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SF가 우릴 지켜줄 거야 1
김혜진 지음 / 허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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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김혜진
#동아시아출판사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후로 읽은 sf소설이다. 역시나 sf소설을 읽으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며 10년 뒤의 우리의 삶을 미리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깃털>은 반전이 있어서 좋았고,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는 기계에 의한 노인 간병이라는 실제로 있을 법한 소재를 다루어 많이 와닿았다.

짤막한 단편이라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메세지도 있어서 읽어볼 만한 책인 듯하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카페에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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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SF 슾 어린이 1
최영희 지음, 도화 그림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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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최영희

써드는 3번째를 뜻하는 third이다. 인간, 인간이 만들어 낸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이 만들어낼 3번째의 그 무언가를 의미한다. 이 작품은 로봇에 의해 도시에서 쫓겨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 마치 터미네이터에서 보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저자는 말한다.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고,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써드는 끊임없이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리고 인간과 로봇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스토리텔링이다라고 말한다.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하는 로봇과는 달리 인간들은 오랜 시간 간접적으로 수많은 책의 이야기를 접하고 전승해왔다고…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다이내믹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참 많은 도움이 될 좋은 책인 듯하다. 아동문학이지만 어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교훈도 있어서 참 좋았다.


#동아시아출판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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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력 코드 - 인공 지능은 왜 바흐의 음악을 듣는가?
마커스 드 사토이 지음, 박유진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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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력코드
#마커스드사토이

알고리즘은 디지털 세계에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 오늘날 기계 학습을 통해 생성된 코드는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결정을 내리며 의료 영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특징을 잡아내기도 하고, 주식 시장에서 약삭빠르게 거래를 하기도 한다.

창조력이란 새롭고 놀라우며 가치 있는 무언가를 내놓고자 하는 충동인데, 기계가 결코 건드리지 못하는 인간의 영역이다.

창조력을 자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탐구는 가장 뻔한 방법인데, 그것은 우리가 현 위치에 이른 과정을 이해한 다음 지평을 조금 더 넓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껏 찬조해 온 것을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그런 깊은 이해 속에서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접목적 창조력은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오늘날 아주 창조적인 과학 연구 중 일부는 학문 사이의 접점에서 진행된다 우물 밖으로 나와 생각과 문제를 공유할수력 창조력이 커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다. 실패를 각오하고 있지 않으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새로 창조할 기회가 될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 그래서 실패를 몹시 꺼리는 교육 제도와 사업 환경은 창조력을 키우기에 매우 나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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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4.0 - 금융계 미래학자 브렛 킹의 BANK 시리즈 최종편 브렛 킹 BANK 시리즈
브렛 킹 지음, 장용원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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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4.0
#브렛킹


“’은행 없는 뱅킹’의 시대,
디지털 금융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뱅킹의 미래는 새로운 가치 저장소나 새로운 결제 시스템 또는 새로운 신용 효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뱅킹이 알렉사나 시리 같은 음성 기반의 스마트 도우미에 내장되어 연중무휴로 24시간 결제나 예약, 거래, 문의가 가능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즉, 우리의 은행이 우리의 삶에 내장되는 것이 뱅크 4.0이다.


< 2025~2030년 사이의 뱅킹의 모습 >

1. 2025년쯤에는 알리바바, 아마존, 구글, 텐센트, 애플 같은 기술 선도 기업이 가장 큰 예금 수납 기관이 될 것이다.

2. 2025년쯤에는 인공지는,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돈과 관련한 조언을 받는 사람이 오늘날 각종 금융기간에서 인간 상담사로부터 조언을 받는 사람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3. 2025년쯤에는 전자 상거래와 모바일 상거래의 25%가 음성 도우미나 소프트웨어 도우미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4. 2030년쯤에는 중국의 도시지역, 북유럽 국가,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10여개 국가가 거의 현금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5. 2030년쯤에는 AI로 인해 오늘날의 뱅킹 분야 일자리 중 30% 이상이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이렇게 사라진 일자리의 일부는 딥러닝 전문가나 데이터 과학자 등으로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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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요원, 최강 비즈니스맨이 되다
제이슨 핸슨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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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요원최강비지니스맨이되다
#제이슨핸슨


CIA 출신인 저자가 비밀요원 활동을 수행하며 깨달은 노하우를 비지니스에 접목한 책이다. 영업을 하는 세일즈맨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저자는 사람(고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SADR 단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Spotting(식별): 성공에 도움이 될 사람을 재빨리 파악한다.
2.Assessing(평가) : 상대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한다.
3.Developing(발전) :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한다.
4.Recruiting(설득) : 상대를 확실히 내 사람으로 만든다.

SADR 단계는 ‘첩보 사이클’이라고도 하며, ‘식별, 평가, 개발, 설득’이라는 4단계로 구분이 된다. 신기하게도 SADR 단계의 본질을 간추리면 궁극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비지니스 기술이 된다. 실제로 첩보요원은 SADR 단계의 4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구사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거래를 성사시킨다.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정보가 성공의 열쇠가 될 때가 많다. 그리고 SADR 단계를 활용하면 중요한 정보를 모아 사업을 키우거나 지구상의 어떤 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 당신이 염원하던 시장이나 고객층에 곧장 접근하고, 당신의 사업이 즉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첩보 요원 처럼 ‘자신감’을 높이는 행동>
1.목표를 설정하고, 최종 단계가 어떤 모습일지 늘 인지한다.
2.진행상황을 추적 관리한다.
3.한번 하기로 한 일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

<첩보 요원처럼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동>
1.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연습을 한다.
2.(섣부른) 판단을 자제한다.
3.적극적으로 경청한다.
4.질문한다.
5.상대방에게 100퍼센트 집중한다.
6.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시한다.

심리학자들은 성공하려면 어떤 비지니스 감각보다 인간의 행위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한마디로, 정서 지능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핵심이다.

<첩보 요원처럼 ‘정서 지능’을 높이기 위한 행동>
1.자기 감정을 이해한다.
2.자기 행동을 관찰하고 인식한다.
3.왜 그런 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했는지 자아 성찰한다.
4.비판에 적절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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