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결정을 위한 하루 10분 논리 연습 -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페르미 추정 입문서
후카사와 신타로 지음, 한세희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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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늘어나는 것일까? 수포자가 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수포자가 되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해지고,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교육을 통해 수학을 보완할 수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격차가 커지고, 빈익빈 부익부의 구조가 심화되고, 수학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선택권이 제한되고, 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저하될 것이다. 어려서부터 너무 문제 풀이에만 치중한 선행학습이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수학을 수학으로 보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아니, 접근하기 쉬운 에세이로 생각할 수 있게 교육을 시킬 수 있으면 수포자가 적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도 해본다. 이번에 수학에 대해서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소한 일이나 문뜩 생각나는 것의 배경에 있는 수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해주어 독자들이 수학에 쉽게 다가가게 해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어려운 수학이 아닌 재미를 줄 수 있는 수학의 개념으로… 후카사와 신타로의 <더 나은 결정을 위한 하루 10분 논리 수업>이다.

책의 서두에서는 페르미 추정의 개념과 그 중요성을 설명한다. 저자는 페르미 추정이란 불분명한 정보를 합리적으로 가정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근사치를 산출하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수학적 계산을 넘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고 방식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책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페르미 추정의 정의와 그 기본 개념을 다룬다. 저자는 페르미 추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이를 배워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페르미 추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의 체계적 접근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또한 일상생활에서 페르미 추정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이 페르미 추정의 실제적인 유용성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이를 학습할 동기를 부여한다. 그림이 참 심플하고 직관적이다. ^.^

두 번째 부분에서는 페르미 추정의 첫 번째 사고법인 ‘가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가정은 직감이나 주관을 기반으로 하여 정량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정보를 수치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 단계에서 독자가 적절한 가정을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문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양한 실생활 예시를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가 자연스럽게 이 사고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분해’라는 사고법을 설명한다. 이 단계에서는 문제를 작은 요소로 나누어 핵심 변수를 파악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저자는 독자가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각 요소를 세분화하여 보다 명확한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적 접근 방식을 배우게 되며, 이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기초가 된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비교’의 중요성을 다룬다. 비교는 기준 수치를 설정하고 다양한 대상을 비교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 단계에서 독자가 수치화 감각을 키우고, 이를 통해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교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추정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이는 논리적 사고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비교의 실용성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부분은 독자가 앞서 배운 사고법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연습 문제들로 구성된다. 저자는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여 독자가 페르미 추정의 실제 적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종합 연습을 통해 독자는 각 사고법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수학적 사고의 기본 원리와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논리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를 설명하며, 독자가 이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체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논리적 사고의 힘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종합해 보면, 페르미 추정이란 기초적인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어떤 문제의 근사치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현대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생성형 인공지능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간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이러한 사고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AI가 지식 처리에서는 인간보다 우수하지만, 상황을 고려한 추정과 대처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일 것이다. 저자는 페르미 추정의 사고 과정을 '가정', '분해', '비교'라는 세 가지 사고 방법으로 설명한다. 가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로 정해진 사항이다. 이는 애매한 상태를 수치화하는 과정으로, 문제를 명확히 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 분해는 문제를 구성하는 요소로 나누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더 작고 다루기 쉬운 부분으로 쪼갤 수 있다. 비교는 다른 것과의 비교를 통해 수치를 환산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인 이해를 높이고, 문제의 맥락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 과정을 통해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페르미 추정의 사고 과정은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서도 유사한 이론과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결국, 수학적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으로 최종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더 나은 결정을 위한 하루 10분 논리 연습, 총리뷰

