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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보다는 견딜만한 올해 여름이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

습하고 더운 8월을 이겨내기 위해 즐거운 독서를 하고 싶어요~^^

 

 

 

  <살림9단의 만물상>에는 건강하게 사는 법, 좋은 음식 만드는 법, 돈 아끼는 법, 생활에 꼭 필요한 유용한 살림법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내 몸 살리고 집안 살림 살리는 다양한 비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살림 9단의 발끝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강풀이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강풀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만나게 될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얼음 땡!>을 쓰고 그렸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이 편하게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들려주는 구성을 취했다.

강풀..그의 그림책이기에 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읽어보고 싶어요.^^

 

 

 

 

 

한겨레 높은학년동화 시리즈 30권.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이끌리는 책.

큰아들과 함꼐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15세는 인생의 총 시기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골드타임이라는 것을 아직 많은 이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 시기를 무의미하게 지나치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왜 15세에 주목해야 하는지 사회적, 과학적, 문화적 근거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스갯소리로, 사람은 여자, 남자, 중2로 분류된다고 할 정도로..중2는 제3의 인격체라 여겨지지요. 아들이 머지않아 중2가 될텐데. 미리 읽어두고 싶어요.

 

 

 

이민정, 한가인, 이미연, 이미숙 등 수많은 미녀 스타들의 요가 선생으로 유명한 제시카가 십여 년간 스타들의 몸매를 책임진 특급 몸매 관리 비법을 전수한다. 전국을 핫 바디 라인 열풍으로 몰아넣은 저자의 몸매 만들기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살을 빼고 싶은 부위를 골라서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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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포츠 스타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4
기영노 글, 송진욱 그림 / 가나출판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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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34.
재미있는 스포츠 스타 이야기
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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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에서 인기리에 계속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딱 좋은 지식교양책이예요.
 
맨 처음 이 시리즈 책을 읽게 되었을 때,
이 시리즈 하나면 신문과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시사상식은 물론,
교과 공부하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계속 출간되고 있는 이 시리즈의 책들을 눈여겨서 보고 있답니다.^^
 
사실 지식정보책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재미있게 읽는 분야는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이 시리즈의 책들은 아이 스스로도 잘 찾아서 보는 책이더라구요.
엄마도 아이도 푹 빠져들게 만드는 책~
바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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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좀 있는 편이라서 (매니아처럼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요~ㅎ)
스포츠 스타 이야기가 주제인 이 책을 틈만 나면 펼쳐서 읽었어요.
양치질을 하고 있으면서도 책을 읽네요.^^;;;
 
아들이 가장 관심있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예요.
그래서 당연히 박지성, 홍명보, 펠레 등과 같은 축구선수 이야기에는 더 깊이 빠져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지식정보책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이야기와 그림이 있고,
좀 더 폭넓은 지식으로 확장이 되도록 해 주는 깨알같은 정보들도 많이 담겨 있어요.
챕터들마다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아이가 원하는 부분부터 읽어도 되고,
틈이 날 때 짬짬이 읽으면서 자투리 시간을 알찬 독서로 채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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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져 있는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잘 몰랐던 스포츠 스타들까지..
빛나는 스포츠 스타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1장 식지 않는 열정으로 최고 기록을 깨라
2장 세상을 빛내는 전설이 되라
3장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의지로 천재를 이겨라
4장 사랑을 나눠 세상을 따뜻하게 하라
5장 한계를 극복하고 역경을 넘어서라
 
여러 장에 걸쳐 재미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와 관련된 알찬 지식과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중간 중간에 '이 직업이 궁금해요'라는 코너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어요.^^
 
