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유세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2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확실성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은 우리 개인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나 자신을 앎은 개인의 내면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확실성은 일자리의 변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변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시대에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아는 것은 중요할 것 같다.이번에 독자들에게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후회없는 삶을 설계하기 위한 인생 조언을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유세미님의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였다. 나 자신을 관리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실질적으로 제공해 주는 실용적인 멘탈 코칭 서적인 것 같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힘든 세상에서 나를 보호해 줄 멘탈 조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의 조언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주하는 질문은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삶의 여정에서 자신을 잃고, 외부의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대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게 될 때가 많다. 저자는‘나답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루며, 저자가 제시한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는 법을 상세히 제안한다.
먼저 나에게 집중하기를 이야기 한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외부의 기준이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그러나 ‘나답게’ 살아가는 첫걸음은 바로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세상의 진리와 나의 삶의 방향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을 아는 과정은 자기 인식의 수준을 넘어서, 나의 가치관, 성향, 그리고 나만의 독특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그동안 우리는 사회적 역할에 맞추어 살아가느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간과했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바로 나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명심해야겠다.
다음으로 관계를 놓아주기 : 갉아먹는 관계와의 이별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한 ‘관계를 놓아주는 것’의 의미는 관계를 끊거나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해로운 관계를 지혜롭게 판단하고, 내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더 이상 불필요한 관계에 에너지를 낭비할 여유가 없다. 지나치게 피로감을 주거나, 나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가 말하는 ‘갉아먹는 관계와 이별’은 더 이상 나를 위협하는 관계들로부터 벗어나, 나 자신을 보호하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라는 메시지일 것 같다. 또한,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나를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타인의 기대나 외부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나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나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나답게 사는 첫걸음인 것이다.
나의 성장에 몰입하기 즉, 도태됨을 경계하고 배움을 가까이 하기를 해야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세 번째 핵심은 ‘성장’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나이를 먹어가며 점차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진정으로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과거의 경험에 대한 자부심이나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배움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고, 도전을 받아들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일 것이다. 성장은 개인적인 발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직장에서의 리더십, 인간관계에서의 소통 능력,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관리하는 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이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실패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최종적으로 나의 성숙과 마주하기다.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기인 것이다. ‘성숙’은 나답게 살기 위한 네 번째 조건이다. 성숙은 단지 나이가 많아지는 것과는 다르다. 진정한 성숙은 나의 상처와 실패를 마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누구나 인생에서 고통과 상처를 겪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상처를 외면하거나 숨기지 않고 직면하는 것이다. 저자는 상처를 마주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것이 성숙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삶에서 오는 다양한 고통과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아낸다. 또한, 성숙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세상과 사람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중요한 배움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