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필사시집
나태주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슬로우어스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손으로 꼭꼭 눌러 쓰는 필사의 맛. <자탄>이란 시 중에 살아도 살아도 모르는 것 천지
읽어도 읽어도 산더미 같이 쌓이는 책들
아, 만나도 만나도 정다운 사람들
이 무진장, 무진장의 재미

나한테 요즘 어울리는 시다. 책을 읽고 시를 만나고, 이들을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 끊없는 수레바퀴 같은 하루같지만 모든 것이 새롭고 무진장 경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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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5-09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무진장, 무진장의 재미
갑자기 즐거워지네요. 시인의 말은 같은 말도 어쩜 이리 다를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