'스포츠 스타 이야기'를 통해서 스타들이 가진 장점들을 배울 수 있고,
그 배울 점들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커 나가리라 믿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를 읽으면서 지식과 교양을 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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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3
황근기 지음, 강경수 그림, 이종란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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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33.
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
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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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를 위해서는 신문과 뉴스를 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무리 신문과 뉴스가 지식인들의 정보통이라도 할지라도 초등학생들이 매일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초등학생들에게 신문과 뉴스보다 더 좋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 있으니....바로..
가나출판사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랍니다.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식정보책으로,
타이틀 그대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책이랍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얻을 수 있는 폭넓고 깊이 있는 시사상식을 담고 있으며,
교과와 연계하여 학습에 도움되는 내용과 논술대비까지 할 수 있어요.^^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다 보면 '앎의 즐거움'을 저절로 느끼게 되요.
저도 큰아들과 함께 요 시리즈 책들을, 몇 권 만나서 읽어 보았는데요.
아들과 저 둘다 만족하는 책이 되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기도 하고, 서점에 들르면 신간 위주로 살펴보며 읽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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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와서 아들이 읽은 책은,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33번째 책, '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랍니다.
사실 고사성어와 고전에 대한 이야기는 아들보다 엄마가 더 관심있어 하는 분야예요.
하지만 책을 펼쳐서 읽던 아들은 역시나 책 속에 빠져 들어서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거나 지루해 하는 내용일지라도,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만의 재미와 흥미가 있기 때문에
쉽게 책 속에 빠져 들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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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라면 꼭 익혀 두어야 할 좋은 뜻이 담겨 있는 말이고,
고전은 책읽기의 최종 목적지라 할 만큼 사람을 바르게 키워주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지요.
즉, 고사성어와 고전은 사람이라면 꼭 읽고 배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고사성어'와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1장에서는 즐거운 공부를 위한 학습 이야기,
2장에서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하는 교우 이야기,
3장에서는 바른 인성을 키워 주는 습관 이야기,
4장에서는 사람이 꼭 갖춰야 하는 선과 효 이야기,
5장에서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성찰 이야기,
6장에서는 꿈과 목표를 이뤄 주는 의 이야기,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논어, 맹자, 명심보감, 소학, 효경, 채근담, 대학, 중용 등..
제목만 들어도 대단한 고전들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구성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지혜와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겠네요.
시간 날 때마다 이 책을 또 꺼내서 읽고 내용을 곱씹어 보면서
마음과 생각을 단련시켜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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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4-2 - 2014년 디딤돌 초등 시리즈 2014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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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초등수학/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초등수학교재/수학교재추천/여름방학수학/초등문제집추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4-2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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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어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엄마와 아이들은 여름방학 계획표대로 움직인다고 바쁘기 시작할텐데요
저도 아들과 놀러갈 계획, 공부할 계획을 꼼꼼히 세워 두었답니다.
공부할 계획 중에 당연히 "2학기 수학 예습"도 포함되지요.
 
보통 한 한기에 2권 정도의 문제집을 푸는데요.
이번 2학기 수학공부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과 함께 해 보려고 해요.
디딤돌 교재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디딤돌 수학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4학년 2학기 수학공부는 디딤돌 초등수학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레이고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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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기본편'본책'과 '기본 탄탄북', '정답과 풀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디딤돌 초등수학은 원리-기본-응용편의 순서대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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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수학교과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배워요.
1학기 때 내용과 비교해 보았을 때 2학기 교과내용이 조금 더 공부하기 쉽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희 큰아들은 1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과 3단원 다각형 단원은
조금 신경써서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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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원 공부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짧은 학습만화가 수록되어 있어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롭게 학습 내용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고, 학습 목표도 알아 봅니다.
 
저희 아들은 요 학습만화 페이지만 먼저 전부 읽어보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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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수학 문제를 즐겁게 풀어 보기 전에...
교과서 개념에 대해서 먼저 배워 보아야겠죠~
 
'교과서 개념 보따리'를 통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개념들을 먼저 살펴볼 수 있어요.
개념을 살펴본 후에는 개념을 확실히 익히게 해 주는 기본 문제들을 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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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운 수학 개념을 꼼꼼하게 다져볼 수 있는,
'개념을 다지는 문제 여행' 코너의 문제들을 풀어 보고,
실력을 탄탄하게 향상시킬 수 있'실력을 키우는 유형탐험'문제들을 풀어 봅니다.
 