페르미 추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책은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예제와 연습 문제를 통해 학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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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1
카밀라 레크베리.헨리크 펙세우스 지음, 김소정 옮김 / 어느날갑자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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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트》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범죄 소설 작가 카밀라 레크베리와 멘탈리스트 헨리크 펙세우스가 공동 작업한 환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 《BOX》에서 시작된 스릴러 시리즈는 두 작가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스토리와 복잡한 심리 묘사가 특징적이다. 이 작품은 총 3편의 소설 <BOX, CULT, MISERY>로 이루어져 있고, 컬트는 두번째 작품으로, 벌써부터 TV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상화 된 소설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우울한 북유럽의 스웨덴을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더 미스테리의 세계로 단숨에 읽었다. ^.^
저자인 카밀라 레크베리는 스웨덴 북부의 작은 어촌 피엘바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배경을 바탕으로, 그곳을 무대로 한 범죄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다. 괴텐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자로 활동하다가 전문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여섯 권의 소설로 유럽에서만 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데뷔작 얼음공주는 스웨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스웨덴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천재적인 범죄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유럽 전역의 독자들로부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헨리크 펙세우스는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겸 세계적인 심리술사. 인간의 작동방식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으 며, 그의 저서들은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 러 작가가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최면술, 연기, 마술, 심리학 등의 전문가로 많은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 선전 등 미디어 관 련 분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어느 여름날, 어린이집에서 다섯 살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 사건은 1년 전 발생한 아동 납치 사건과 유사점을 보이며, 수사 팀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범인을 쫓아야 한다. 이번 사건의 긴장감은, 멘탈리스트 빈센트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최고조에 이른다. 이야기는 미나 수사팀이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서를 찾아내고, 멘탈리스트 빈센트를 다시 초대하며 본격화된다. 빈센트는 사건 속 숨겨진 패턴과 연쇄 범죄의 가능성을 탐지하며, 범인의 의도를 예측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책은 전형적인 범죄 소설의 요소를 넘어서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다. 예상 가능한 전개를 벗어나 충격적인 반전을 준비하며, 독자들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주는 동시에 의문을 남기는 구조로 흥미를 자극한다.



이야기는 독자를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끌며, 범죄와 심리의 깊이를 선사한다. 작품은 빠른 전개와 긴박감을 선사하고 있다. 사건의 긴박한 상황 묘사는 독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범인의 힌트를 추적하는 과정과 이를 풀어가는 수사 팀의 두뇌 게임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등장인물의 복잡한 심리와 갈등이 치밀하게 묘사된다. 특히 주인공 미나의 내면적 비밀이 드러나면서, 사건의 흐름과 개인적인 드라마가 교묘히 얽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저자의 독특한 서술 방식도 재미 있어다. 사건의 절정을 먼저 보여준 후 발단과 전개를 서술하는 방식은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스릴러 장르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단 복잡한 등장인물로 북유럽 인물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다수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며,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특히 외국인 이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이름과 관계도를 그리면서 읽었다....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서브플롯들이 소설의 몰입도를 방해하기도 했는데, 저자가 복잡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일 수 있으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매우 분명하다는 것이다. 스릴러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약간의 진입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플롯에 익숙해지면 빠르게 흡수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책의 표지와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 이는 책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또한, 서술 방식에 익숙해지면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도 컸다. 치밀한 트릭과 심리전을 즐기는 독자분들이나 복잡한 인간 관계와 드라마를 선호하는 독자, 스릴러 장르에 익숙하거나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스릴러 소설이었다.

《컬트》는 스릴러 장르의 고전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심리 분석이 결합된 작품이다. 독자를 사건 속으로 끌어당기는 강렬한 서술력과 함께, 예상치 못한 결말과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등장인물의 복잡성과 불필요한 에피소드가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작품이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 작품들 또한 기대감을 높이며,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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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센스 - 정답이 없는 시대에 답이 되어줄 빛나는 감각 발굴하기
요시다 마사히데 지음, 지소연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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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개인의 고유한 컨셉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기획의 출발점이 되도록 컨셉 창출 방법을 새로운 접근 방업으로 이야기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요시다 마사히데의 <컨셉 센스>였다.
저자는 먼저 컨셉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와 종류에 대해 설명해 준다. 컨셉의 핵심 3요소는 누구에 의한(by), 누구를 위한(for), 무엇을 위한(what)의 3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에 의한 (by) 요소는 컨셉이 제안된 사람이나 브랜드를 의미한다. 즉, 컨셉을 창출하거나 전달하는 주체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의 배경, 신념, 경험 등을 반영한다. 누구를 상대로 한 (for) 요소는 컨셉이 겨냥하는 대상, 즉 소비자나 관객을 나타낸다. 어떤 컨셉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의 필요와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컨셉은 그들의 가치관과 소비 패턴을 반영해야 할 것이다. 무엇에 관한 (what) 요소는 컨셉이 다루고 있는 주제나 내용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어떤 가치를 제안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본질과 관련이 있으며,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컨셉은 사람, 사물, 사상 같은 세 가지 주요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컨셉의 요소와 종류를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각 요소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매력적이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컨셉 센스의 주 모델인 BIV-C모델이다. BIV-C 모델은 인간의 인식과 미래 예측에서 발생하는 선입견과 욕구를 바탕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프레임워크다. 이 모델은 '현재(Now)', '선입견(Bias)', '인사이트(Insight)', '컨셉(Concept)', 그리고 '비전(Vision)'의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재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 현재 인식과 미래 예측 (Now-Future) 으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현재의 인식을 바탕으로 현실을 이해하고 , 이러한 인식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생각한다 .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 미래를 예측하게 된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종종 현재의 인식에만 의존하게 되어 , 선입견이 우리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

