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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력 코드 - 인공 지능은 왜 바흐의 음악을 듣는가?
마커스 드 사토이 지음, 박유진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창조력코드
#마커스드사토이
알고리즘은 디지털 세계에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 오늘날 기계 학습을 통해 생성된 코드는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결정을 내리며 의료 영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특징을 잡아내기도 하고, 주식 시장에서 약삭빠르게 거래를 하기도 한다.
창조력이란 새롭고 놀라우며 가치 있는 무언가를 내놓고자 하는 충동인데, 기계가 결코 건드리지 못하는 인간의 영역이다.
창조력을 자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탐구는 가장 뻔한 방법인데, 그것은 우리가 현 위치에 이른 과정을 이해한 다음 지평을 조금 더 넓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껏 찬조해 온 것을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그런 깊은 이해 속에서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접목적 창조력은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오늘날 아주 창조적인 과학 연구 중 일부는 학문 사이의 접점에서 진행된다 우물 밖으로 나와 생각과 문제를 공유할수력 창조력이 커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다. 실패를 각오하고 있지 않으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새로 창조할 기회가 될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 그래서 실패를 몹시 꺼리는 교육 제도와 사업 환경은 창조력을 키우기에 매우 나쁜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