문제 문항수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거나 너무 적어서 아쉽지 않을 만큼,
적당한 분량의 문제 수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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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원의 끝부분에는 '배운 내용 마무리' 문제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어요.
일반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골고루 섞여 있어요.
학교에서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치는 단원평가라 생각하고 풀어 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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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기본편에서는 실생활과 연계하여 수학 개념을 대입해 볼 수 있는 '실생활 문제'
다양한 교과개념과 연계하여 풀어볼 수 있는 '통합교과 문제'
다양한 스토리와 연계되어 있는 '스토리 문제'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훨씬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수학문제를 즐기며 풀어볼 수 있어요.
또한 탄력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문제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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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책 외에 구성되어 있는'기본 탄탄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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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탄탄북'에서는 개념 문제, 유형 문제들로 복습을 해 보고,
좀 더 다양한 서술형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서술형 문제를 푸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우리 학교 기출 문제' 코너를 통해서 시험에 더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겠고요.
 
 
 
요렇게 공부하기 딱 좋게 구성되어 있는 '디딤돌 초등수학(기본)'
디딤돌과 함께 4학년 2학기 수학 예습하면서 여름방학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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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수학의 1단원인 '소수의 덧셈과 뺄셈'의 개념을 익혀보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봅니다.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서 어려워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교과서 개념 보따리'의 개념 설명을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보면서 개념을 잘 익혀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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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선에서 매일 디딤돌 초등수학과 함께 수학공부 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지금까지 열심히 실천하고 있어요.
왠지 느낌이 좋아요~~^^
 
 
2학기 수학공부는 디딤돌 초등수학(기본)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 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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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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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BOOK 클럽
명탐정 티미
2.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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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는 1권이 출간되면서 전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티미라는 캐릭터를 처음 책표지로 만났을 때 '아~ 요 티미라는 캐릭터 넘 귀엽고 사랑스럽네. 책도 재미나겠다'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었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라는 세계 최고의 탐정 회사를 설립한 명탐정 티미가 단시간에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된 이유가 있을텐데..그 이유가 2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2권에서도 명탐정 티미의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이 넘쳐나고 있으니, 아마 2권도 곧 전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티미는 어느 날 엄마로부터 학교에서 탐정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당신은 위대한 탐정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탐정 대회에서는 사라진 지구본을 찾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티미는 무척이나 기분이 상했다.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탐정 대회라니 티미 실패의 세계적인 명성에 도전하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기분은 상했지만 티미는 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 누구도 명탐정 티미를 무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고, 1등 상금을 타서 티미의 몽땅 실패 주식회사를 세계 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해서였다. 이 생각들은 순전히 티미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뭐 어쨌든 거침없는 엉뚱함과 자신감을 내 보이는 티미를 응원할 수 밖에 없다. 어쩌다 대회 출전 마감시간을 넘겨 버린 티미.. 티미는 남들 모르게 계획을 짠다. 지금의 학교에서 그럴 듯한 행동을 해서 퇴학을 당한 뒤, 탐정 대회 마감날짜가 늦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로 한 것! 과연 티미의 기막힌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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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일단 이 책을 보면 예쁜 파란색 표지에 매료되고, 두께에 놀라게 될지도 모르겠다. 한번에 읽기에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느껴지는 두께이고, 과연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결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을라고..'하는 약간의 못미더운 감정을 갖고 책을 펼쳐 보았다 하더라도 금세 좀전에 가졌던 걱정은 사라져 버린다. 마치 티미의 일기를 엿보는 듯한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문체가 티미와의 친밀감을 더해주고, 상식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기발하고도 엉뚱발랄한 티미의 추리력에 감탄하게 된다. 무엇보다 티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복잡한 생각없이 그저 깔깔깔대며 웃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티미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만화스러운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아서 책읽기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 않다.
티미의 어이없고 엉뚱한 추리에 피식 웃다가도 어느 순간 티미의 팬이 되어 버리게 만드는 이야기! 티미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보는 것은 어떨른지.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진짜 탐정 이야기 보다 더 재미있는 탐정 이야기로 '명탐정 티미'를 적극 추천한다. 더불어 티미가 세계적인 명탐정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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