2. 선입견의 영향 (Bias) BIV-C 모델에서 'B'로 나타나는 선입견(Bias)은 우리가 현실을 이해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고정관념이나 편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선입견은 개인이나 사회의 가치관, 경험, 문화적 배경에 의해 형성되며,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때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이 선입견이 우리의 인식에 들어가면, 우리는 종종 '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향하는 욕구를 간과하게 된다. 즉,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고수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3. 인사이트와 욕구 (Insight)'는 개인이나 사회가 인식하지 못하는 욕구를 드러내는 요소다. 이 욕구는 종종 선입견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반영한다. BIV-C 모델에서는 이 인사이트가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며, 각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만의 고유한 욕구를 발견하도록 한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우리가 변화하고자 하는 이유와 목표를 설정하는 데 기초가 된다.

4. 컨셉과 비전 (Concept & Vision)은 인사이트와 비전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컨셉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미래'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극복하려고 한다. 비전은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화하며, 이 목표는 인사이트에서 비롯된 욕구와 맞물려 있다. 즉, 컨셉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5. 행동으로의 전환 (Action) 모델의 마지막 단계는 'Action'이다. 여기서는 우리가 설정한 컨셉을 바탕으로 실제 행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컨셉이 정해지면, 우리는 새로운 인식과 기준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결정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곳이 아닌 어딘가'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의 모습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6. 새로운 관계 디자인: BIV-C 모델은 개인의 욕구나 선입견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대상자와 사회 간의 새로운 관계를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컨셉을 통해 가치의 본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상적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과정은 지속 가능한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저자는 biv-C 모델 실천을 위한 여러 방법도 소개해 준다. 그중 하나는 의지의 사분면 개념이다. 의지의 사분면은 개인이나 조직의 목표와 의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유용한 도구다. 이 모델은 x축과 y축으로 구성되며, 각각 'for'와 'by'를 나타냅니다. 이 축을 기준으로 네 개의 사분면으로 나누어지며, 각 사분면은 서로 다른 의지의 상태다.

컨셉 센스, 총리뷰

저자가 세시하는 컨셉과 BIV-C 모델은 인간의 인식, 선입견, 욕구, 컨셉, 비전, 그리고 행동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재설계하는 강력한 도구인 것 같다. 이 모델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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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 - 인류 최초로 사람을 달에 보낸 우주산업 선두주자의 비하인드 히스토리
데이브 윌리엄스.엘리자베스 하월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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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광으로써 이번 주말 <Hidden Figures>를 다시 시청하였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2016년에 개봉한 전기 드라마로, 1960년대 미국 우주 개발의 숨은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다. 마고 리 셰털리의 동명 논픽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이 NASA에서 겪었던 차별과 그들이 이루어낸 업적을 이야기 한다. 1960년대는 미국에서 인종 차별이 극심했던 시기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공공 기관 및 직장에서 차별을 받았다. 이 시기의 NASA는 우주 경쟁에서 소련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인재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인종과 성별에 따른 구분은 여전히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히든 피겨스"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세 명의 주인공이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편견을 깨트렸는지를 보여주었다. 실제 NASA에서 근무하였던 인물이었던 캐서린 존슨, 메리 잭슨, 도로시 본은 모두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가진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이었다. 캐서린은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풀어내며 NASA의 우주 임무에 기여하고, 메리는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법정에서 싸우며, 도로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동료들을 가르친다. 이들의 이야기는 인종과 성별의 장벽을 허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과정을 잘 보여주었다.

