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헬무트 디틀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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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로시니>에 이어, 영화로 만든 <사랑의 추구와 발견> 2005년 시나리오다. 헬무트 감독과 같이 쓰고, 오르페우스 신화를 소재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이별은 뻔하지만, 사랑을 찾아 지하세계로 카론의 배를 타고 케르베로스를 지나, 하데스를 앞에 서는 건 진정한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뒷부분의 사랑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을 풀어낸 에세이도 흥미롭다. 수많은 문학작품과 현재에 있는 사랑을 콕 짚어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인간이다‘란 말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란 말과 같지 않을까. 불완전하지만 우리는 사랑으로 살아간다.
<2020 리뉴얼 쥐스킨트 8권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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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01 1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가 있군요. 이책도 탐나네요. 쥐스킨트 책 2권 읽어본거 같은데 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