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의 대화법 - 성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습관
로라 케이튼 지음, 이미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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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사소통'이다.
여기서 말하는 의사소통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생각대로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적확하게 인식되게 전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 '일터의 대화법'은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 필요한 의사소통의 다양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의사소통 전문가로 직장 내에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단순히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상호작용과 교류를 통해 나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평가할 때 꾸준히 사용하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알게 되었다.
1. 외모
2. 의사소통
3. 상호작용
4. 업무상 예절

위는 상대방을 평가할 때 주로 보는 4가지 영역이다.
책은 이 모든 영역에서 무엇을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많은 직장 내 예절을 알려주는 가이드로 좋을 것 같다.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몇 가지 살펴보자.

자신과 'PACT(조약)'을 맺어라.
멈추고(Pause) 평가하고(Assess) 선택하고(Choose) 조치를 취하라(Take).

P = Pause.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하자.
A = Assess.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며 상황을 한번 논리적으로 평가해보자.
C = Choose. 행동 방침을 선택하라.
T = Take. 대응 방법을 정했다면 조치를 취하라.

대화를 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격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PACT'를 제안하고 있다.
지금 글을 본다고 바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지는 않다. 더구나 감정적으로 격해진 상황에서는 더욱더.
일단, 'Pause' 멈추기만 해보자.
사실 '멈추기'만으로도 격한 감정의 상당 부분을 다스릴 수 있다.
한꺼번에 4단계를 모두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자기 홍보는 자신의 가치와 그 가치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지 분명하게 표현하는 능력이고 타인에게 맞추는 행위다.
자랑은 타인에게 자신의 성과를 뽐내거나 자신에 대해 부풀려 말하는 것이다.

'홍보'와 '자랑'의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나의 장점만을 말하는 것은 자랑이다.
나의 장점이 상대방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 말하는 것이 홍보이다.
자기PR의 시대라고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자랑'인지, '홍보'인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의사소통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상당히 구체적이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기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이 방법들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의사 소통 전문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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