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식사 - 편의점 재료로 만드는 한 끼 식사, 모든 메뉴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QR코드 수록!
엣지랭크 편한식사 팀 지음 / 보랏빛소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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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교회, 편의점 중 어디가 제일 많을까?로 시작하는 책.
노래방은 코로나로 위험하고, 교회는 많지만 사이비나 이단을 경계해야 하고, 편의점은 많기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다. 편의점 음식은 간편하고, 기발하고, 손 쉽게 만들어 먹는 장점에도 칼로리가 높고, 건강에 안 좋은 재료와 식품첨가물에 나는 망설여지기도 하다. 그래도 군침은 돈다.
이 중에 치즈를 꼬치에 끼우고 팬케이크 가루를 묻힌 뒤 쀼셔쀼셔를 잘게 묻히고 튀기는 ˝쀼셔쀼셔 치즈 핫도그˝에 놀랐다. 햐~ 기발한데... 편의점에 재미와 웃음을 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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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교회, 편의점 중 어디가 제일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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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원앤원북스 고전시리즈 - 원앤원클래식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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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대신 머리와 입, 말로 하는 검술. 토론에서 이기는 방법을 38개나 알려주는 책.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나는 당하고 있었던 거 같다. 뻔빤하게 이상한 소리하는 방법에...
34. 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 화제전환.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한다. ˝얼마전에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았나요?˝
35.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 ˝형편없는 저의 머리로는 이해할수 없군요. 저는 어떤 판단도 내릴수 없어요.(허튼소리라고 중상모략)˝
38. 최후의 기술. 인신공격 - 왜 정치인들이 이걸 사용하는지 알겠다. 상대가 부당하다고 느끼게 하여 심한 분노를 하게 만든다.
토론은 저자의 말대로 대게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다.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가진 개성의 차이 때문이다. 그래도 토론에서 반대의 의견을 펴도록 둘 수 없다. 졌다고 느끼게 되면 화가 난다. 아무말이나, 두서없어도, 화내지 말고 약점을 물고 늘어져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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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 화제전환.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한다. "얼마전에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았나요?"
35.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 "형편없는 저의 머리로는 이해할수 없군요. 저는 어떤 판단도 내릴수 없어요.(허튼소리라고 중상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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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 나태주 산문집
나태주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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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은 특이할거 없이 시인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말하듯 얘기한다. 교훈적인 얘기들도 많아 노시인, 교장선생님 답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마, 이 평범한 산문집 속에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여럿 있다. 풀꽃에 관한 것, 위로가 되는 싯구들. 아래 시를 읽다가, 친구 몇명을 모아 카톡 방을 만들었다. 일명 시로 위로가 되는 모임.
시를 읽고, 나누고, 얘기하고, 시집도 선물하고, 제일 중요한 위로가 되면 최고인 모임. 마음이 벌써 포근해진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멀리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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