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원앤원북스 고전시리즈 - 원앤원클래식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칼대신 머리와 입, 말로 하는 검술. 토론에서 이기는 방법을 38개나 알려주는 책.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나는 당하고 있었던 거 같다. 뻔빤하게 이상한 소리하는 방법에...
34. 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 화제전환.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한다. ˝얼마전에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았나요?˝
35.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 ˝형편없는 저의 머리로는 이해할수 없군요. 저는 어떤 판단도 내릴수 없어요.(허튼소리라고 중상모략)˝
38. 최후의 기술. 인신공격 - 왜 정치인들이 이걸 사용하는지 알겠다. 상대가 부당하다고 느끼게 하여 심한 분노를 하게 만든다.
토론은 저자의 말대로 대게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다.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가진 개성의 차이 때문이다. 그래도 토론에서 반대의 의견을 펴도록 둘 수 없다. 졌다고 느끼게 되면 화가 난다. 아무말이나, 두서없어도, 화내지 말고 약점을 물고 늘어져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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