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 21 너를 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어.
              (선물을 산 경우)


 


■ I prepared a birthday present for you. (X)
■ I got [bought] a birthday present for you. (O)


 


우리말로 ‘선물을 준비하다’라는 말은 그 선물을 산 것인지 직접 만든 것인지 그 의미가 모호하지만 영어로 prepare라고 하면 그 선물을 직접 ‘만들었다’의 뜻이 된다. 그러므로 선물을 산 경우에는 get이나 buy동사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I prepared[baked] some cookies for you.라고 하면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는 뜻이고 I got[bought] some cookies for you.라고 하면 ‘쿠키를 샀다’는 의미가 된다.


 


Let’s Talk English Conversation
A : I prepared some cookies for you.
B : You did? But you are not much of a baker.
A : I wanted to do something nice for you.
B : Didn’t you just buy them and heat them up?
A : How did you know? I never can fool you. You know me too well.


A : 내가 널 위해 쿠키를 직접 만들었어.
B : 정말? 그렇지만 넌 과자 굽는 거 잘 못하잖아.
A : 널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싶었어.
B : 너 그거 사가지고 와서 데우기만 한 거 아냐?
A : 어떻게 알았어? 넌 절대 속일 수가 없다니까. 넌 날 너무 잘 아는 것 같아.


 


Words & Expression!!s
1. not much of : 좋은(대단한) ~이 아닌
2. heat something up : ~을 데우다
3. fool : ~을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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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22 언제 여자 친구와 처음 딥키스를 했니?


 


■ When was the first time you deep kissed your girlfriend? (X)
■ When was the first time you French kissed your girlfriend? (O)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딥 키스’의 바른 영어는 French kiss이다. 이에 대한 slang은 tonsil tennis이다. 또는 tonsil hockey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 I played tonsil tennis with my girlfriend for the first time.처럼 쓰일 수 있다.


tonsil은 원래 편도선이란 뜻으로 혀가 서로 왕래되는 상황을 표현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


 


Let’s Talk English Conversation
A : You look like you are on cloud nine. What’s going on?
B : Well, Susan and I finally made out all day yesterday. It was the first time she French kissed me.
A : How did it feel?
B : It made me melt like butter.


A : 너 너무 행복해 보여. 무슨 일이라도 있니?
B : Susan이랑 드디어 어제 하루 종일 키스를 했어. 그녀가 처음으로 나에게 딥 키스를 했어.
A : 어땠어?
B : 내 몸이 버터처럼 녹아버리는 것 같았어.



Words & Expression!!s
1. on cloud nine : 너무나 행복한, 황홀한
2. make out : (두 사람이) 길고 열정적인 키스를 하다, 데이트하다
   * makeout artist 여자를 잘 낚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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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23 오늘밤 파티에 너의 데이트 상대는 누구야?


 


■ Who is the partner of your date for a party tonight? (X)
■ Who is your date for a party tonight? (O)


 


date는 ‘날짜’나 ‘누군가(특히 이성 친구)와 만날 약속’을 뜻하기도 하지만 ‘데이트를 하는 상대’를 뜻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date란 단어에 굳이 partner를 넣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partner에는 life partner처럼 ‘배우자’란 뜻도 있기 때문에 자칫 Who’s the partner of your date?라고 물으면 “당신이 데이트 하는 사람의 배우자가 누구냐?”처럼 엉뚱한 뜻이 돼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partner를 빼고 Who is your date for a party tonight? 이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되겠다.



또한 She’s my date for a party tonight.이라고 했을 때 이 파티에 데리고 온 여성이 꼭 여자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이때의 date에 해당하는 사람은 단지 그날 파티만을 위해 함께 동반한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Let’s Talk English Conversation
A : Who’s your date for a party tonight?
B : It’s Jane.
A : You must be kidding. She is the most popular girl in our school.
B : I know. She just broke up with her boyfriend and she needed somebody to cheer her up.


