으르렁거리는 아이들~
로봇댄스대회에 나갈 로봇반은 한 학교당 단 한 팀! 과연 누가 출전할 것인지를 놓고 미리 예선전을 갖기로 하는게 지난 4권까지의 이야기였어요.
<내일은 로봇왕> 5권에서는 로봇축구반과 배틀로봇반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서로의 특기를 발휘하여 로봇댄스대회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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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축구반에는 다른 팀들의 무대 영상을 보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분석력을 가진 오소리와 초보자도 배려해서 화합을 잘 이끌어내는 강거루가 있으나 덤벙거리는게 최대 단점!
배틀로봇반에는 빠른 시간 내에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 이루다와 아이돌 안무처럼 복잡한 동작도 코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력을 가진 고은새가 있으나 자존심이 너무 세서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게 문제~
오로지 축구에만 관심있었으나 로봇축구반에 합류해서 로봇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라이온과 라이온을 좋아해서 같이 지내고 싶어 합류한 이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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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좌충우돌 시합 대회 준비 과정이 그려지면서 결국 로봇댄스대회 우승을 위해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분담하여 일시적인 단일팀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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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로봇댄스대회에 나갈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느라,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 차근차근 배워나가게 되요!
이런 정보들은 한국로봇학회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의 꼼꼼한 감수를 바탕으로 로봇과 코딩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거라 초등과학 학습만화지만,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니 믿음이 팍팍~

 

방과후수업으로 로봇공학이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 로봇을 이루는 부품과 다양한 장치들, 그리고 용도에 맞는 부품과 그 기능 및 특성들에 대해서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고요.
똘망군은 방과후수업으로 로봇공학을 듣지는 않지만, 로봇 관련 정보들을 <내일은 로봇왕>에서 자세히 알려주니, 비록 초등과학 학습만화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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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열어준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역시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3D 프린터의 역사, 일반 프린터와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도 하고, 또 상상만으로 존재하던 3D 프린터는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출력하게 되는지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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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로봇공학 방과후수업을 듣고 싶어했던 이유는 책을 통해 배우는 로봇에 담긴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로봇을 만들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에서는 각 권마다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로봇 키트가 제공이 되요.
<내일은 로봇왕 5>에서는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 키트’가 함께 제공이 되서 로봇공학 방과후수업을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네요~
게다가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의 다른 로봇 키트와 결합하여 앞으로 움직이는 '말 로봇'도 만들 수 있어서 똘망군이 엄청 기대 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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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댄스대회 우승이라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로봇배틀반과 로봇축구반~
드디어 로봇댄스대회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과연 어떤 결과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6권이 기다려지네요!

 

