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역발상 -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켄 러스크 지음, 김지현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믿고 따랐던 것들을 뒤집어라.
이 책 '부의 역발상'이 말하는 핵심이다.

저자는 블루칼라의 대표 직업이라 할 수 있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블루칼라'야 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고급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이 은퇴를 하면서 점점 고급 기술을 가진 블루칼라가 줄어들고 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이발사나 배관공, 건설기술자 등은 필요하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이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예전과 달리 대학교육의 가치가 많이 줄어들었기에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여 진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는 공감하는 내용으로 명확한 꿈이 있다면 굳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역발상 전략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역발상적인 사고 방식도 있지만, 용기가 없어 도전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내가 왜 용기를 성공한 사람의 초석으로 삼았을까?
용기는 꿈을 꾸기만 하는 사람과 꿈을 이루는 사람을 구분하기 때문이다.

꿈을 꾸기만 할 것인가, 이루려고 할 것인가?
용기있는 자가 미인만 얻는 것이 아니다, 성공도 용기있는 자의 몫이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다.
바로 믿음을 가진 것이다.
모든 성공은 믿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나에게 있어 믿음이란 나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를 믿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 즉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향한 감사함이 나를 채우도록 허락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모든 성공은 믿음, 나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성공은 요원한 것이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성찰해야 가치, 3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편안함 : 직접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가?
평온함 : 이미 일어난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자유 : 남의 것이 아닌 나의 길인가?

이 3가지 가치들에 대한 글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았다.
하나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하나는 생각만 했을 뿐이다.
편안함에 너무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미국과 다른 우리나라의 상황이 안타까웠다.
미국은 사람의 직접 노동에 대한 댓가가 비싼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블루, 화이트 칼라 구분없이 모든 노동자들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