영화를 보고 실제 NASA에서는 인류를 달에 보내기 위해서 어떻게 그 엄청난 난제를 풀었는지 궁금했다. <Hidden Figures>의 주인공들 이야기는 실제 인물들이지만 영화 주제에 맞게 각색된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 NASA에서 어떻게 일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NASA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이야기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NASA에서 어떻게 조직을 구성하고 난제를 풀어가는지를 상세하게 이야기 해 줄 것 같다. 데이브 윌리엄스와 엘리자베스 하월의 공저인 <나사에서 어떻게 일하는가>였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NASA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저자인 데이브 윌리엄스는 데이브 윌리엄스는 캐나다 출신의 우주비행사, 해저 탐험가, 파일럿, 응급의학전문의, 과학자로, 1998년과 2007년에 우주 비행을 수행하며 캐나다인으로는 드물게 우주 유영 기록을 보유하고, 세계 유일의 해저 연구소에서 생활한 최초의 캐나다인이었다. 나사 존슨 우주 센터에서 우주 및 생명 과학부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캐나다 훈장과 온타리오 훈장을 받은 그는 2008년 우주비행사 은퇴 후 의료 분야에서 교수와 경영자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사우스레이크 지역건강센터의 CEO로서 4,500명의 직원을 이끌었다. 현재는 항공우주 분야 컨설팅, 강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공저자인 엘리자베스 하월은 캐나다의 언론인으로, 주로 우주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캐나다 방송 협회(CBC)』 『스페이스큐(SpaceQ)』 『스페이스닷컴(Space.com)』 등에 글을 썼다. 미국과 카자흐스탄에서 로켓 발사 현장을 직접 취재했고, 모의 화성 기지에서 지낸 경험이 있으며, 우주비행사 수십 명을 인터뷰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과학 분야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거주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세계를 바꿔놓은 소리

2장. 미래를 창조하라

3장. 불가능에 도전하라

4장. 상상의 실패

5장. 숫자는 무엇을 말하는가?

6장. 착륙을 감행해야 하는가, 중단해야 하는가?

7장. 다시 우주에 간다고?

8장. 실패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9장. 이미 겪어봐서 알잖아, 그다음은 뭐지?

10장. 일탈의 정상화

11장. 안전 문화를 재구축하라

12장. 우리는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13장. 더 빨리, 더 좋게, 더 싸게

14장. 레스턴에서의 주말

15장. 함께 협력해 일하다

16장. 국제 우주정거장

17장. 연기가 걷히고

18장. 최상의 신뢰와 팀워크

19장. 경청하라

20장. 이번에는 효과가 없었다. 그다음은?

21장.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22장. 해결책을 찾아서

23장. 나사만의 방식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NASA의 조직 문화와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책으로, 우주 탐사라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은 NASA의 역사와 성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리더십과 조직의 철학을 깊이 있게 다룬다. 저자는 NASA의 우주비행사이자 고위 관리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의 협업, 실패에서의 학습, 그리고 투명한 운영 방식이 어떻게 NASA의 성공을 이끌어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인류 최초로 인간을 달에 보내기까지의 여정과 NASA의 일하는 방법, 조직 관점에서의 배울 점에 대해서 흥미롭게 이야기 해 준다. 현대의 NASA의 성공 이면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아폴로 1호 화재챌린저호 폭발과 같은 사건은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나사는 이를 쉬쉬하거나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실패를 공개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며, 회복탄력성투명성을 조직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러한 접근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했고, 결국 아폴로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이어졌다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제목인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NASA의 운영 방식과 철학을 탐구하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이 제목은 NASA의 내부 구조와 그들이 우주 탐사라는 거대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지를 질문하게 만든다. NASA는 과학적 탐구 기관이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제목을 통해 저자는 NASA의 독특한 조직 문화와 리더십 스타일을 강조하고, 독자들이 이 과정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은 NASA의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조직 내에서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 그리고 혁신의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NASA의 운영 방식이 다른 조직과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교훈을 제공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NASA는 인류를 최초로 달에 보낸 기관으로서,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었다. 아폴로 1호의 비극적 화재 사고와 챌린저호의 폭발 같은 사건들은 나사에게 큰 충격이었으나, 이들은 이러한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았다. NASA는 첨단 과학기술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팀워크와 리더십이 돋보이는 조직이다. 책에서 NASA의 역사적인 순간마다 리더들이 내린 결정과 그 배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라”, “끈질기게 질문하라”와 같은 조언은 평범하게 들릴 수 있지만, NASA의 경험과 결합했을 때 그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다"라는 문구는 NASA의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한 과정은 독자에게 도전 정신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 가에 대해 저자가 제시하는 일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할 것이다. 먼저 NASA는 실패를 통한 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NASA는 실패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이를 공개적으로 분석하여 개선점을 도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위 관리자는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도록 독려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였다. 또한 협업과 의사소통에 있는 것 같다. 물론 초기 인종 차별에 따른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NASA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다. 각 팀원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서 조직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다. NASA는 내부 보고서와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모든 팀원이 조직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한다. 이는 팀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의 바탕이 된다. 이러한 NASA의 일하는 방법은 다른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NASA의 경험은 조직 관리와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회복탄력성이 생각난다. 실패는 불가피하다. 중요한 것은 실패 후 어떻게 회복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가이다. NASA는 실패를 기회로 삼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구축했다. 이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이다. NASA의 리더들은 중요한 결정이 조직의 성패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중시한다. 이는 조직 내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혁신이 아닐까 싶다. NASA는 과거의 실패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한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조직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NASA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것 같다. NASA의 성공은 뛰어난 개인이 아닌, 팀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각 팀원은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이는 모든 조직에서 적용될 수 있는 원칙이다.


