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주문을 걸어라 - 참된 성공을 향한 7단계 Self-Motivation의 법칙!
피터 콜웰 지음, 서필환 옮김 / 호이테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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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공이라는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늘도 사람들은 뛰고 또 뛴다. 그 문을 여는 열쇠가 자기계발인 것인가? 요즘 넘치는 자기계발서들이 서점의 가판대 위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고 또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거 같다. 돈도 많이 벌고 인생도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듯 보이기 위해서는 뭔가 노력이라는 것을 해야 할텐데 그저 마구잡이식의 최선보다는 정확한 자신의 목표를 발견하고 방향을 잡아서 이루어 가는 것이 현명해 보이지 않는가. 그 길잡이 역활을 하는 것이 자기계발서 인듯 하다.

 

어느 자기계발서이든 자신의 실천이 없다면 그것은 꽝이다. 멋진 말로 설명해 주고 고개를 끄덕일 만큼 설득력있게 다가와도 읽을 때 뿐이라면 책을 읽는 독자로서의 의무를 게을리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다 지키고 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 하더라도 노력이라는 것은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책 속의 내용들이 더 절절히 다가온다.

 

저자인 피터코웰은 성공적인 자신의 삶을 일구기 위해 실용적이고 색다른 길잡이를 제시한다. 구체적인 단계를 보여주고  행동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준다.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success라는 단어의 철자를 이용해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열정을 계발하고 열의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준다.  Strive 노력하라(목표를 향해 사력을 다하라)  Understand 파악하라(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Create 창조하라(생각을 행동으로 바꾸어라) Condition 조절하라(탁월한 성취를 이룰 준비를 하라)  Envixion 상상하라(자신의 비전과 가치가 조화를 이루게 하라) Savor 음미하라( 목족지에 이르는 과정과 도달한 그 순간을 음미하라)  Soar  비상하라(성공을 발판으로 비상하라) 를 통해  마주할 수 있는 가르침은 함께 계획하고 살펴볼수 있는 self-check list 등을 책 내용에 포함시켜 책을 읽어 가면서 나의 성향과 목표 그리고 실천상황 등을 볼수 있게 해 주었고  괴테나 세익스피어 같은 유명인들의 명언과 저자가 겪은 몇가지 사례들은 는 성공에 이르는 길이 쉬운 것이 아님을 알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될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성공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더 나은 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행복하다는 것은 삶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삶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자신의 성공이 꼭 경제적이거나 물질적인 것 만 일수는 없다.아마추어 마라토너가 되기를 꿈꾸는 40세의 주부가 뉴욕 마라톤을 완주하고 느끼는 그 달콤함은 고진감래라고 그 어떤 성공에도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그 달콤함을 상상해 보자. 꿈을 이루고 난 뒤의 그 행복감을 상상해 본다면 당장 오늘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을 시작할 것이다. 아마도 이 책이 그 길목에서 우리를 응원하고 등불을 밝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잘 인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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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
남경태 지음 / 풀빛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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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전쟁이다. 전쟁을 통해 인류는 과학의 발전을 이루어왔고 전쟁을 통해 지도를 다시 그렸으며 전쟁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왔다고 생각이 된다. 그렇다고 전쟁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쟁을 벌이는 명목과 이기기 위한 전쟁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생겨난 많은 것들이 5000년 인류의 역사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 역활을 하였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사회나 역사 그리고 세계 교과서를 보면 수많은 전쟁이 등장한다. 전쟁의 시작은 모순의 해결이고 갈등의 종지부를 찍기 위함이었다. 전쟁의 스케일은 내전에서 부터 시작하여 그저 몇몇 나라끼리의 싸움 또 지구를 들썩이게 만든 세계 1,2차 대전과 같은 다양하고 그 이유도 선사시대에는 먹을 것을 위해서 싸웠지만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또한 종교와 자유를 위해서 그리고 정치적 경제적 이득 특히나 내 나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피를 흘려며 싸워야 했던 전쟁은 고대 중세 근대까지 너무나 다양하다.