똘망군처럼 로봇에 관심은 많지만, 방과후수업에서 만나볼 기회가 없는 아이들이라면~
<내일은 로봇왕>을 읽고 로봇 이론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로봇키트로 책에 나온 내용을 연습해보는 시간도 가지기를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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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도 구매 가능한 <내일은 로봇왕 제어기 세트>가 있으면, 내가 만든 로봇과 결합하여 내가 만든 코딩 소스대로 움직이는 새로운 로봇을 만들 수 있어요~
날개가 돌아가는 선풍기 로봇,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스포츠카 로봇 등 새로운 로봇을 만들 수도 있고, 네이버 아이세움 카페에서 키트 가이드를 다운받아 제어기와 결합하면 원하는 대로 코딩해 가능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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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2016-2017 최신 개정판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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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집에 차도 없고, 자영업 종사자인 아버지가 쉬는 날도 없어서 가족여행을 다녀온 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 역시 그림의 떡일 뿐~ 방학 때 가는 곳이라곤 유일하게 시외버스 타고 가는 시골 할머니집이 전부였네요.
여행에 대한 한이랄까, 아쉬움이 너무 많아서 대학생 때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인도에 네팔, 호주, 일본 등등 열심히 여행을 다녔어요.
국내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20년 전 우리나라는 여자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기에는 정보도 부족하고, 대중교통도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런데 20년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우리나라 곳곳을 누비고 다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책 한 권을 만났어요!
뚜벅이족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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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우선 차없이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움직일 수 있는 노선을 짰다는 점이구요!
또,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시중에 나와있는 국내여행서는 대부분 1박2일 코스로 짜여졌거든요.
그런데 저희집은 남편도 자영업 종사자라서 남들 다 노는 공휴일도 일하고 오로지 일요일 하루 쉬는데, 저희처럼 주6일 근무하는 사람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당일여행 코스도 잘 짜여져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둘째가 이제 20개월이라 어디 한번 여행가려면 짐이 산더미라서 저 혼자 애 둘 데리고 1박2일 코스 도전하기에는 아직 무리지만 그래도 내년만 되어도 "아빠없이 1박2일 여행 도전!"을 외칠 수 있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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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 살다보니 '서울근교 뚜벅이여행'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요~
서울근교 당일여행을 생각하면 잘해야 수원이나 춘천 같은 경기도권 정도로 생각을 하기 쉬운데,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에서는 버스 뿐만 아니라 기차,특히 KTX기차를 잘 활용해서 저 멀리 익산,포항, 밀양까지도 당일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게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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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차사랑이 넘쳐나는 첫째는 주말마다 기차타고 여행가고 싶다고 저를 졸라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기차여행은 관련 정보가 드물어서 섣불리 시도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에서는 대중교통이라하면 흔히 생각하는 버스여행 뿐만 아니라 기차여행과 각 지역의 관광지 순환버스 알짜정보까지 챙겨주니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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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7일간의 국내여행 추천코스는 저처럼 가족단위여행보다는 방학을 맞아 전국투어를 나서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싶어요!
게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 비교적 수월한 곳 46개 지역 외에도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도 따로 추천하고 있어서 각자 상황에 맞춰 일정짜기 좋게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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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원화성문화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정조대왕에 관심이 많은 똘망군과 함께 당일치기 수원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요~
아직 분유수유 중인 둘째를 데리고 남편없이 서울근교 뚜벅이여행을 할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둘째가 어느 정도 사람 구실을 하면(적어도 혼자 걷기 시작하면) 수원여행부터 꼭 떠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제 마음을 어쩜 이리 잘 아는지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첫번째 여행지는 수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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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하자!'는 차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편을 소개하고 각각의 노선 뿐만 아니라 소용시간, 운행횟수, 편도요금까지 상세하게 비교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성인 1인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종종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알뜰팁도 알려주니 저처럼 가족여행객들도 꼼꼼히 읽어보면 여행 할인정보 팁을 듬뿍 얻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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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로 해당 여행지에서 꼭 해봐야할 리스트도 적어둬서 여행일정 짜는데 참고하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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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는 책에 소개되는 당일과 1박2일 코스의 동선을 지도로 보기좋게 설명해줘서 장소별 거리와 인근 장소를 예상해서 일정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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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니 수원만큼이나 꼭 데리고 가고 싶은 장소가 바로 경주인데요~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려 도보로 경주 유명 문화재를 둘러보고, 1박2일코스로 다음날은 첨성대처럼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도 둘러볼 수 있게 연계해서 지도로 표시해주니 한 눈에 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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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에서는 코스에서 소개한 장소들의 주소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여행 소요시간과 비용, 영업시간 및 휴무일, 다음 장소로 가는 방법 등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요~
물론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서 구글앱을 켜서 지도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도 있고, 유명 맛집이나 구경거리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도 있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100% 신뢰할 수 없는 온라인상의 카더라통신보다는 이런 책 한 권이 훨씬 믿음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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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놓치지 말자!'에서는 추천 코스 외에 여행자의 기호에 따라 가보면 좋을 볼거리와 테마 여행을 알려주는데요!
얼마 전에 다녀온 한국민속촌에 가는 버스가 수원역 앞에서 하루 3번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는 꿀팁!
미리 알았더라면 사람 많은 일요일이 아니라(남편이 쉬는 날에 맞춰서 가야하기 때문에 일요일만 오로지 자동차로 가는 여행이 가능~) 아이들과 오붓하게 평일에 다녀오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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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트!'에서는 코스에 소개된 점심, 저녁 장소 외에 코스 주변에서 가볼 만한 음식점과 카페, 숙소 등을 알려줘서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팁을 제공해주네요.^^
'수원'편에서는 대학생 때 종종 친구따라 가봤던 수원 팔달문시장이 나와 있어서 왠지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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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6살터울 두 남매만 데리고 떠나는 첫 여행지로 수원을 갈까 하고 열심히 정리하는데, 기차여행을 강력하게 외치던 9살 첫째는 경주를 가보고 싶다고 외치네요.ㅎ
서울근교 뚜벅이여행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고 싶었는데, 어쩌면 6월에 KTX타고 경주여행부터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저처럼 뚜벅이족으로 국내여행을 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 고민이다 하시면~
일단 이번 주는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참고해서 여행일정부터 꼼꼼하게 작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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