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숑숑 3 : 무령왕릉에 갇히다 - 백제 편 역사 속으로 숑숑 시리즈 3
이문영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토토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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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쉽게 접할수 있는 역사속으로 숑숑 시리즈의 그 세번째로 이번엔 백제로 여행을 떠나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속으로 가보았던 리아는,

고조선, 고구려, 이번엔 백제로 가서,

여러 사건과 만나게 된다.

 

후예가 나타나다 부분에서는 후예가 누군지 비밀스럽게 나와 있지만,

책의 맨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면 10개의 태양중 9개의 태양을 화살로 쏘아 떨어뜨린 신이라고 나와 있다.

 

두번째 에피소드인 '무령왕릉에 갇히다'를 보면서,

백제의 문화권에도 가보고 싶고, 무령왕릉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가 가까운 곳에 살다보니, 천마총은 여러번 가봤는데,

사실 백제의 유물이 있는 곳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무령왕의 왕비의 모습이 아마, 이야기로 꾸며진 모습이겠지만,

두분의 무덤을 찾아 보고 직접 느끼고 싶어졌다.

 

세번째 에피소드 '용의 아들을 도와라'에서는,

용의 아들이 서동임을 알수 있다.

서동의 뜻은 마를 캐는 소년인데, 서동은 왕손이었다.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혼을 하고,무왕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지만,

역사학자들은 전설일 뿐 진실은 아닐꺼라고 한다.

무왕시절 여러번 신라를 공격했다고 하니 말이다.

 

이책을 보다보면, 저절로 이야기속에 흠뻑 젖어들어,

역사를 어려운 것보다, 재밌는 옛이야기처럼 받아들이기 쉽게 도와주는 것 같다.

 

역사 들어다보기 코너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상세히 일러두어,

보는 사람의 이해를 돕기도 하고,

본문에 작은 네모 안에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간단히 설명을 해둔부분까지 잘 참고한다면, 이책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더 많을것 같다.

 

책의 맨뒷부분에 백제의 영토를 지도로 나타내고,

간단한 연표가 나온것도 책을 다 읽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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