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답이다 (리커버) - 평범한 177명을 백만장자로 만든 21일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 개정판
토마스 C. 콜리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 습관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은 쉬워 금방 습관이 되고, 꼭 해야 하는 것은 어려워 습관으로 만들기 힘들다.
그래서 올해도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지 못한 것 같다.
(나쁜 습관 하나는 버렸다.)


이 책 '습관이 답이다'는 저자가 350명 이상의 가난한, 혹은 부유한 사람들을 만나 알아낸 부자가 되는 습관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들을 하나하나 비교하여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나쁜 습관뿐 아니라 어떤 습관이든 그것을 유발하는 것이 뭔지 알려면 습관의 방아쇠를 파악해야 한다.
인식이 핵심이다.
인식이 없으면 습관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종의 '넛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쁜 습관을 일으키는 것들에 대해 원천적으로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올해 내가 버린 나쁜 습관도 이러한 의도적인-엄청 강제적인- 차단을 통해 없앨 수 있었다.

부유해지는 습관들이 특별하고 좋은 것은 핵심습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핵심습관은 가난해지는 습관을 중단시킬 능력이 있다.
한 가지 부유해지는 습관을 채택하면 수많은 가난해지는 습관들이 없어진다.
그래서 부유해지는 습관이 강력한 것이다.

책에서는 '달리기'라는 핵심습관을 통해 정크푸드, 과식, 흡연이라는 3가지 일반습관이 없어지는 효과를 낸다고 보여주고 있다.
나쁜 습관을 없애려고 노력하기 보다, 그 습관을 대체할 좋은 습관을 찾아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진짜 시도해야 하는 일은 이미 존재하는 집단에 속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집단을 만들고 사람들을 당신의 집단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을 자신의 집단으로 합류시키는 것이 바로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들이 한 일이다.
성공적인 사람들은 실제로 집단을 만드는 사람들이며 집단을 이동시키는 사람들이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은 기존의 집단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든 서비스에 사람들을 끌어 모은 것이다.
이는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성공요인일 것이다.
무엇으로 내 집단을 만들고,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책의 마지막에는 21일만에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중간중간에 직접 기입하고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까지 있어 바로 실행에 옮겨볼 수 있다.

좋은습관, 나쁜습관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시기가 연말연초, 바로 요즘일 것이다.
내년에는 어떤 좋은습관을 가지고, 나쁜습관을 버릴지 생각해 봤는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이 책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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