1부 '고대의 전쟁'은 국제질서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내용이며, 2부 '중세의 전쟁'은 국제질서가 전세계적인 규모로 확장되면서 서구사회가 국제질서의 주축으로 등장하는 과정에 대해 서술했으며, 3부 '근대의 전쟁'에서는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가 완성되고 재편되는 과정에 대해 기술했다. [모닝365 제공]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전쟁을 통해 따라가고 있다. 교과서에서 읽거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쟁들을 시대순으로 잘 나열하여 포함시키고 있다. 1,2,3부로 나누어 고대 중세 근대의 전쟁을 기술하고 있으며 전쟁의 의미와 발생이유 그리고 그 결과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마치 한편의 세계사를 읽는 듯한 기분이다. 또한 중간중간 사진들을 통해 읽는 것만 아닌 시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도와준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신화에서 역사로 된 트로이전쟁부터 추악한 전쟁이었던 베트남 전까지 역사속에서 재해석된 47번의 전쟁이 물꼬를 터서 인간의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다. 그중에 우리의 역사를 큰 획을 차지했던 임진왜란과 청일전쟁 그리고 제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읽으면서는 약자의 설움과 정치와 사상의 갈등으로 심화된 전쟁이 얼마나 한나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군가 역사를 모르는 것도 나라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평화를 부르짖기는 하지만 종교 정치 그리고 경제적 갈등으로  인한 전쟁도 계속될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제 3차세계대전에 대해 언급했다. 현대의 전쟁은 꼭 피를 흘리는 다툼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무역전쟁과 지역통합을 통한 대리전의 양상으로 보여지는 부분도 있다. 고대 생존의 이유를 들어 시작된 전쟁이 이제는 강자가 되기 위한 패권의 다툼이 되어 가고 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또한 당사자들의 이해 보담은 종교나 민족의 갈등을 내세운 이면에 열강들의 잇권다툼이 있다.  

전쟁의 역사를 되짚어 지금 벌이고 있는 전쟁들의 의미와 무의미를 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전쟁을 통한 세계사를 한목에 정리 해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전쟁의 전후에 이어지는 많은 사실들로 인해 앞으로 세계관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만 책의 내용은 단순히 역사속의 전쟁에 대해서 기술한 것이므로 전쟁의 뒷편에 감추어진 암울함과 끔찍함에 대해서는 표현된 바가 없다. 드러난 역사들을 이해하고 거기서 교훈을 찾는다면 단지 지식만을 위한 책읽기는 되지 않으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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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웨이 - 이기는 리더가 되는 17가지 액션
송영수 지음 / 크레듀(credu)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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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 이 시대는 뛰어난 리더를 요구한다. 어쩜 요구하는 것이 리더라기 보담은 만능엔터테이너에 슈퍼맨일지도 모른다. 인간관계도 잘 해야 하고 능력도 좋아야 하고 정치도 잘해야 하고 뭐든 잘하기만 해야 하는 리더를 바라는 사회에서  정말로 올바른 그리고 이기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들이 어떤 노력들이 그리고 어떤 액션들이 필요할까? 

리더웨이.
저자인 송영수는 23년간 삼성그룹에서 경영자와 리더를 양성하는 인력 개발과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했단다. 최고의 엘리트를 생산한다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18년간 근무하며 그가 연구하고 그리고 바라본 리더란 어떤 자리일까? 기업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자를 리더로 임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나 하는 게 리더가 아니듯 준비된 자만이 리더가 될수 있고 이런 리더만이 조직을 뜨겁게 만들수 있다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처럼 종합예술의 핵심부분인 리더십을 위해 이 책은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경험된 바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요구되는 필수사항을 정리해 놓고 있다.   

그저 막연히 생각하기만 했던 리더로 가는 길 아니 준비하는 길이 쉽게 정리되어 있어 읽기가 참 편하다. 조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상황을 요약해주고 리더십 코칭포인트와 그림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코칭스킬로 대처법을 그리고 Way를 통한 이론적인 핵심부분을 배울수 있도록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게다 닥터송의 Adivce와 Real Story는 알맹이만 쏙쏙 빼 먹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그저 불도우저처럼 사원들을 독촉 몰고가는 예전 70/80년대와는 시대가 달라져 리더십의 개념도 변해가고 하지만 독서와 끈임없는 정보수집처럼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영원불멸의 법칙도 아직 존재한다.리더란 무언가를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고 또한 조직을 이끌어가야 하기에 리더의 자질과 역량에 따라서 한 조직이 한 기업이 한 나라가 흥망성쇠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면 골치아픈 자리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만큼 매력이 있는 자리임에도 분명하다.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아랫사람들의 창의성을 개발시켜주는 상사로서 그들의 말을 경청해주는 배려가 필요하고 자신과 팀원이 어떤 유형의 색상인지 이해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보자. 이 책속의 17가지 액션이 경쟁의 구도속에서 이기는 리더가 되는 그 길을 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변화의 5부터
1. 작은 것부터 2. 지금부터 3. 할 수 있는 것 부터 4.  여기부터 5.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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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삼십육 - 일상의 웃음과 행복을 찾아
김도환 지음 / Wellbrand(웰브랜드)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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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내 손에 들어온 카툰집.
표지의 꼬마가 빨간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마토다. 마토야 무슨생각을 하고 있니?

