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1%의 사람들 - 개정판
아담 J.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산솔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 사랑, 행복.

누구나 갖고 싶고 누리고 싶어하는 것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각각에 대해 별권의 책으로 출간을 했다.
그리고 이 책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은 그 책들을 모아 한 권으로 출간한 것이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데, 그 방식이 동일하다.
주인공이 주제-부, 사랑, 행복-에 대해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중국 노인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는 주인공에게 10명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넨다.
당연히 그 노인의 행방은 그 이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전화번호 속 인물들은 모두 실제하며 그들도 중국 노인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들은 모든 가르침이 소중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된 하나의 힘을 이야기해 준다.

이 책에는 모두 30가지의 힘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하나씩 하나씩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간다면 부, 사랑, 행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를 쌓은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지.
그것은 바로 '책임감'이라네!
그들 모두 자신의 행위와 결정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있지.
부를 소유한 사람은 행운이나 좋은 환경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행운이나 환경을 창조하지.
변명하기보다는 오직 해결책을 찾는 거야.
그들은 성공에만 전념하네."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생각과 행동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되면 조상탓, 못되면 내탓'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인생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미래가 과거와 같을 필요는 없다는 것일세.
늘 같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것은 늘 같은 일을 하기 때문이네.

아인쉬타인의 '미친짓이란 항상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면서 다른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란 문구가 생각난다.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비록 그것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하더라도...

진정한 부는 삶의 질에 의해서만 판단할 수 있네.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지

부자라고 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일까?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절대적인 금액은 틀릴지언정 부자라 체감할 수 있는 기준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바로, '삶의 만족도'가 아닐까
따뜻한 햇살을 그리워한 디오게네스에게 돈은 부자의 기준이 아니였을 것이며, 닿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게 한 미다스에게는 아무리 많은 돈도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부의 기준은 어떠한가 생각해 본다.

'10만 달러를 번다'는 목표와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 10만 달러를 번다'는 목표 중에서 어느 쪽이 더 강한 동기 부여가 될까요?
명심하세요!
부는 그 자체를 위해 돈이나 재산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부의 힘이 부여되는 겁니다.
목표의 배후에 깔려있는 이유와 하나가 되면 끊임없이 명확한 목표의 힘이 창출되는 거죠.

목표를 세우더라도 최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부자가 되자'라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100억을 벌거야'라는 구체적인 금액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하여 100억을 벌거야'라는 삶의 목적까지 부여가 되면 더더욱 좋다.
지금 세운 목표,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한다네.
그러나 진실로 실패하는 유일한 길은 바로 시도하지 않는 거야!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도전하지 않은 실패를 겪었던가.
그 실패를 후회하며 또 다시 도전을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젊었을 때는 어리다고, 나이들어서는 늙었다고...
가장 완벽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때는 앞으로 인생에서 가장 젊은 지금이고,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나이든 지금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중의 하나가 뭔지 아나?
그들이 살아 있을 때 그들에 대한 감정을 말해 주지 않거나, 혹은 그들이 자네한테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 알려 주지 않아 생긴 후회의 고통이지.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람은 이 후회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후회를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덜 할 수는 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표현하라. 
내일, 후회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 이 책이 또 다른 중국 노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이, 더 널리 알려져 모두가 부자가 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을 만끽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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