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
임채성 지음 / 루이앤휴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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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돌듯한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그 끝은 누구나 ‘성공'을 그릴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렇게 열심히 살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쳇바퀴'에는 지나칠 정도의 신경과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이루고자 하는 ‘성공'은 그렇지 못하지 않은가?


이 책은 이기는 사람들의 법칙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이기는 사람'의 기준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7가지 법칙은 살아가는데 무척 유용할 것이다.
‘성공'의 기준은 달라도 성공 그 자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했고, 인간 관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많이 의식했고, 결과를 만들기 위해 끈기를 가지고 노력했다.
그런데...
정작 무엇을 위해서 그랬을까?
그 답을 찾다보니 너무 놀랍고, 한심스러웠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랬다!!

  •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세웠는가?
  • 목표를 기록하는가?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이 있는가?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해야 할 ‘나의 목표'가 없었던 것이다.
연봉이 오르고, 직급이 오르는 것이 내가 원한 목표는 아니였는데...
참으로 한심스러웠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남은 삶을 미래에 투자하라.
좋은 목표 설정이란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바꿔나가는 것이다.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에 대해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예전에 세운 목표도 이루지 못했지만, 그 목표에 대한 확인과 검증 또한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가 퇴색되기도 하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 목표가 생기기도 한다.

많은 시간 일한다고 해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 일해도 집중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 힘 낭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은 집중력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이'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집중'해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다.
집중하지 않은 것은 결과도 좋지 않을 뿐더러, 시간과 자원이 많이 필요하다.
해야 한다면 ‘제대로' 하자.

어떤 일이건 Best가 Better보다 나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항상 Best만 쫒다 보면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즉, 준비만 하다가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셈이다.
따라서 Best보다는 Better를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Best가 Better보다 좋은 것은 누구나 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정말 그 노력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90%를 만드는 것과, 100%를 만드는 것은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다.
어쩌면 또 다른 90%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더 ‘효올'적일지도 모른다.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능률'과 ‘효율'이다.
즉, 그들은 똑같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의 비율을 최대한 늘리되, 거기에 들인 시간과 노력보다 더 큰 효과를 얻는 것을 최우선시한다.
능률과 효율.
시간 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때로는 쉬는 것이,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나은 능률, 더 높은 효율을 보일수도 있다.
무조건 뭔가를 많이, 빨리 하는 것만이 옳은 것이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목표'
이것이 아마 이번 주말 내가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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