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돈’ 소리만 들으면 긴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교회 가니까 돈 이야기만 하더라’하는 말이 교회에 대한 비판의 소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회에서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바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 있다.” 존 웨슬리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믿을 수 없다.”
복음을 듣고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면 제일 먼저 변화가 있어야 할 삶의 영역 중의 하나가‘돈의 사용처’ 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생활은 우리의 가치관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영역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생겼고,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게 나 자신을 드리고 싶다고 할 때 그의 헌금 생활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헌금’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어느 정도로 헌신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금 행위야말로 우리의 헌신 행위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돈의 씀씀이를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돈 쓰임새야말로 우리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대변해주는 삶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된 헌금은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응답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의식의 결정체가 우리의 헌신이어야 하고 우리의 헌금이어야 합니다.

-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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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얻어지는 이름
사람의 언행이 일치될 때, 그 언행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게 될 영향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말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파괴적일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름이 삶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로 이름을 얻는 것이다.
한 유대인 부부가 그들의 첫 아이에게 지어줄 이름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 결국 랍비를 찾아갔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랍비가 물었다. 부인이 먼저 말했다. “남편은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기 원하지만, 저는 제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어주고 싶습니다.” “당신들 아버지의 이름이 뭡니까?” 랍비가 묻자 두 사람은 “두 분 다 요셉입니다” 하는 것이었다. 랍비는 어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부인이 다시 말을 꺼냈다. “시아버지는 말도둑이었고, 저의 아버지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내 아들이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아니면 친정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랍비는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그 아이를 요셉이라고 부르시오. 그리고 나서 그 아이가 말도둑이 될지 혹은 정직한 사람이 될지 지켜보시오. 그러면 어느 쪽 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는 것과, 당신 삶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 베드로, 나, 그리고 교활한 이리 / 맥스 루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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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따라 산다

17세기의 유명한 수학자이면서 철학가이자 저술가인 파스칼은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팡세」라는 글 모음집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이 글을 쓴 동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친구에게 증명하고자 해서였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호메트가 한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에 불과하다. 마호메트는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고 예언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을 했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며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는 데서 비롯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파스칼은 생각하는 과학자의 대표적인 사람이다. 생각이 없는 과학자, 생각이 없는 철학자, 생각이 없는 예술가, 생각이 없는 정치가를 생각해본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특히 진리를 추구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의 열심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의 생각은 진리를 향해야 한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영속적인 것을 의미한다. 진리를 계속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위대한 것이 나온다. 사람은 늘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특히 자신을 만들었고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잘 아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나님은 바로 진리 그 자체이시다. 성경은 진리를 알 때 우리가 가장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진리를 알 때 우리는 생활의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 행복한 사람에게는 73가지 향기로운 삶의 규칙이 있다 /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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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세요”의 비밀

“예수 믿으세요.” 이 말을 현대인들은 검은 양복에 어깨를 축 늘어뜨린 전도인의 직업적인 이야기로 일축해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한 마디, 인기 없는 말이지만 이 말 속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나타나는 몇 가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약한 것을 강하게 합니다. 사람은 세상에 대하여, 장래 일에 대하여, 마귀에 대하여, 신령한 일에 대하여 연약한 존재이지만 예수님은 믿는 사람에게 이런 일에 대하여 강하게 하십니다. 둘째,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근본적으로 죽은 자, 멸망할 사람을 살리십니다. 의사가 되어 질병을 치료하려면 적어도 10년 이상 연구해야 합니다. 죄의 값으로 영원한 사망이 약속되어진 사람을 속량하여 살리는 일은 예수님께 나와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원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죄와 저주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영생을 얻게 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문둥병 환자처럼 “나는 저주받은 사람입니다”라고 소리쳐야 될 사람들이 감사와 찬양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악한 세력에 사로잡혀 인격과 의지를 빼앗긴 사람들에게 귀신을 쫓아내시어 자유를 주십니다. 악의 요구대로 행할 수밖에 없던 사람, 귀신의 노예가 된 사람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완전한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한 한 마디의 말 “예수 믿으세요”이지만 이렇게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 하나님, 보고만 계십시오! / 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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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성취시킨다
청교도 성경 학자인 메튜 헨리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했다. 그는 매일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기도하며, 묵상하다가 발견한 놀라운 진리들을 그의 주석에 기록했다. 마침내 임종이 다가왔을 때, 그는 그의 친구 일라그쎄에게 유언을 남겼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와 교제했던 삶이야말로 이 땅에서 살았던 사람에게 가장 편안하고, 기쁜 삶이었다네.” 메튜 헨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삶을 삶으로써 놀라운 성취감과 만족감을 누렸다.
반면 볼테르는 18세기의 프랑스의 합리주의 학자였다. 그는 생전에 교회를 비평하는 많은 소책자를 썼다 . 다른 종교들처럼 기독교는 100년이 지나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종교가 될 것이고, 성경 역시 단순한 동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볼테르의 임종이 다가오자 그의 상태는 매우 악화되어서 그의 비그리스도인 친구들조차 그에게 가까이 가는 것을 꺼려했다. 마침내 볼테르는 그의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울부짖었다.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서 버림받은 채 죽는 것이 틀림없다.” 그의 임종을 지켜보던 간호사는 이렇게 말했다. “유럽의 모든 부를 다 준다고 해도, 결코 임종시의 무신론자의 침대 곁에는 가고 싶지 않다. 너무나 무시무시한 경험이었다.”
메튜 헨리와 볼테르의 경험은 얼마나 다른 것이었는가? 한 사람은 기쁨과 만족으로 가득 찼고, 다른 한 사람은 괴로움과 절망으로 가득 찼다.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가져왔는가? 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고,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다.

- 말씀 앞에 머무는 삶 / 론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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