 

맞벌이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일에서는 유능하지만 가정일에서는 덜렁대는 엄마 평말숙과  복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대한민국 FM아빠  나메기 그리고 그들의 딸 공상소녀 마토. 이 가정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네컷 또는 다섯컷의 카툰속에서 즐거움을 발하고 있다. 마치 짱구를 보는 듯 하지만 그 속에는 짱구에게서는 느낄수 없었던 사는 얘기가 들어있다. 할아버지부터 마토에 이르는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세대만의 고민이 있다.

 

p36의 알뜰주부 평말숙. 떡복이와 오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내게 절대 공감이다. 여기저기서 열심히 짠순이 노릇을 해보지만 2000원의 떡복이 앞에서 무릎을 꿇는 우리네의 일상을 여지없이 그려낸다. 직장일에 고달픈 아빠의 모습도 있다. 먼가 달라질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같지만 매일 다시 똑같은 일상속으로 고고 해야 하는 모습이 슬프고 아프긴 한데 그래도 웃음으로 정화시켜 보여주고 있다. 우리집에서도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소재여서 반갑다. 셈 공부를 하던 조카녀석이 지손가락으로 모자르니까 이모 손가락 발가락까지 다 셈하던거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공부가 실타래의 꼬임으로 표현되어 있는 거며(p50) 항상 얼큰하게 취해계셨던 우리 할아버지의 빨간 딸기코도 생각나게 해 준다.

 

p83 카툰사이의 숨겨둔 일기에

 딸: 아빠,아빠 

      어떻하면 나두 저 언니처럼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어? 

 나: 글쎄다.

      많이 넘어지고, 많이 다쳐보고 나면, 잘 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딸: 그게 뭐야, 치!

 이공공칠/ 공삼/ 공이/ 난,얼마나 더 넘어지고 다쳐봐야 잘 살수 있게 될까?

 

소소한 일상 속 얘기지만 배울 것이 있는 그림속의 깨달음이다. 가족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은근히 감동을 전해준다. 간단한 터치의 그림들일진데 공감가는 웃음을 이끌어 낸다. 그 속에 꿈이 있고 사랑이 있고 우정이 있고 행복이 있다.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순식간에 책을 읽는다. 

 

토닥토닥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나혼자 토닥토닥(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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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2007.10
대한황토협회 엮음 / 대한황토협회(잡지)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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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라면 학생시절 읽어 본 보물섬이나  엄마들이 읽는 레이디경향이 다 였다.

어린시절의 잡지속에는 만화가 가득했었고 어른들의 잡지에는 현란한 광고에 넘치는 제품들-화장품 전자제품 주얼리등등- 과 연애인의 스캔들이나 가쉽거기라 칼라풀한 옷을 입은 채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황토. 제목이 싱그럽다.

오랜만에 받아본 월간지인 황토의 표지속에 싱싱해 보이는 노란색이 왠지 마음에 다가온다.

흙,  왠지 따뜻하고 자연이고 정겨운 우리네 이웃같은 그런 느낌의 단어다. 그 중에서도 황토는 그 모든 흙의 이미지에 건강의 느낌이 더해진다. 자연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사람들의 소식이 황토의 첫장을 넘겨본다.

 

책 안 가득히 담겨있는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내가 살아가는 곳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연의 포근함도 싱그러움도 함께 있고 군데군데 보이는 나를 이끄는 시들과 좋은 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의 대명사인 아름다운 지리산에서 사는 사람들과 함께한 포토에세이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서 내 기억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변산반도의 해안 절벽이 나를 추억의 순간으로 이끌어 간다. 한마디로 사람의 향기와 자연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잡지이다.

 

언젠가부터 황토팩이 피부에는 만병통치약인듯이 사용되고 백화점에도 황토옷 베게 이불이 넘쳐난다. 그래도 황토가 이름인데 황토에 대한 얘기가 빠질수 없다. 황토만으로는 흙포장을 할 수 없어 10%정도의 시멘트를 함께 사용한다는 (주) 자연과 기술의 대표이사의 솔직한 고백이 사람으로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그의 말과 더불어 가슴에 남는것은 황토가 가져가 주는 자연에의 겸손함이 아닐까 싶다. 천년 역사와 함께한 남원의 옹기의 소박한 모습과 장인정신 또한 황토 10월호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매력이 아닐런지.

 

우리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 주어야 한다. 그 중심에 황토의 힘이 있지 않을까 싶다.

건강한 소식들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월간황토가 계속 우리들 생활에 가까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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