저자의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NASA의 사례로 부터 조직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과학 서적은 이론적 배경이나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이 책은 NASA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NASA의 운영 방식과 리더십 철학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책은 과학적 성과를 넘어, 그 이면에 있는 인간적인 이야기와 조직 내에서의 갈등, 협력, 그리고 혁신의 과정을 풀어낸다. 다른 과학 서적들이 주로 기술적 요소에 집중하는 반면, 이 책은 인간의 경험과 조직 문화를 강조하여 독자에게 더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다양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와 중간 관리자는 NASA의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리더십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주 과학이나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또는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은 NASA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조직 관리나 인사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은 이 책을 통해 효과적인 조직 운영과 리더십 전략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회복탄력성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 총리뷰

저자는 NASA가 어떤 과정과 문제 풀이 과정을 거쳐 인류를 달로 보냈는가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과정에서 우리는 NASA의 운영 방식과 리더십 철학을 깊이 있게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NASA의 경험은 모든 조직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조직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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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유세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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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확실성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은 우리 개인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나 자신을 앎은 개인의 내면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확실성은 일자리의 변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변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시대에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아는 것은 중요할 것 같다.이번에 독자들에게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후회없는 삶을 설계하기 위한 인생 조언을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유세미님의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였다. 나 자신을 관리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실질적으로 제공해 주는 실용적인 멘탈 코칭 서적인 것 같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힘든 세상에서 나를 보호해 줄 멘탈 조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의 조언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주하는 질문은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삶의 여정에서 자신을 잃고, 외부의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대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게 될 때가 많다. 저자는‘나답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루며, 저자가 제시한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는 법을 상세히 제안한다.

​먼저 나에게 집중하기를 이야기 한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외부의 기준이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그러나 ‘나답게’ 살아가는 첫걸음은 바로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세상의 진리와 나의 삶의 방향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을 아는 과정은 자기 인식의 수준을 넘어서, 나의 가치관, 성향, 그리고 나만의 독특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그동안 우리는 사회적 역할에 맞추어 살아가느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간과했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바로 나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명심해야겠다.
다음으로 관계를 놓아주기 : 갉아먹는 관계와의 이별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한 ‘관계를 놓아주는 것’의 의미는 관계를 끊거나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해로운 관계를 지혜롭게 판단하고, 내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더 이상 불필요한 관계에 에너지를 낭비할 여유가 없다. 지나치게 피로감을 주거나, 나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가 말하는 ‘갉아먹는 관계와 이별’은 더 이상 나를 위협하는 관계들로부터 벗어나, 나 자신을 보호하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라는 메시지일 것 같다. 또한,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나를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타인의 기대나 외부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나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나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나답게 사는 첫걸음인 것이다.

​나의 성장에 몰입하기 즉, 도태됨을 경계하고 배움을 가까이 하기를 해야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세 번째 핵심은 ‘성장’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나이를 먹어가며 점차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진정으로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과거의 경험에 대한 자부심이나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배움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고, 도전을 받아들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일 것이다. 성장은 개인적인 발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직장에서의 리더십, 인간관계에서의 소통 능력,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관리하는 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이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실패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최종적으로 나의 성숙과 마주하기다.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기인 것이다. ‘성숙’은 나답게 살기 위한 네 번째 조건이다. 성숙은 단지 나이가 많아지는 것과는 다르다. 진정한 성숙은 나의 상처와 실패를 마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누구나 인생에서 고통과 상처를 겪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상처를 외면하거나 숨기지 않고 직면하는 것이다. 저자는 상처를 마주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것이 성숙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삶에서 오는 다양한 고통과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아낸다. 또한, 성숙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세상과 사람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중요한 배움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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