A : 오늘밤 파티에 너의 데이트 상대는 누구야?
B : Jane이야.
A : 너 농담하는 거지. 걔는 우리 학교에서 제일 인기 있는 애잖아.
B : 알아. 걔는 남자친구와 막 헤어져서 기분을 띄워줄 누군가가 필요했어.


 


Words & Expression!!s
1. You must be kidding. : 너 농담하는 거지.
2. break up with : ~와 헤어지다
3. cheer somebody up : ~를 격려하다, 기분을 띄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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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24 브라이언이 너를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I have a feel that Brian likes you. (X)
■ I have a hunch that Brian likes you. (O)


 


‘~에 대한 예감이 든다’라고 표현할 때 우리는 ‘feel[필]이 온다’라는 말을 종종 한다. 이렇게 쓰면 당연히 안 되는 것이, feel은 동사이기 때문이다. 만약 feeling이라고 한다면 문법적으로는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고 할 때 쓸 수 있는 더 좋은 표현이 있는데 그것이 have a hunch이다.


 


Let’s Talk English Conversation
A : I have a hunch that Brian likes you.
B : I wish he did, but your hunch is wrong.
A : How come you are so sure?
B : He is just being nice to me because I’m the best friend of his girlfriend.


A : 브라이언이 너를 좋아하는 것 같은 예감이 들어.
B :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너의 예감은 틀렸어.
A : 어째서 그렇게 확신하는 거야?
B : 그는 내가 자기 여자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그냥 잘 대해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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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25 내 남자친구는 스킨십을 좋아한다.


 


■ My boyfriend likes skinship. (X)
■ My boyfriend likes physical intimacy. (O)


 


skinship은 kinship(친족)에서 유래한 단어로 심리학적 용어인데 부모와 자식 간의 피부접촉에 의한 정서 교육 또는 피부접촉 육아법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요즘은 kangaroo care라는 용어도 생겼는데 이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를 인큐베이터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매일 일정 시간을 내어 가슴에 안고 있는 육아 방법인데 캥거루가 자신의 새끼를 클 때까지 엄마의 체온을 느끼며 키우는 것에 빗대어 생겨난 용어이다. 위의 사진은 아빠가 미숙아로 태어난 자신의 아기에게 kangaroo care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skinship을 physical contact으로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피부 접촉을 의미하기 때문에 ‘스킨십’이 전하는 애정 섞인 느낌을 주기는 좀 부족한 것 같다. physical contact보다는 physical intimacy가 이런 느낌을 더 주지 않나 싶다.



이외에 쓸 수 있는 표현으로는 먼저 My boyfriend is touchy-feely.라고 표현할 수 있다. touchy-feely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애정표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상대방이 이를 좋아하기보다 창피해 한다는 느낌을 주는 표현이므로 그렇게 긍정적인 표현은 아니다. skinship 대신 snuggle이나 cuddle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폭 껴안고 있는 느낌’을 주는 단어이다. 예를 들어 My boyfriend likes to snuggle [cuddle] up to me.라고 하면 “내 남자친구는 나를 꼭 껴안고 있는 걸 좋아한다.”의 뜻이 된다. caress란 단어를 skinship 대용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는 ‘애무하다, 어루만지다’란 뜻이 있어서 He likes caressing me.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Possible answers
My boyfriend likes to cuddle up to me.
My boyfriend likes to snuggle up to me.
My boyfriend likes caressing me.
My boyfriend is touchy-feely.


 


Let’s Talk English Conversation
A : My boyfriend likes physical intimacy very much.
B : He does?
A : Yes, he always likes to cuddle up to me and kiss me.
B : I wish I had a boyfriend like that too.


A : 내 남자 친구는 스킨십을 매우 좋아해.
B : 그러니?
A : 응. 그는 항상 나를 꼭 껴안고 키스하길 좋아해.
B : 나도 그런 남자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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